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온 Won Rion | |
<colbgcolor=#af9f92><colcolor=#fff> 나이 | 17세 |
신장 | 165cm |
가족 | |
소속 | 대한예술고등학교 |
MBTI | ENF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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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자매전쟁의 또 다른 주인공.웨이브진 금발 머리카락에 아래로 갈수록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유명 조각가 원미란의 딸이자 원귀로의 손녀로 얼굴도 예쁘고 모든 시험에서 항상 1등을 차지하는 엄친딸로 학교 내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지만 실상은 양부모의 잃어버린 친딸을 대체하기 위해 입양된 양녀에 불과하다. 다분히 이기적인 성격과 형편없는 인성의 소유자이다.
작중 주인공인 원해라와 양자매 사이이지만 서로 적대관계로서 끊임없이 대립하고 살벌하게 경쟁하는 사이이다.
2. 작중 행적
값비싼 명품들을 온 몸에 걸치고 아이들의 동경을 받는 듯한 모습으로 1화에서 첫등장한다. 원해라에게 악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닮고 싶은 미술가를 소개하는 시간에서 할아버지 원귀로와 어머니 원미란을 닮고 싶다 말하며 원미란의 딸임을 알린다.이후 할머니로부터 김밥을 받은 해라에게 어디서 상한 김밥 냄새 같은 게 난다고 하거나, 해라를 비꼬는 등의 행동을 보이다 해라로부터 원미란의 친딸이 아니지 않냐는 의심을 받고 더욱 불안해한다.[1] 교내미전에서는 피에타를 주제로 직접 피에타를 보기 위해 이탈리아에 다녀오고, 해라와 공동 1등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를 찾아온 원미란에게 내 조각을 보러온 거냐며 인사를 건네는데…
원미란은 리온을 그대로 지나쳐가며 해라의 손을 잡고 진짜 리온이라고 말한다. 이후 원미란의 진짜 친딸이였던[2] 해라가 원해라가 되어 자신과 학교 친구 겸 자매가 된다는 것을 알자 무척 기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드레스룸에서 해라에게 옷들을 보여주며 ‘내 것들’ 중에서 골라보라 말한다. 그후에도 해라와 쇼핑을 다녀오는 등 겉으로는 친하게 지내며 좋아하는 듯 하나 중간중간 해라를 비꼬고 악의적인 태도를 지닌다.
원미란으로부터 대표작은 단 하나라는 말을 듣고 사실상 해라와 경쟁하는 셈이 되었다. 원미란의 '남자', 즉 아버지를 닮은 채찬현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계속 대시한다.[3] 얼마 뒤 채찬현, 원해라, 송류정과 함께 간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를 타던 중 해라를 밀어 왼손을 다치게 하고, 오로지 자신만이 조각한 원귀로의 흉상을 발표하도록 만든다.
아버지인 재오와 해라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자 불안해진 리온은 대놓고 자신보다 해라를 좋아하면 자살해버리겠다는 협박을 한다. 사실 리온은 해라를 처음 본 순간부터 친딸임을 눈치챘고, 그 때문에 괴롭혔다는 사실도 나온다. 곧 있을 체육대회를 위해 계주 자리를 두고 해라와 경쟁하나 처음으로 지게 된다. 그 대신 자신이 싫어하는 류정과 2인 3각을 뛰고 만다(...).
체육대회 연습을 할 때부터 전보다 더 찬현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또 좋아한다며 대시하지만 애매하게 거절당하고,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그에게 고백하겠다며 선언까지 한다. 그리고 찬현에게도 사귀자고 말하지만, 해라가 쪽지 달리기로 찬현을 데려가는 바람에 대답을 듣지 못한다.
이후 혼자 원미란의 가르침을 받으며 '사랑'이라는 주제로 조소하려고 하지만 잘 풀리지 않는다.[4] 그리고 친현이 해라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는 더욱 언짢아한다. 결국 원미란의 압박과 해라에 대한 열등감에 늘 1등만 맡아온 성적에서 밀려버린다. 그러자 그동안 해라가 밀렸던 건 재능 때문이 아닌 경제적인 지원 때문이었다며 원미란에게 쓴소리를 듣는다. 찬현에게 대시하는 것도 계속 실패하다 찬현의 아버지가 위작을 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그를 협박해 억지로 사귀는 형태가 된다.
