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인물. 배우는 미츠이 코우. MAT의 무드 메이커로 23세. 고 히데키와는 동갑이다. 작중에서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콤비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가장 많은 팀을 이뤘다.
2. 작중 행적
전투 중에는 다양한 국면에 따라서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MAT에 목숨을 걸었다는 말을 하거나, 목이 말라서 순찰을 중지하고 기지로 귀환하는 등 미나미나 키시다와는 대조적으로 기분에 따라 움직이는 장면도 있다.[1] 밝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사실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표정 변화가 가장 많은 편이다.전작의 키리야마 대장처럼 미신이나 점성술을 믿는 모습도 보이는데 여기서도 현실주의자인 키시다 후미오 대원의 츳코미를 듣기도 한다. 물론 본인은 별 상관 안하는 듯 하지만. 어떤 일이든 간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기분전환하는 식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편인 반면 이 특유의 성격 덕분에 가끔 상식을 벗어난 기행을 벌이기도 한다.[2]
초기에는 히데키의 의견을 바보 같다라고 말하는 태도도 보였지만 반면에 팀에서 고립된 그의 편을 든 일도 가장 많으며 그를 MAT 동료 중에서도 최고의 친구로 인식하고 있다.[3] 사실 고가 팀 내에서 말을 놓고 편안히 얘기할 수 있는 인물 중 하나.[4]
3. 기타
- 천애고아인 몸으로 형제도 없었지만 지저 과학의 권위자인 코이즈미 박사의 은혜를 받았다. 후에 박사 살해의 혐의가 덮어 씌워졌지만 고에 의해서 결백이 증명되었다.[5]
- 박사의 딸 치도리는 "치쨩"이라고 부르는 소꿉친구이다.[6]
[1] 그나마 미나미 대원은 다른 사람의 의견도 주의깊게 잘 듣는 편이지만 키시다 대원의 경우, 높으신 분들이라는 빽이 있는데다 집안 내력 때문에 지나치게 규범과 규칙을 강요하여 MAT 대원 중에서도 많이 까이는 편.[2] 이 기행이 정점을 찍은 에피소드는 변환괴수 킹 마이마이전으로 극 초반부터 혼자서만 넋이 나가 이상한 행동을 저질렀다.[3] 아무래도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데다 나이도 같으니...농담이 아니고 남들이 다 그를 믿지 않을 때 자기 혼자서만 고를 믿는다면서 그의 작전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6화에서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다고 무턱대고 나가려는 고를 질타하면서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4] 다른 한 명은 오카 유리코 대원이다.[5] 우에노가 쏜 총알의 강선과 박사의 몸에서 나온 총알의 강선이 서로 달랐다. 원시지저인 킹 보클의 암살 음모에 그가 휘말린 것.[6] 우에노보다는 어리다. 참고로 다 큰 어른이 돼서도 쨩이라는 칭호를 부를 정도면 말 그대로 죽마고우라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