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거 (독일군)
450의 육중한 내구력을 자랑하지만 포탄의 발사속도와 기동성이 느려 전차 종류 중 최약체에 속하게 되었다. 고증을 생각하면 티거가 최약체라는 게 말이 안되지만, 게임 자체가 고증 무시로 워낙 유명하다보니(...) 튀니지, 핀란드 등의 맵에 등장한다.
2. T-34 (소련군)
내구도는 380. 셔먼보다 근소하게 높지만 대신 발사속도는 뒤떨어진다. 그래도 티거의 발사속도에 비할 바는 아니어서, 티거와의 전면전에서는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3. 셔먼 (미군)
내구도는 370. 티거나 T-34에 비해 발사속도와 기동성이 좋아 낮은 내구도를 보완하고도 남는다. 티거를 몰던 독일군이 셔먼의 등장에 겁을 먹는 판. 튀니지, 루손 등의 맵에 등장한다.
4. 치리 (일본군)
내구도는 400. 포탄이 3발 단위로 장전되어 연사가 가능하기에 다른 전차들보다 우수하다. 실제 역사와는 아주 상이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