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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6-17 17:19:42

운봉

1. 생애

운봉(雲峰) 스님은 1889년 음력 12월 7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1946년에 입적한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직후까지 활동한 선승이다. 13세에 일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으며, 15세에 사미계를 받은 뒤, 회응 스님과 혜월 스님에게 법을 배우며 임제선의 정맥을 이었다. 특히 혜월 스님으로부터 법을 계승하며 간화선 수행의 전통을 실천적으로 이어받았다.[ref1]

운봉 스님은 일평생 간화선 수행에 몰두하며 무문관 수행에 깊이 천착하였다. 언어적 설명이나 외형적 포교보다는 수행 그 자체의 진정성을 중시하였으며, 말보다 삶과 자세로써 선의 진리를 보여주는 것을 수행자의 본분으로 여겼다. 선방에서의 철저한 안거와 침묵 수행을 통해 참선의 본질을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많은 후학에게 실천적 본보기가 되었다.[ref1]

1946년 입적할 때까지 평생 동안 출가 수행자의 삶을 견지하며 선(禪)의 길을 걸었다. 그의 생애는 간화선 수행 전통을 계승하고 이를 철저히 실천한 한국 불교 선가의 한 모범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늘날에도 조계종 선 수행의 뿌리 깊은 기틀 중 하나로 평가된다.[ref1]

2. 법맥

세대 이름
1세 경허 스님 (鏡虛, 1849~1912)
2세 혜월 스님 (慧月, 1861~1937)
3세 운봉 스님 (雲峰, 1889~1946)
4세 향곡 스님 (香谷, 1912~1978)
5세 진제 스님 (眞際, 1927~2004)

[ref1] 30.운봉 스님 (1889∼1946) - 법보신문[ref1] [re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