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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마왕까지 한 걸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왕까지 한 걸음/등장인물
<colbgcolor=#F0E68C><colcolor=#252525> 우스
파일:우스(마왕까지 한 걸음).jpg
[ 유년기 ]
파일:우스 어릴때.jpg
종족 인족
성별 남성
나이 20대
은혜 부유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이면세계
4. 능력5. 장비

[clearfix]

1. 개요

마왕까지 한 걸음의 등장인물.

2. 특징

금발 금안의 청년이면서 모험가이다.[1] 소꿉친구인 안나와 에아와 함께 다니고 있다. 과거 용사 후보였으나 근소하게 밀려 용사가 되지 못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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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왕의 힘, 정확히는 최초의 인왕이 사용하던 마족을 멸하는 검을 손에 넣기 위해 최전선에서 유리아가 있는 후방으로 온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때 자신들의 얘기를 몰래 듣고는 금은보화를 찾으려고 미행해온 유리아를 처음 만나고, 직후 라글라드와 마주쳐 자신만만하게 덤비지만 일방적으로 패배한다.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 유리아가 라글라드에게 살해당하자 어린아이를 죽였다고 분노하지만, 죽었을 유리아가 다시 되살아나 라글라드를 압도적인 힘으로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최전선으로 돌아간 뒤에는 목숨을 구한 빚도 갚을 겸 유리아에게 비싸게 팔 수 있는 검을 선물로 보내는데, 이가 빠진 낡은 단검을 잘못 보내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유리아의 원한을 산다.

이 문제로 혼자 다시 유리아를 만나러 가던 중 우연히 납치된 유리아를 찾던 라글라드와 마주치고, 사정을 알게 된 우스는 유리아가 납치된 곳으로 찾아가 모험가 사냥꾼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한다[2]. 유리아를 무사히 구출한 뒤에는 검을 잘못 보낸 것에 사과도 할 겸 적당히 동행만 해 주면 돈을 짭짤하게 주는 의뢰를 같이 해 주기로 하는데,[3] 그 순간 찾아온 안나의 사역마로부터 동료인 안나와 에아가 위험에 처했다는 말을 듣고 이리스를 대리인으로 추천하는 추천서를 써준 뒤 동료들을 도우러 떠난다.

도착한 장소에는 현재의 용사가 있었고, 안나와 에아는 제거되었다는 도발에 분노한 우스가 바로 공격을 시도하며 두 사람 사이에 전투가 벌어진다. 우스는 초반부터 용사를 거칠게 몰아붙이지만, 이를 여유롭게 피한 뒤 용사가 가한 공격에 큰 부상을 입는다. 우스는 은혜를 사용해 용사에게 반격을 시도하지만, 은혜를 역이용당하는 바람에 본인이 은혜로 소환했다고 생각한 검에 찔려버리고 만다. 죽기 일보 직전에 우스는 자신을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우스는 그 목소리의 정체가 자신이 유리아에게 줬던 낡은 단검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의외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땐 물건을 '깜빡'한 것이지 물건을 '착각'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즉, 본인은 단검을 보낸 적이 없었는데 알아서 유리아에게 간 것이었다. 다시 만났을 때 뭔가 위험해보여서 자신이 회수했었다고. 이후 단검이 자신을 뽑으라며 정체를 드러내는데, 단검의 정체는 바로 성검 '하피엘로'이며, 우스는 성검의 선택을 받은 진짜 용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런 반전에도 불과하고, 자신이 용사라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은 탓에[4] 제대로 된 피해를 입히지 못하였고, 그나마 성검을 봉인시키려는 틈에 안면에 죽빵을 날리지만[5] 결국 현재 용사의 광역기로 인하여 그대로 사망하였다. 그나마 마지막에 성검은 이전 세대로부터 이어져오듯이 너의 업은 어떻게든 이어주게 하겠다며 작은 위안을 남기고, 우스의 시신은 삿갓에게 흡수당하기 전에 모험가 그리시오와 그의 파티가 회수한 덕분에 시신까지 능욕당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후 죽은 사람을 되살려내는 능력을 지닌 신관, 디아브엘의 등장으로 인하여 우스가 부활할 수 있겠다는 가설이 생겼고, 실제로 디아브엘이 삿갓에게 내재된 모든 육체를 부활시킴으로써 이 가설이 사실이 되었다. 다만, 우스는 화장되어 시신이고 뭐고 없기 때문에, 우스도 능력으로 부활시킬 수 있을지는 불명.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그리시오도 고의적으로 우스를 죽게 내버려둔 걸로 밝혀졌고 확인사살로 그를 불태운 걸로 드러나 오히려 고인 능욕을 당하게 된다.

