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50

원동연

파일:신과함께-죄와 벌 원동연.jpg
원동연 (도경수 扮)

1. 개요2. 작중 행적3. 원작과 차이점4. 원동연의 노래5. 여담

1. 개요

신과함께-죄와 벌의 등장인물. 김수홍의 후임병이자 관심병사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죄와 벌

"나 때문에 절망이다~"[1]

부대 내 관심병사지만 김수홍이 아껴주는 후임으로 김수홍이 그를 괴롭힌 병사를 혼내거나 노래도 만들어주는 등 아껴준다. 그래서 본인도 김수홍을 잘 따른다. 그러나 초소근무 중 김자홍의 죽음으로 김수홍을 걱정하며 불안해하면서 총의 조정간을 만지작거렸고[2] 결국 오발사고를 일으켜 김수홍에게 중상을 입혔다. 그리고 김수홍의 명령에 따라 박무신 중위에게 무전을 보내 알린다. 그러나 박무신 중위는 예상과 달리 김수홍을 암매장해버리려 하고 죄책감에 거부하지만 결국 그의 말을 따르게 된다.[속편스포일러]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기지만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심하게 망가져있다가 박무신에게 강제 휴가를 받았다. 강제 휴가를 받은 후, 박무신의 집에 찾아가 이야기를 하거나 나이트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춤을 추거나[4] 등 한동안 방황하다 수홍의 집에 가 술의 힘을 빌려 그의 어머니에게 어떤 지도를 던지고 가는데, 거기엔 수홍의 복무지 인근이 표기되어 있었고 때마침 주변에서 기회를 노리던 수홍은 이게 자신을 묻은 곳임을 깨닫고 화가 누그러졌다.

한편 자대로 복귀한 원 일병은 한밤중 정비고에서 소주를 들이킨 뒤 목을 메고, 강림도령에게 포박당한 수홍 역시 자신의 위령을 위해 자신이 있던 부대로 돌아왔다 우연찮게 이 모습을 보게 되는데, 원귀가 된 뒤 자신이 그토록 죽이고 싶어했던 원 일병이 눈 앞에서 자진해 죽는 (원념에 사로잡힌 그 입장에서) 어이없는 상황 앞에서 수홍은 원념이 가라앉을 정도로 허탈해진다. 그리고는 현세에 개입할 능력이 있는 강림에게 저걸 막아달라 부탁하여 강림이 마지못해 줄을 끊게 만든다. 그리고는 수홍으로부터 전언받은 강림도령으로부터 지난 일을 잊고 살라는 말을 들었다.[5] 그 뒤 군 엠뷸런스에 실려 응급실로 가 목숨을 건졌다.

2.2. 인과 연

파일:도경수 신과 함께.jpg

김수홍이 살아있을 무렵의 이야기가 회상으로 잠깐 나오며, 자살시도로 인해 목뼈 골절로 병원에 입원중이었다.

극이 진행되는 도중 김수홍의 재판 과정에 증인으로 참석해 질문을 받게 된다.[6] 아직 살아있는 사람인지라 자는 동안 꿈을 통해 불러오는 방식으로 영혼이 소환되는데, 김수홍을 보고 꿈에서 뵌다며 반가워하고 강림을 보고도 자살 시도 때 본 걸 기억하는지 기분 좋게 그 때 불렀던 노래를 부른다. 그러나 재판이 진행되면서 김수홍을 매장하던 중 사실 그가 살아있었다는 걸 알고도 묻어버려 살해한 것이 밝혀져 그 의도를 추궁받다가 죄책감과 공포에 덜덜 떨며 가위에 눌리다 사망하고 만다.[7] 지켜보고 있던 오관대왕이 이것도 저놈의 운명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원래 그 나이에 죽을 예정이었던 모양.[8] 결국 아쉽게도 김수홍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했고 용서를 구하지도 못했다.

그후 엔딩에 잠깐 등장. 죽었으니 당연히(...) 저승에 왔는데, 3차사의 50번째 귀인 칭호를 받게 된다.[9] 죽어서도 여전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저승을 무서워한다. 초군문 앞에서 3일째 헤매고 있는 특이한 귀인 혼자서 계속 "무서워요", "누구 없어요"를 외치며 분위기를 깨는 게 은근 개그포인트[10]. 그리고 저승이라는 걸 알긴 알았는지 김수홍을 찾는다.[11] 귀인 풍년이네

