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펙
| 울트라맨 아굴 V1 (Ultraman Agul V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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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 | 52m |
| 체중 | 46,000t |
| 활동 시간 | 무제한[1] |
| 비행 속도 | 마하 19 |
| 주행 속도 | 마하 5.5 |
| 수중 속도 | 마하 1.2 |
| 지중 속도 | 마하 1.5 |
| 점프력 | 1,100m |
| 악력 | 60,000t |
2. 개요
울트라맨 가이아의 등장 울트라맨.[2]후지미야 히로야가 오른손 손목에 차고 있는 아그레이터를 사용해 변신한 바다의 푸른 빛의 거인.[3] 미확인 입자 관측 센서의 실험 도중 지구의 의지와 접촉하고 그 힘을 받았다.
가이아와 마찬가지로 지구의 힘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기존의 울트라맨들과 달리 지구에서의 활동제한 시간은 없으나 가슴에 기존의 울트라맨들의 컬러 타이머에 해당하는 라이프 게이지가 있어 상태가 안 좋아지면 점멸한다.
가이아 V1과 스펙과 기술들을 비교하자면 비행속도와 점프력을 제외한[4] 모든 스펙이 가이아 보다 높으며, 슬래시 계열 광선의 1회 시전 위력이 가이아보다 높고 가이아와는 달리 위력을 낮춰서 연속 발사도 가능하다. 서로 동등한 위력의 기술인 가이아의 콴텀 스트림=아굴의 리퀴데이터 중에 리퀴데이터는 콴텀 스트림과는 달리 상성을 가지고 있고 기술의 갯수가 가이아 보다 1개 더 많다.[5][6]
그리고 저 모습을 한 가짜 울트라맨이 두 번이나 나왔다![7][8]
여담으로 최초로 기본 모습이 푸른 색인 울트라맨이다.[9] 또 거기에 더해 처음으로 몸에 검은색 무늬가 들어가 있는 울트라맨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등장한 울트라맨들 중에서는 같이 등장한 가이아와 더불어서 등장시 갑자기 나타나거나 하늘에서부터 사뿐히 착륙하는 여타 울트라맨들과 달리 땅이 흔들리면서 흙먼지가 사방팔방으로 튀며 착륙하는 강렬한 연출로 등장한다. 그것도 자유낙하 수준이 아니라 엄청난 빛을 흩뿌리며 초고속으로 강하하는 유니크한 연출이며, 착지 직후 충격을 줄이기 위해 웅크리고 있다가 흙먼지가 걷히면서 고개만 돌려 적을 응시하는 모습은 아굴만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10]
방어력이 뛰어나 싸울 때는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베리어로 막기보단 무뚝뚝하게 서서 맞고 버티는 경우가 많다.[11]
방영 당시에는 주역인 울트라맨 가이아도 뛰어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 원래는 3인의 울트라맨이 함께 싸우는 작품으로 기획되었으나 아굴의 인기가 예상을 초월했기 때문에 3호 울트라맨의 등장은 취소하고 아굴에게 몰아주는 것으로 전개가 바뀌었을 정도다. 쿨하고 날카로운 이미지와 고고한 전사와도 같은 스마트한 싸움 방식 덕분에 지금까지도 팬이 많다.
전용 BGM의 압도적인 포스, 쿨하고 멋진 생김새, 매력적인 변신자, 특이하면서도 멋들어진 싸움 방식 등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지만 2호의 숙명상 작품 내에서의 전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괴수와 대치하면 초반엔 멋지게 선전하다가 괴수가 예상 외의 저력을 발휘하면 당황하며 밀리는 경우가 대부분. 2호 울트라맨이라는 특성상 어쩔 수 없는 한계긴 하지만… 캐릭터의 포스와 간지로 이러한 전적 부분의 약점을 전부 커버하고 인기 캐릭터로 남았다는 부분이 오히려 대단한 부분이다.
국내명은 울트라맨 아구르.
2.1. 사용 기술
2.1.1. 포톤 크러셔
아굴의 필살기. 에너지를 모은 다음 머리에서 곧게 뻗어나가는 광선을 쏜다. 가이아의 포톤 엣지와 동등한 위력을 가진다. 극중 가짜 아굴로 변한 금속생명체 알규로스도 당연히 사용했지만 진짜 아굴에게 우습게 밀려서 패배하기도 했다.