그러나 사랑에 대한 조소는 여전히 감을 잡지 못한다. 찬현을 데리고 사랑에 대해 고민하다가 해라가 오는 것을 보고 도발심에 찬현에게 키스한다. 그 키스로 인해 해라는 사랑을 깨닫게 되어 파도 작품을 만들고, 그로 인해 원미란의 인정을 받는다. 그리고 디너쇼에서 해라의 춤 상대로 지목받아 그녀와 춤을 추게 된다.[5] 그뒤로 해라를 아끼는 원미란과 아이들의 수군거림을 보고 들으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학교 축제가 다가오고 고갱과 고흐를 다룬 연극에서 고갱을 맡는다. 그동안 친딸을 연기해온 덕분인지 연기력이 꽤 좋은 편. 그리고 찬현이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자 찬현의 아버지가 위작한 작품을 그린 작가를 찾아가 고발하고, 거기에 도움을 주며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된다. 또 연극에서도 '뮤즈'를 추가하자며 건의하고 거기에 찬현을 추천한다. 그로 인해 해라에게 왜 예술로 싸우려하지 않고 싸구려처럼 행동하냐는 말을 듣고, 넌 예술가가 아니라 그냥 싸구려 관심종자라는 일갈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축제 당일, 모든 사실[6]을 안 해라는 분노해 정해진 결말을 어긴 채 리온에게 연극용 총을 쏘게 되고, 그 다음에는 해라에게 뺨을 맞으면서 대판 싸운다.
원미란에게 모방작 수업에 들어가면서 두각을 드러낸다. 모방작만큼은 자기가 이겼다고 자부하기도 한다.[7] 그리고 찬현에게 화백과 연결해주는 등 자신을 이용하라고 말하지만, 이에 찬현은 네 곁에도 나밖에 없는 거지라는 말을 듣는다. 또 나중에는 유학을 보내줄테니 자신의 말을 들으라고 종용한다.[8] 곧 원미란은 단 한 명에게만 저작권을 귀속하겠다고 선언하고, 그녀가 만들 근원을 모방하라는 과제를 받는다. 모방작의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건 다름아닌 데뷔전. 그날 밤 리온은 해라에게 자신감을 보이며 실패작은 다시는 예술을 하지 않기로 결의한다. 그리고 당일에 '어머니의 형상'을 조각해 내보이지만, 해라는 모방작 수업을 거부하면서 데뷔전은 리온에게 돌아간다.
리온은 해라에게 자신과의 싸움을 피했다고 생각해 화를 내지만, 자신의 작품으로 싸우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과거가 나오는데, 어릴 때 왼손잡이부터 시작해서 원래의 리온(해라)을 닮도록 종용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9] 알바로 돈을 충당해야 하는 바람에 학교에서 꾸벅꾸벅 조는 해라를 한심해하며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제자리겠다며 비꼬고, 이에 반응한 해라는 자신도 데뷔전을 열겠다는 말을 듣는다.
원리온의 데뷔전은 성공적으로 치러지지만 원미란은 해라의 작품을 보고 해라를 자신의 대표작으로 선정한다. 리온은 자신이 진 것은 오직 자신이 친딸이 아니어서라고 해라에게 말하며 전부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해라가 아닌 리온이 원미란의 친딸이었음이 드러난다. 해라의 친어머니는 강미유라는 여성으로 원미란을 동경하여 미술을 했던 산모였다. 출산 후 과다출혈로 사망했는데 원귀로가 자신이 원미란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생각에 두 아이를 바꿔치기한 것.
3. 작품 목록
-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 밀로의 비너스의 토르소
- 원귀로의 흉상[10]
-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근원 모방작
- 죽음
4. 여담
- 인성은 영 좋지 않아서 다른 애들을 대놓고 비꼬며 특히 추해라를 노골적으로 비꼰다. 이에 평소 리온과 친하게 지내면서 해라를 괴롭히던 다른 친구들도 리온이가 대놓고 해라를 비꼬자 이것까진 좀 아니라는 반응으로 당황할 정도였다.[11] 그래서 송류정이 원리온을 싫어한다.
- 1화에서 추해라가 원리온을 묘사할때 원리온 주변에 다알리아가 있었던 것을 보아 생일은 9월 15일로 추정된다. 다알리아의 꽃말은 화려함.
