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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7:59

우보이닉


파일:ME_Render_Shambler.png


1. 개요

Uboinik(Убойник) 러시아어로 살인자라는 뜻이다. 영어 버전에서는 솀블러(Shambler)라고 한다.

메트로 유니버스에 나오는 총기. 특유의 생김새로 바스타드 건과 함께 게임을 상징하는 산탄총이다. 리볼버 산탄총이란 특이한 디자인으로 인지도가 높다.

2. 상세

비록 리볼버와 같은 6발이나 모델을 보면 알겠지만, 약실에 들어간 한 발을 제외한 5발은 클렘프에 고정되어 탄이 외부로 노출된 구조다. 루거 P08과 같이 쇼트 리코일 토글 액션 방식이다. 발포 반동에 의해 탄피를 배출하고 루거와 같은 "다리"가 차탄을 약실에 넣는 식. 이 때문에 게임에서도 탄을 다 발포한 후 다른 FPS 게임들처럼 한 번만 R를 누르면 1발만 약실 안으로 넣고, 한 번 더 눌러야 나머지 탄은 장전하다. 길게 누르면 두 번 누른 것처럼 온전히 6발을 장전한다.

지속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으로, 데미지는 듀플렛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순간 화력에서는 밀린다.

2.1. 부착물

3.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이름이 바뀐 것 외엔 이렇다할 변경점은 없다.

여전히 흠잡을 데 없는 안정적인 성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총으로, 최종병기인 사이가보다 단발 위력이 강하지만 노살리스와 워치맨들이 많아진 만큼 장전 속도가 빠르고 장탄수도 훨씬 많은 사이가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에이샷이나 듀플렛과 다르게 6연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레이모어나 수류탄 등의 보조무기를 활용하면서 전략적으로 전투를 한다면 충분히 주력으로 써먹을 수 있다.

여담으로, 광학장비가 달리는 레일 마운트가 칼라시의 것과 동일하다.

4. 메트로: 엑소더스

카스피 해에서 사울에게 노획한다. 핵전쟁 이후 메트로의 기술자들이 만들었다는 총이 왜 7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여기에 돌아다니는지는 불명. 고정형 탄창을 쓰던 전작과는 달리 분리형 탄창도 사용 가능하다. 발당 대미지가 에이샷/듀플렛보다 떨어지는 데다가 처음 얻었을 때 기본 3발들이 리볼버 탄창인데다 재장전은 듀플렛보다 훨씬 느려서 10발들이 탄창을 얻을 때까지는 그냥 듀플렛을 쓰는 게 훨씬 낫다. 사실 재장전 속도 차이가 워낙 커서 6발짜리 샘블러랑 비교해도 듀플렛이 딱히 꿀리지 않을 정도.[2] 물론 나중에 나오는 10발이나 20발 대용량 탄창을 얻게 되면 다수의 돌연변이가 몰려올 경우 듀플렛보다 훨씬 유리하게 된다.

10발 탄창을 장착하여 사이가를 재현할 수 있고,[3] 볼가 강, 카스피 해에서 나오는 중개머리판에 연장총열, 노보시비르스크 메트로에서 얻는 20발들이 박스 탄띠 탄창을 붙이면 전작의 그 무시무시한 깡 화력의 아브자츠(Abzats) 기관 산탄총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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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 가운데 구역에 나무 박스가 무더기로 쌓여 있는 곳이 있는데 이 안으로 잘 들어가 보면 약탈자 한명이 취해서 웅크리고 있고 그 옆에 총검이 달린 우보이닉이 있다. 깨어나기 전에 투척 단검을 던져 잡으면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 또한 나가기 전에 옆에있던 물담배를 피우면 도덕 포인트가 쌓이니 참고. 만일 드라이 역에서 얻지 않았다면 공산당 진영 쪽 지하실에서 두번째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2] 무기 개조 배분이 살짝 꼬인 총. 초반에 망원경이나 라디오로 들어 주 임무 반대 방향에 있는 보조 임무를 수행했다면 6발들이 리볼버 탄창을 얻을 수 있으나, 개발자가 말했던 것처럼 보조 임무가 주 임무에 별로 안 멀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 임무 위주로 한다면 10발들이 상자 탄창을 먼저 먹게 된다.[3] 산탄총 쇼케이스 영상에서 10발들이 탄창을 장착한 쉠블러를 사이가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