2.1.2. 리퀴데이터
양손 사이에서 만들어낸 광탄을 발사하는 기술. 가이아의 퀀텀 스트림과 동등한 위력을 가진다. 이름의 유래 중 하나는 영어로 액체를 뜻하는 Liquid인 점과 대해마 보크라그에게 유효타를 제대로 준 것을 감안하면 액체 계열 괴수나 큰 해안이나 강에서 서식하는 괴수에게 강한 듯 하다. 즉, 위력이 동등한 가이아의 퀀텀 스트림과는 달리 상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극중 가짜 아굴로 변한 금속생명체 알규로스가 연속으로 사용한 적이 있지만 위력은 원조보다 못한지 연발로 맞은 진짜 아굴은 별 대미지 없이 멀쩡했다.
2.1.3. 아굴 블레이드
오른손에서 발생하는 빛의 검. 포톤 크래셔와 함께 아굴을 대표하는 기술. 울트라맨 그레이트의 그레이트 슬라이서에 이어 두번째로 나온 광선검 계열 기술이며,[12] 이후 울트라맨들 중에서도 광선검을 사용하는 울트라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1.4. 아굴 슬래시
손에서 발사하는 광탄. 가이아의 가이아 슬래시와 동일한 계통의 기술이지만 한번 시전할 때의 위력은 더 높다. 뿐만 아니라, 가이아 슬래시와의 차이점은 위력을 낮춰서 연속발사도 가능하다는 것.2.1.5. 울트라 배리어
가이아와 똑같은 기술로 양팔에서 회전식의 배리어를 발생시킨다. 하지만 최종보스와의 결전에서만 사용하고 그 전의 에피소드에서는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었다. 앞서 방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방어하면 몸으로 방어하는 타입.3. 아굴 V2
| 울트라맨 아굴 V2 (Ultraman Agul V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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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 속도 | 마하 23 |
| 주행 속도 | 마하 7.4 |
| 수중 속도 | 마하 1.5 |
| 지중 속도 | 마하 2 |
| 점프력 | 1,300m |
| 완력 | 105,000t |
| 악력 | 90,000t |
첫등장할 때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는 장면은 울트라 시리즈 역사에 남을 명장면이다.
3.1. 사용 기술
3.1.1. 아굴 스트림
아굴의 최강광선. 전신의 에너지를 오른팔에 집중시켜 발사한다. 가이아 SV의 포톤 스트림과 동등한 위력을 가진다. 오른팔로만 쓰는 버전과 울트라 시리즈 전통의 양팔을 이용해 쓰는 버전 두가지가 있다.(후자는 가이아 SV와의 합체기 버스트 스트림을 쓸 때만 사용.)
3.1.2. 포톤 스크류
속이 마구 회전하는 파동탄. 먼저 회전하는 파동을 1차적으로 만들어 낸 다음, 한번 더 비틀듯 회전시켜 압축파동탄을 만들어 날린다. 리퀴데이터의 발전판으로 추정된다. 가이아의 샤이닝 블레이드와 동등한 위력을 가진다.
3.1.3. 아굴 세이버
아굴 블레이드의 발전형으로 아굴 블레이드보다 가늘고 길다. 41화에서 가이아로의 변신을 방해하고 가무를 납치해 가려던 우주포획메카수 Σ즈이글을 이 기술로 공격해 가무가 갇혀 있던 즈이글의 중앙 소켓만 정확히 잘라내어 가무를 구해줬다. 울트라맨 파이팅 에볼루션 리버스에선 반격기가 되었는데 잡기를 제외한 그 어떤 공격도 무조건 반격하는 게이지 1줄짜리 반격필살기라는 어마어마한 성능으로 아굴을 사기 캐릭터로 만든 일등공신.
3.1.4. 포톤 크러셔
V1부터의 기술. 45화와 최종화, 울트라맨 오브 THE ORIGIN SAGA에서 사용. 위력은 올랐지만 45회에서는 블리츠브롯츠에 흡수돼 되받아치고 있다. 가이아가 발사하는 포톤 엣지와의 합체기술은 더블 포톤 버스트로 불린다.
3.1.5. 아굴 V2 킥
왼발을 적열화 시켜 사용하는 급강하 킥. 가이아의 슈프림 킥과 동등한 위력을 가진다.[13]4. 아굴 SV
| 울트라맨 아굴 SV (Ultraman Agul S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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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굴 V2가 가이아의 빛을 받고 한층 더 진화한 형태. 가이아 SV와는 반대로 아굴 V2를 베이스로 가이아를 상징하는 붉은 색이 추가되며 프로텍터인 아굴 브레스터는 어깨쪽은 더 길어져 팔 하박까지 내려오고 가슴 부분은 가이아 V1처럼 붉은 라인으로 변경되었다.
