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학생회 임원들의 등장인물. 에이료우 고등학교[1]의 학생회장이다.원작에서는 5권에서 첫 등장했으며 애니판에서는 OVA 3화에 등장한다. 애니판 성우는 사이토 치와.
2017년 15호에서 "우오미 치히로"라는 풀네임이 밝혀졌다. OAD 22화에서도 알바 중 명찰에 풀네임이 쓰여있다.
2. 특징
학생회 임원들 비밀병기[2]타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더 좋은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오우사이 학생회 임원들과의 만남을 위해 초대받고 온다. 반쯤 감은 눈에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 쿨한 인상에 침착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임원들에게 자신을 낮추어가며 [3]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머리속이 사춘기인 시노회장과는 다르게 비교적 정상적인
3. 사춘기 소녀
아니나 다를까 사춘기 소녀였다. 시노가 "너와 나 사이잖아?" 라는 말에 자연스럽게 "똑같은 형태의 처녀막(膜)을 가진 사이" 라고 화답해준다거나, 부녀자마냥 쇼타콘 속성이 있다던가(...) 학생회 임원들과 제법 안면을 튼 이후로는 "G-SPOT 섹드립"까지 친다. 하기무라 스즈는 그런 우오미를 보며 "그쪽도 제법이시네요." 라고 평가 해준다.성향이 시노와 비슷해서 마음이 잘 맞는지[5] 학생회 임원들 중 시노와 가장 가깝게 지낸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연락처와 문자메일도 주고 받았으며 나중에는 서로 고민상담까지 해주는 친구가 된다. 다만 시노와 비교하면 심하게 밝히는 수준은 아니라서 에로개그나 시모네타보다는 중2병 드립을 더 많이 한다. 하기무라 스즈를 볼 때마다 서양식으로 인사한다면서 허그를 하는 척 브래지어를 했나 안 했나 확인해 보는데, 했을 때는 했다고 놀라고 옷이 두꺼워서 확인이 안 될 때는 안 했다고 놀란다.
전체적으로 하타와 시노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캐릭터지만 의외로 내성적면도 있어 학생회장으로써 자신이 타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기도 하다.[6]
4. 츠다와의 관계
초반에는 약간 백합끼를 보이며[7] 죽이 착착 맞는 시노와 개그 만담만 주고 받다가 어느 순간부터 츠다에 대한 관심을 살짝 어필을 시작하였다.- 화이트데이 사탕을 사러온 츠다와 우연히 만나는 데, 함께 있던 장면을 학생회 임원들에게 들키자 "데이트 중 입니다" 라고 뻥을 쳤다.
- 츠다가 에이료우 학원 수험도 봤지만 집에서 멀다는 이유로 에이료우 학원을 거부하고 오우사이 학원을 선택했다는 말을 하자
대놓고"자신과 플래그가 서지 않았다"고 화를 낸다. [8]
이후 우오미의 친척 언니가 츠다의 친척 형과 결혼하면서 츠다와 친척 사이가 되고 나서는[9] 이러한 연결점 덕분에[10] 어필의 레벨이 더 높아진다.
- 츠다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하고[11] 본인을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면서 브라콤 속성을 획득했다.[12] 그리고 시노와 스즈의 질투의 시작.[13]
- 츠다의 부모님이 부재중일 때 식사를 만들어주러 직접 찾아오고[14] 하룻밤 묵고 가는 등 츠다에 대한 호감을 계속 어필 하였다.
그리고 시노는 폭풍 질투(2)[15] 이후로도 친척으로서 자주 츠다의 집을 드나들며 누나 노릇, 엄마 노릇까지 겸하며 이미 동거인 또는 아내라 할 정도로 츠다집에 붙어 사는 중.학생회 3인방에게 은근슬쩍 자랑도 하고츠다네 집을 찾아오는 빈도도 작품이 진행될 수록 점점 높아져서 17권 기준으로는 일주일에 다섯번 정도 츠다네에 방문한다고 한다. 나머지 두번은 츠다 남매가 우오미네에 방문한다고. 츠다네 집에는 이미 속옷 평상복을 가지지 않고 우오미가 갈아입을 옷들에 식기까지 상비되어 있다. - 츠다네 집에 자주 들르는 와중에 츠다의 어머니를 어머니(お義母さん)[16]라 부르고 있다고 하여, 아주머니라 부르는 시노에게 충격을 줬다.
애니메이션 2기 12화에서는 시노가 하교길에 막 헤어진 직후인 츠다랑 마주치면서 정답게 대화하면서 서로 같이 집에 가는 장면을 시노,스즈 그리고 무츠미에게 목격이 되면서 막을 내린다. 마치 아수라장이 펼쳐질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그냥 애니 특유의 단발성 연출이었고 실제로 다음화에서 관련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았다.