- 원해라가 본래의 원리온이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에는 독자들에겐 짭리온이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린다. 사실 이 별명이 리온이를 잘 표현한게, 해당 원리온은 진짜 원리온도 아닌, 그저 진짜를 대신한 가짜이기 때문. 그러나...
- 15화에서 흡연자임이 드러났다. 28화에서도 흡연 장면이 한 번 더 등장한다. 15화에서 피운 담배는 말보로 아이스 블라스트, 28화에서 피운 담배는 말보로 레드 혹은 말보로 미디엄으로 추정된다. 말보로 계열 담배를 주로 피우는 듯하다. 아마도 원미란의 압박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에 흡연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점점 드러나는 과거를 보면 원미란의 최대 피해자이다. 어릴 때부터 원미란의 작품과 원래의 리온을 모방하는 것을 강요당하고, 기대에 못 미치면 가차없이 심하게 혼나고 진짜가 아니라는 말도 수없이 듣는다. 이에 따라 그녀를 동정하는 여론이 많다.
- 일단 현재로써는 메인 빌런이지만 스토리 상으로는 중간 보스이며[12] 나중에 갱생해서 해라의 편이 되는 거 아니냐는 일부 예측도 있다. 작가의 전작들의 메인 빌런이던 현수아나 조조의 경우도 진 최종 보스(정동운, 예여명)에 의해 위기에 처하다가 주인공의 도움을 받고 결국 갱생하였기에 이런 추측이 나오는 것.
- 입양아지만 눈이 원귀로와 닮은데다 미술적 재능 등 원미란과도 닮은 부분이 많았기에 출생에 대한 여러 의혹이 있었으며[13] 결국 해라가 아닌 리온이 원미란의 친딸이었음이 드러났다. 원귀로가 병원에서 두 아이를 바꿔치기했던 것.[14]
- 현 시점에선 따로 불려질 일도 없고 지금으로썬 딱히 크게 의미도 없겠지만 원미란에게서 입양되기 이전 보육원 시절 당시의 이름은 불명.[15]
[1] 해라는 원미란의 딸은 왼손 손등에 점이 있다고 기사에서 봤는데 왜 너는 점이 오른손에 있냐고 물음과 동시에 자신에게 왼손 손등에 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리온은 해라의 작품을 찢어버리기까지…[2] 즉 본래 원리온이였던.[3] 정황상 정말로 좋아해서라기보단 자신의 어머니인 원미란과 닮기 위해 대시하는 것으로 보인다.[4] 그녀가 만드는 조각은 전부 마음이 담겨있지 않다고 원미란이 평하는데 실제로도 사랑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5] 해당 회차의 제목은 '쉘 위 댄스'로 해라가 리온에게 청하는 의미였다.[6] 찬현이 위작을 했다는 것과 리온이 그것으로 협박해 사귀었다는 것.[7] 리온은 어릴 적부터 원미란의 작품을 수도 없이 모방해왔기 때문이었다.[8] 그러자 찬현도 리온에게 결혼해야 서사마저 똑같지 않겠냐며 이용하겠다고 말한다. 이쯤에서 찬현은 리온에게 붙은 듯하다.[9] 원미란에게 대놓고 보육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 넌 진짜가 아니라는 말까지도.[10] 본래는 원해라와 반씩 나누어 작업시켰지만 리온이 해라의 손을 다치게 만들어 본인만 만들게 했다.[11] 다만 1화에서 양부모에 의해 진짜 원리온 처럼 행동하도록 자주 압박을 받은 듯한 묘사가 있던 것을 보면 그동안의 비호감적인 행동도 사실 여기에서 온 불안감으로 인해 생긴 일종의 방어기제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독자들도 있다.[12] 예상 최종 보스는 현재로써는 원미란.[13] 원귀로의 혼외자식일 것이라는 추측이 주된 추측이었다.[14] 모방작(5)의 원미란의 과거회상에서 원미란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 컷 나오는데, 리온과 외모가 많이 닮았다. 어쩌면 진짜 출생의 비밀에 대한 복선으로 볼 수 있다.[15] 일단 해라와 서로 뒤바뀌어졌으며 그동안에는 해라의 진짜 친모인 강미유를 자신의 친모로 알고 있던 걸 생각하면 보육원 시절 당시의 성은 강 씨라는 것만큼은 유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