본래는 디자이너인 마루야마 히로시의 화집에서 설정화로만 등장한 폼이였지만 울트라 히어로즈 EXPO 2021 썸머 페스티벌에서 공식적으로 슈트가 공개되었다.[14]
4.1. 사용 기술
4.1.1. 포톤 스트림
가이아 SV도 사용한 최강 필살기. 오른손을 아래로 내리는 가이아와 달리 아굴은 왼손을 아래로 내린다. 명실공인 최강기답게 일전 아굴을 한 번 격퇴시켰던 파멸마인 블리츠브롯츠를 이 기술로 완전히 끝장내버렸다.5. 테마곡
전용 BGM 1 Agul Advent. 주로 아굴이 등장할 때 나온다.
전용 BGM 2 Agul Battle Theme. 주로 아굴이 전투를 벌일 때 나온다.
전용 BGM 3 Agul Reborn - Agul Version Up. 후반부에 아굴이 V2로 부활할 때 나온 BGM이다.
라이프 게이지 점멸음
테마곡인 青い狼(푸른 늑대). 작중에서 나온 적은 없다.
[1] 기본적으로 무제한이나 라이프 게이지 상태에 따라 다름. 평균 4~5분.[2] 울트라맨 가이아와 비슷한 맥락으로 울트라 세븐을 토대로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3] 울트라 시리즈 최초로 물속성을 지닌 울트라맨이다. 2번째는 울트라맨 블루[4] 가이아보다 체중이 4,000톤이나 더 높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스펙 전체가 가이아를 웃도는 거나 다름 없다.[5] 이 때문인지 초반 가이아는 매번 아굴에게 밀리는 묘사가 나왔다.[6] 대지의 정령인 가이아와 다르게 아굴은 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다의 정령이기 때문에 스펙 차이가 나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이런 스펙차이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V2 형태인데, 가이아가 아굴의 힘을 받아들인 다음에야 겨우 V2로 업그레이드 한 반면 아굴은 힘을 되찾은 것 만으로도 바로 V2로 각성했다.[7] 첫 번째는 16화에 등장한 금속생명체 알규로스가 아굴과 대적하던 중 변신한 모습, 두 번째는 37화에서 퀸 메저드가 생성한 환영 아굴. 가짜 가이아는 27화의 금속생명체 미모스로 1번 나왔다.[8] 헤이세이 울트라 3부작 중에 울트라맨 가이아는 울트라맨 다이나와 더불어 3번으로 가짜 울트라맨이 제일 많이 나왔다. 울트라맨 티가의 경우 이블 티가로 1번 나왔다.[9] 티가 스카이 타입이나 다이나 미라클 타입처럼 푸른색으로 변할 수 있는 울트라맨은 있었지만 아예 기본모습부터 푸른색인 울트라맨은 아굴이 최초이다. 또한 울트라 시리즈 전체 시간상으론 아굴이 최초의 푸른 몸을 한 울트라맨이지만 울트라 형제 세계관에선 울트라맨 히카리가 최초로 지구를 방문한 푸른 몸의 울트라맨이다.[10] 여담으로 이는 울트라맨 다이나에 참여한 짓소지 아키오가 시도한 연출로 다이나에서도 잠깐 시도된 바 있으며 가이아부터 본격적으로 연출에 도입되어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기본 연출이 되었다.[11] 초대 울트라맨의 일명 대흉근 배리어를 제외하면 이런 식으로 맞아가면서 싸우는 울트라맨은 정말 흔치 않다.[12] 그 이전에도 울트라맨 에이스가 에이스 블레이드를 사용하거나 세븐의 아이 슬러거 등 날붙이 무기는 종종 나왔지만 제대로 된 광선검은 아굴이 최초다.[13] 가이아의 경우에는 36화 때 등장했던 우주인수 X-사바가를 처치할 때 한 번, 그리고 43화에서 이자크를 처지할 때 두번, 마지막 최종결전에서 최종보스를 공격할 때까지 총 3번이나 사용하였지만, 아굴의 경우는 가이아와 같이 조그와 맞서 싸울 때 한 번만 사용했다.[14] 심지어 공개한 날짜인 7월 22일은 바다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