NTR속성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츠다 쟁탈전에서 시노에게 지는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츠다 타카토시를 일부러 시노에게 넘길 생각은 전혀 없어보인다.[17]
실제 애니메이션 2기 16화(OAD) 마지막 부분에서는 츠다와 보호자가 함께 상담을 받는 자리에 보호자 명목으로 나오게 되었다. 혼인신고서까지 들고 있는 것을 봤을 땐...
5. 기타
아마쿠사 시노를 부를 때는 보통 아마쿠사 회장 혹은 시노 회장이라고 불렀지만 나중에 "시놋치"라는 별명으로 부르기 시작했다.OVA 3화에서 나온 내용으로 볼 때 메일 주소는 1q1q6q라고(...) 원작 246화의 내용에 의하면, 외동딸이라고 한다. 그래서 새로 생긴데다가 전부터 관심이 있던 남동생 츠다 타카토시에게 브라콤 수준의 모습을 보이는 듯...
천만 다행스럽게도, 우오미의 학교 학생회에도 츠다 역할을 하는 사람, 즉 츳코미를 거는 캐릭터가 있다. 이름은 모리 노조미. 츠다와 동갑인 학생회 부회장이며 상식인 포지션이다. 이런 딴죽거는 특성 덕분에 츠다와도 통하는게 많은지 만난지 얼마 안돼서 나름 서로 호감으로 보는 중. 참고로 거유 캐릭터다.
[1]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에서 주인공이 지망하던 학교. 오우사이 학원보다는 남학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2] 겉보기에는 조용한 정상인으로 보이지만 나름 잠재력이 있고 시모네타도 꽤하는 인물이다. 아래 서술로 봐도...[3] 임원들 모두에게 존칭을 쓴다[4] 사실 원작에서는 딱히 거유가 아니었고 오히려 빈유에 가깝게 보일 정도로 평범한 수준이었는데 애니에서 거유가 되어버렸다. 그게 원작까지 영향을 받은 것.[5] 발정 스위치(…)도 똑같다고 한다.[6] 그리고 그것을 시노에게 상담하는 데 시노의 대답은...사람을 가지나 오이로 생각해라. 과연, 그래서 사람들 앞에 있을 때 흥분하는 거였구만..[7] 정확히는 등장 초기라 본인이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 본 것.[8] 애니메이션 특성상 전회에서 원작 몇화에서 몇화까지 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것 때문에 우오미의 플래그 투정에 괴리가 생겼다. 2기 2화에서 우오미가 타카토시에게 '플래그 분쇄기'라고 말했는데, 2화는 155화를 원본으로 한 것이다. 2기 7화에서 타카토시에게 왜 에이료에 진학하지 않았냐고 묻자 타카토시가 본문에 나온대로 대답하자 '자신과 플래그가 서지 않았다'며 삐진다. 2기 7화는 99화 등을 원본으로 한 것이니 시간 상으로 보자면 2기 7화의 내용은 2기 2화의 내용보다 앞서야 한다. 아니면 우오미는 타카토시가 에이료에 진학하지 않은 이유를 이미 알고 있어야 말이 되는 것이다. 이는 우오미가 초능력자 아니면 불가능한 일. 아님 그저 둔감한 츠다가 다른 인물들의 호감을 알아차리지 못하는걸 보고 말하는것이거나.[9] 촌수를 따지면 친척의 사돈의 친척인데 이쯤 되면 사돈의 팔촌그냥 남남이다. 어차피 원래부터 남남이어서 츠다와는 인연이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인연이 맺어지면서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어서 아무래도 상관 없게 되었다.[10] 원작 171화, 애니메이션 2기 9화.[11] 일본에서 상대방과 매우 친하거나(ex. 커플, 동성 친구 등), 성이 같은 사람이 하나 더 있어 성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하거나(ex. 가족/친척이 함께 있거나 한자는 다르지만 독음이 같은 사람들의 경우 등) 가족 관계가 아닌 이상 성으로만 부른다.[12] 일본에서는 친척들끼리 명칭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형수를 명칭이 이름으로 부르거나 매부를 오빠라고 부르기도 한다.[13] 그도 그럴 것이 이름으로 부른다는 것이 일본에서 매우 중요한 클리셰인 만큼 매일 보는 얼굴에도 불구 하고 츠다를 이름으로 못 부르고 있다. 그래서 하룻밤 사이에 친척이 되었다는 이유로 츠다를 타카군으로 부르기 시작하니 질투가 날 수 밖에 없다.[14] 누드 에이프런으로 맞이하려고 했지만 추워서 관두었다고 한다.[15] 츠다네 집에 있을 때 시노가 우오미처럼 츠다네의 저녁식사를 해결해줄 셈으로 찾아오자 누나포지션을 지키겠다며 요리대결을 펼친다거나, 자기 전에 타카 군을 좋아하냐고 묻는 등 시노와 라이벌 플래그를 세우고 있다.[16] 보통 양어머니나 시어머니를 부를 때 쓰는 표현이다[17] 츠다를 채간다는 뉘앙스로 말했다가 시노가 시무룩해졌을때는 정정하는 식으로 시노의 입장은 생각해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