3. 원작과 차이점

4. 원동연의 노래

김수홍이 원동연을 위해 지어준 노래는 상술했듯이, 김광석이등병의 편지를 개사한 것이다. "죄와 벌"에서 말 그대로 음치 관심병사 컨셉으로 불렀던 느낌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인과 연"에서도 짧게나마 등장했지만 실수를 했는지 엑소의 메인보컬인 디오 특유의 발음과 발성법이 짧게 순간적으로 섞여 나온다. 즉, 주의깊게 들으면 한 순간 갑자기 세련된 아이돌 창법이 섞여 들린다. 팬들이 알아차린 부분.
영화에서 원곡
얼 때리며 육공 타고 자대배치 받던 날
선임들에 둘러싸여 전입신고 하던 때
가슴 팍에 무엇인가 노란 뱃지 달더니
선임들의 성난 얼굴 모든 것이 두렵다
나 때문에 절망이다 관심사병 원동연
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 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5. 여담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4
, 1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4 (이전 역사)
문서의 r1732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극 중 부른 이등병의 편지를 개사한 노래. 수홍이 살아있을 때도 같이 불렀고 자살시도를 하기 전에도 흥얼거렸다.[2] 군생활을 경험한 남성이라면 잘 알겠지만, 총은 굉장히 위험한 물건이기 때문에 빈 총도 아니고 장전된 총의 조정간으로 이런짓하면 걸리는 순간 관심병사 확정이다. 수홍이 눈치를 못채서 그냥 넘어간거지 알았다면 때려서라도 말렸을 것이다.[속편스포일러] 김수홍의 시신 매장에 거부했지만 속편에서 밝혀지길 중간에 김수홍이 살아있다는 걸 박무신 중위와 함께 인식했다. 이후 상황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연출상 김수홍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 오히려 침착해진 모습을 보인다.[4] 이 때 김수홍은 그가 뻔뻔하게 이러며 놀고있다 보고 바로 위의 미러볼을 떨어트리려다 강림에게 쫓기기도 했다.[5] 사실 김수홍 역을 맡은 김동욱이 밝힌 바에 따르면 김수홍은 자신을 생매장한 둘을 완전히 용서한 것은 결코 아니고 힘들어하는 원동연을 보고 복수의 무의미함을 느끼고 자신의 죽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한다.[6] 보통 망자라면 업경을 통해 생전의 기록을 보면 되지만, 수홍은 본래대로라면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원귀가 되면서 모든 기록이 말소되어 버렸다.[7] 이 때 국군 병원에서 목 기브스 등을 한 상태로 누워있는데 전작에서 자살 시도를 했다가 강림에 의해 실패한 뒤 크게 통증을 느끼는 장면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의문스러운 등장이다. 물론 자살 시도 당시 이미 목을 다쳤지만 그 당시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것이고 자살 시도로 인해 꽤 오랜 시간 목에 압박이 왔다는 점, 떨어지면서 여러 군데 다쳤을 수도 있다는 점 등을 보면 무리한 설정이라 보기는 어렵다.[8] 전작에서 원동연이 자살 시도를 할 당시 김수홍의 요청으로 강림이 이승에 개입을 하면서 원동연을 구했는데, 저승의 존재가 이승에 개입을 하면 안 된다는 규칙을 생각해 보면 원래대로라면 자살 시도를 했을 그 당시에 죽어야 할 운명이었을 가능성도 있다.[9] 이는 3차사가 손자를 돌봐야 하는 허춘삼의 소환을 포기하면서 동연의 재판에 따라 3차사의 환생 여부가 결정나게 되었다.[10] 사실 이 때, 강림이 해원맥과 이덕춘에게 1000년만에 진심어린 사과를 하려고 뜸들이고 있는 상태다.[11] 2편에서 귀인의 기준이 의인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람으로 확장되었는데, 원동연의 경우 김수홍의 재판 도중 증인으로 끌려나왔다가 죽음을 당했기 때문에 억울한 죽음으로 볼 수 있다.[12] 이 점에서 최소한 자신의 잘못에 용서를 구한 박무신과 대비되었다. 원작의 소대장은 용서를 구하기는 커녕 파렴치한 철면피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김희승의 포지션 일부가 박무신 중위에게 넘어갔다.[13] 현실에선 이정도 상태라면 애초에 신검에서 면제나 징집이 되더라도 공익이다. 그것도 훈련소와 예비군이 면제되는 공익.[14] 후방 부대(일부 전방부대 포함)의 경우 초소에 실탄함을 보관하고 초병은 공포탄, 혹은 빈 탄창을 삽입하고 근무를 선다.[15] 현재 GOP는 투입할 때 관심병사는 무조건 열외이고, 관심병사가 아니더라도 건강이나 기타 사유로 열외를 희망하면 열외시켜준다. 열외된 인원은 같은 여단 내 타 대대 병사와 맞교환하는 식으로 FEBA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