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원스토리의 가장 큰 문제 1.웹소설이든 웹툰이든 자사 플랫폼에서 선연재를 하는 작품에는 프로모션을 통해 작품 노출, 이벤트 등에 참여시킨다. 해당 플랫폼에서 선연재하거나 독점하는 작품은 크게 지원하며 자사 플랫폼만의 색깔을 찾는 전략을 취한다. 하지만 원스토어북스는 이러한 선연재 작품보다는 다른 플랫폼에서 완결된 작품을 신작 혹은 선공개작이라며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사실상 신인 작가들이 원스토어북스를 기피하는 원인. 웹연갤에서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원스토어북스를 기피하며, 만일 원스토어북스에 작품을 연재하겠다고 하는 CP사는 거르라고까지 조언한다.
플랫폼이 구축된지 얼마되지 않아 다른 플랫폼 대비 떨어지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다. 피드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긴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작품에 삽화 지원이 되지 않는다고 하고, 이 점은 기술적인 문제라고 한다. 인력 부족 그리고 검색때도 특정 키워드를 넣는 것만 가능하지 빼고 검색하는게 불가능히다.
원스토어북스에 연재되는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댓글이 적거나 없다시피하다. 인기 있는 무료 작품들도 평균 10개의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아, 원래 댓글이 안달린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이는 독자들의 나이가 3, 40대라는 것도 한계점의 어느정도의 영향은 미치는 것 같다.당연한게 T스토어북에서 계승된 서비스라 그렇다.
원스토어북스 사이트에 들어가면 웹툰판이 잘 정리되어있어 그럴듯해보이나 다른 출판사에서 올린 미리 공개된 웹툰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네이버 웹툰처럼 휘황찬란한 웹툰을 바란다면 그냥 네이버 웹툰에 가 보는 게 좋다. 그러나 웹소설은 원스토어북스에서 여러 방면으로 밀어주고 있어 무료로 연재되는 작품들중 평점이 높은 작품들은 양질의 소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 e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여서 그런 경향이 있는건 어쩔 수 없다.
공모전이 끝나고 나면 떨어진 작품들은 다시 복귀할 가능성도 떨어지고 타 플랫폼 공모전으로 인해 작품을 옮기는 일이 크다. 그러나 원스토어북스 특성상 작품 삭제가 불가하여 비노출을 하지 않은 작품들은 방치되기 마련이다. 이런 방치된 작품들이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봐도 될 분위기이다. 웹툰의 경우 공모전에서 탈락한 작품은 원스토어북스에서 자체적으로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웹소설은 여전히 방치 중이고 1년 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되고 말은 작품도 수두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