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봉 전 정보
1. 개봉 전 정보
- 당초 원더우먼을 맡기로 했던 미셸 매클래런이 창작 견해차를 이유로 하차하고 패티 젠킨스를 새로이 영입하였다.[1] 버라이어티지에서는 복수의 소스를 근거로 하차 사유를 좀 더 자세히 설명했다. 매클래런은 원더우먼을 브레이브 하트 풍의 서사극으로(epic origin tale in the vein of “Braveheart) 이끌어가길 원했고 스튜디오 측은 좀 더 캐릭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원했다. 그밖에도 브레이킹 배드, 왕좌의 게임, 워킹데드 등 TV 드라마를 제작한 매클래런이 과연 대규모 스케일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을지 스튜디오의 높으신 분의 걱정도 한 몫했다고 한다. 이로서 원더우먼은 스튜디오의 의도대로 좀 더 캐릭터에 중점을 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원더우먼의 시간적 배경은 제1차 세계대전과 현대, 2가지로 나뉜다""여기서 현대는 배트맨 v 슈퍼맨의 몇개월 전이다. 한마디로 프리퀄이다""영화 중간 쯤에 배트맨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마지막에 원더우먼과 만나고, 이 관계는 배트맨 v 슈퍼맨으로 이어진다"
슬래쉬 필름에서 나온 루머이다.
- 제프 존스와 패티 젠킨스의 인터뷰[2]로는 원더우먼은 아마존이 인류를 지키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나 인류는 지킬 가치가 없다는 답을 듣게 되고, 스스로 인류가 지킬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마존을 나와 인간과 함께 살게 된다고 한다.
- 많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바로 이 영화의 빌런. 원더우먼의 아치 에너미로는 치타가 있으나 렉스 루터, 시네스트로, 조커와는 다르게 치타는 영화를 이끌어 나갈 스케일의 빌런은 아니다. 뉴52 이후 원더우먼이 인간 세상에서 처음 사귄 친구가 사냥의 여신의 힘을 타락시켜 변신해 원더우먼과 맞먹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리뉴얼 되긴 했으나, 앞서 나열한 빌런들과는 다르게 매력도 떨어지고 그럴싸한 이야깃거리도 없다. 앞서 공개된 정보로는 원더우먼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1차 세계 대전이라고 하니, 아레스가 메인빌런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있을 뿐이다. 또한 에바 그린이 키르케로 캐스팅되었다는 루머가 있었기에 키르케의 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이 와중에 바바둑으로 유명해진 제니퍼 켄트가 거론되기도 했다. 다만 켄트가 일단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두번째 영화를 만들기로 하면서 (더 나이팅게일) 무산되었다고.[2] 올레TV에서 배트맨v슈퍼맨 예약구매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