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블 코믹스의 설정. 데이빗 할러가 급격히 게슈탈트화를 진행하면 특정 임계점에 도달했을 때 변이하는 상태.2. 설명
존재 자체만으로 모든 뮤턴트 종족을 먹어치워 멸망시키는 살아있는 재앙.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뮤턴트들의 정신으로부터 파생되는 고통을 꿰매어 빚어진 정신적 공포.[1] 그것은 마치 생각으로 된 블랙홀처럼 다른 뮤턴트들의 혼을 흡수하여 자신의 존재의 무게에 짓눌리기에,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탈출에만 관심을 두고 물질과 정신을 모두 파괴한다.폭주 상태이지만, 자아가 사라지거나 흑화한다는 식이 아니라 정신은 멀쩡한 채 몸과 능력만 멋대로 움직인다. 즉 미치지도 않은 상태에서 괴물처럼 변이한 몸과 힘이 멋대로 움직여서 저지르는 참사를 무력하게 방관할 수밖에 없는 상태.
[1] 레드 스컬과 얽힌 스토리에 들어가기 전에 이슈 10에서 언급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