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41m 체중 : 36,000t 출신지 : 자고라스 성 무기 : 입에서 발사하는 화염, 부채형 꼬리, 뛰어난 신체 능력 |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5화.
2. 작중 행적
2.1. 돌아온 울트라맨
군마현 아이노 마을(愛野村)에 떨어진 자고라스 성의 운석에 붙어있던 미생물이 악어 형태로 돌연변이한 괴수. 자고라스 성이 접근하면서 그 인력에 끌려 아이노 마을에 부유 반응이 일어나자[1] 활동을 개시했다.
자고라스 성과 가까워지면서 끌려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 아이노 마을에서 울트라맨 잭과 싸웠지만 인력으로 인해 양쪽 다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최후에는 울트라맨 잭에 의해 끌려나가서 부유한 아이노 마을과 충돌하여 가루가 되었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몸통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3. 기타
- 이 에피소드의 각본은 이치카와 신이치로 늘 그래왔던 것처럼 괴수는 곁다리고 이지메를 테마로 삼아서 어린 시절 이지메를 당했던 미나미 타케시 대원이 이지메를 당하는 소년과 공감하고 이끌어주며 이지메를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지메 묘사가 꽤나 생생해서 현대에 재방송될 때는 이 작품엔 부적절한 이지메 표현이 들어가 있습니다.라는 경고 자막이 뜰 정도이다. 괴수를 퇴치한 후 “괴수가 또 나타나면 마구 난사를 해줄텐데”라며 허공에 총을 난사하는 아이의 모습과 이것을 보며 굳은 표정을 짓는 미나미 대원의 모습을 보면 섬뜩함을 느낄 수도 있다. 따돌림당하는 아이가 보호없이 방치되면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현대의 기준에서는 도저히 티비 방송으로 나올 만한 수위의 표현이 아니다.(...)
이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에피소드이지만, 정작 자고라스는 슈트의 질도 조악하고 생긴 것도 못생겨서 전혀 인기를 끌지 못했다.
[1] 애초에 이 마을은 자고라스 성의 운석 위에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