특이하게도 인족이지만 마족을 악으로 치부하고서 차별하지 않는 열린 가치관을 가졌으며, 그가 동료로 두고 있는 에아도 인족이 아니다. 덕분에 유리아가 상상 이상의 위협적인 존재임을 알아도 신분을 감춰주고 호의적으로 여긴 유일한 인물에 속한다. 더군다나 강력한데 마족이기까지 하면 제아무리 무해한 존재라도 반드시 죽이려드는 세계관이라서 더더욱 체감되는 부분.[6]

3.1. 이면세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면세계의 우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능력

파일:우스 은해.jpg파일:우스 은해 2.jpg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무수한 검을 소환하여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 보통은 10여개의 검을 소환해 싸우지만, 전력을 발휘할 경우 어림잡아도 30~40여개의 검을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람은 손쉽게 처리할 정도의 위력은 나오며, 막으려고 해도 간단히 돌파하는 것으로 보아 원격으로 조종한다고 위력이 떨어지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우스는 종종 본인이 사용하는 검도 띄워서 함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는데, 우스가 사용하는 검과는 달리 능력으로 소환한 검은 가드 부분이 없다.

5. 장비

파일:우스 성검 검집.jpg파일:우스 성검.jpg
멍청한 인형같으니! 나를 진정 봉인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나는 시작과 끝을 직관하며 그와 동시에 시작과 끝을 잇고 하나의 운명을 관장하는 이. 네 운명이 다했음에 통탄해라! 인형아! 나는 생명을 먹는 검! 내 이름은 하파엘로!
성검 '하파엘로'
우스가 유리아에게 잘못 보낸[7] 검이다. 현 용사와의 대화에서 미루어 보아 본래는 용사가 봉인하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능력은 불명으로, 작중에서 우스가 사용했을 때는 우스 본인이 죽기 일보직전이라 그런지 새하얀 신체를 소환한 성검이 능력을 사용했다.


[1] 현재 가장 다음 용사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불렸다.[2] 거의 다 마무리되어갈 때 쯤 유리아가 인질로 잡하는 바람에 위험할 뻔한 순간도 있었으나, 살아남은 모험가 사냥꾼 중 하나가 유리아를 공격하려는 병크를 저지르는 바람에 힘을 되찾은 라글라드에게 속공으로 끔살당했다.[3] 와중에 이리스의 본 모습을 보고 놀라워하다가도, 유리아랑 라글라드가 어떤 존재였는지 떠오르고선 바로 태연히 납득한다.[4] 우스가 자신이 용사임을 깨달은 시점은 이미 치명상을 입고 죽기 일보 직전이었다. 작중에서도 계속 의식을 잃고 멍 때리던 것을 성검이 겨우겨우 정신차리게 해주면서 싸웠을 정도.[5] 이에 제대로 당한 현재 용사는 아주 합이 짝짝 맞아서 웃기지도 않는다며 분개하며 그를 진짜 용사로 인정한다.[6] 결국 길드 마스터에 이어 아리 일행이 유리아를 노리자 유리아는 처음으로 극대노하며 만약 어떠한 이유로 목걸이의 힘을 쓰게 되어 정말로 죽게 된다고 치면 죽기 전에 모든 존재를 말살하겠다고 선포한다. 한 술 더 떠 모든 마족들이 합심해서 유리아를 죽이려고 들자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고 니들끼리 나를 잘 지켜보라고 대놓고 강경한 반응을 보인다.[7] 이후 죽기 직전에 성검과의 대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원래는 우스는 깜빡하고 검을 안 보냈다고 한다. 검은 자기가 멋대로 유리아에게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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