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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9103A><colcolor=#FFF> 연령 | 20대 초반 → 20대 중반 |
직업 | |
종족 | 인간 → 반신 |
거주지 | 카르가→ 크라스하임 → 이스반트 → 카르가 → 천마신국 |
가족관계 | 김캇트(남편) 아버지 제니아 벨라튜드(어머니) 세레나 벨라튜드(동생) 그외 언니 두 명 위니크(아들) |
C등급 모험가 겸 마법사이자, 캇트와는 악연으로 시작한 소녀. 캇트가 처음 이계에 떨어졌을 때 군대를 전역한 지 얼마 안된 20대 초중반이라고 하니, 4살 어린 그녀는 10대 후반에 처음으로 만난 셈. 10대 중반에 수도의 가문을 떠나 국경까지 온 만큼 당차고 생활력이 강하다.
보통 검머외 세계관의 마법사들은 선민 의식과 자존심이 굉장히 강해서 제아무리 막나간들 E~F급 수준의 모험가는 감히 말대꾸조차 하지 못한다.[3] 그런데 당시 거지 신세를 간신히 벗어나 모험가 일을 시작한 캇트는 일이 잘못돼서 보수를 받지 못할 상황이 되자, 눈이 뒤집혀서 위니아에게 칼을 들이댔다가 역으로 제압당하고 두들겨 맞는다.
문제는 이때 위니아가 덩치는 크고 사납게 생긴 남자가 울면서 매달리는 모습을 보고 가학적인 기쁨을 느꼈는지, 이후에도 만날 때마다 캇트를 이래저래 괴롭혀댔다.[4] 그녀 입장에서는 호감 표현이자, 놀이였을지 몰라도 그녀보다 한참 사회적 위치도, 무력도 낮았던 당시의 캇트가 숨은 마음 같은 걸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을리가 없었다.
결국 코카트리스 사냥에서 간만에 만난 캇트를 또 멋대로 끌고다니기 시작하자, 이대로 크라스하임에 있다가는 평생 위니아의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판단한 캇트는 이웃도시 이스반트행 상단 호위 의뢰를 받아서 떠났고, 그대로 이스반트에 정착해버린다.
몇 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이스반트 주변에 오우거가 나타나자 토벌대를 모집하는 의뢰가 들어오자, 크라스하임에서 이스반트까지 찾아왔다가 클라우디와 연인이 된 캇트와 재회한다. 제 딴에는 반갑게 웃으며 다가갔지만 캇트는 전처럼 발작하며 그녀를 밀어냈다. 그제서야 캇트가 자기 생각보다 위니아를 더욱 질색한다는 것과 이미 연인이 생긴 것을 알게된다. 이에 미련과 후회를 버리지 못하고 오우거가 토벌되고도 캇트를 쫓아다녔다.
캇트 입장에서도 반려까지 생겼으니 옛날처럼 도망만 칠수 없다며 완벽히 연을 끊어 버리려 했지만 캇트가 가능한 한 많은 여인을 품었으면 하는[5] 클라우디의 지원 덕에 다행히도 캇트와 맺어지게 되었다. 지난 세월간 당한 것에 대한 울분과 클라우디의 떠밀기로 충동적으로 그녀를 안았던 캇트지만 한 번 안은 여자를 버리지 못하는 성실한 성격 덕에 결국은 그녀를 용서하고 아내로 받아들인다.
맺어진 뒤로는 심적 안정을 얻은 탓인지 괴롭히지 않고 평범하게 잔소리를 하며[6] 일행의 상식인이 되었고[7] 진심으로 사랑하고 보듬어주는 중.
일러스트에도 나왔지만 작은 체구와 동안에 비해 엄청난 거유. 거유를 넘어 폭유 수준이다. 수치가 무려 120cm에 달하는,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히로인 중 최강의 규격.[8][9] 거유는 유전으로 자매들과 가문의 당주인 어머니도 거유라고 하며 언급상 어머니가 세 컵이나 더 크다.
하지만 본편 완결 이후엔 저기서 더 커졌다! 캇트의 말에 의하면 어머니보단 살짝 작지만 비슷한 수준이라고. 거기에 무슨 조화인지 임신하려고 하자 거기서 한층 더 커지는 마법까지 일어난다.
여담으로 컨디션이 가슴 상태에 반영된다. 평소엔 마나의 영향으로 항시 탱탱함을 유지하지만, 전투로 인해 마나를 소모하거나 오랜 여행으로 피로해지면 가슴이 축 쳐저버린다.
본래 크라스하임에 있는 마탑 여자 기숙사에 거주했지만 캇트와 동거하게 되면서 여자 기숙사에서 짐을 전부 뺀 뒤 집을 몇 번 옮겨가며[10] 동거 중.
모험가로서도 마법사로서도 지식과 경험이 많은 편인지라 캇트 일행 중에선 모험가 업무중에선 두뇌조.[11] 거기에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역경은 극복할만 하다는 클라우디, 카린에 비해선 리샤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상식파. 이 때문에 캇트가 매번 이래저래 골때리는 일에 엮이고 다녀올 때마다 우려를 표했다.
마법사로서 실력은 동년배에서 상당히 재능있는 축으로, 타고난 것도 있지만 다른 마법사들처럼 마탑의 권위에 물들기보다는 악과 깡을 내세워 모험가로서 많은 실전을 거쳐온지라 고속으로 성장 중인 영재 마법사. 본작이 시작한 시점에서는 화염과 전기 마법에 이미 능했고, 틈틈이 성실하게 마법을 수련한다. 이외에도 실전파 마법사라 그런지 스트렝스 마법을 이용한 몸 쓰는 일에 뛰어나며 초반 마나를 각성하기 전 수준의 캇트는 간단히 제압하는 수준의 실력이 있었다.
겨울연가 에피소드에서는 얼음 마법을 수련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400화 후반에는 리샤가 선물해준 책을 참고해서 캐스팅 시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12]
본인도 잠재성이나 현재 실력을 고려할때 어디 크게 밀릴 인물은 아니지만 다른 아내들이 이미 성장을 거의 끝낸 괴수인지라 스스로 실력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른 아내들을 순서 상관없이 언니들이라 부른다.[13][14] 위니아가 유일하게 동생으로 여기는 아내는 자기보다 연하인 엘리제밖에 없다.
1000화 기준에 들어서는 일국에서도 한 손에 드는 강자인 아내들(카린, 리즈티나, 클라우디, 리샤, 카디아)과 대체 불가능한 종족 특성급 능력을 가진 아내들(힐데가르트, 아리)과는 달리
캇트와 사귄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긴 건지 캇트가 계속 아내를 늘려대는 걸 보고 한숨을 쉬면서도 자신도 클라우디가 잘 밀어줘서 들어오게 되었으니 선심썼다는 식으로 열 명까지는 허용해준다고 말한다.
캇트의 하렘 확장에 관해서 브레이크가 없는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15] 카린과 리즈티나, 아리처럼 캇트도 싫어하진 않는구나 싶으면 그냥 받아들이라며 호의적으로 방관하는 편이다.[16] 캇트와의 밤일에서 즐기는 플레이는 풍만한 거유를 이용한 행위나 거울을 앞에 둔 상태에서의 들박이며 관련 섹드립도 자주 나온다.
본래부터 상당한 귀족가 출신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400화대 후반에서 결국 스스로 왕도에 있는 역사깊은 마법사 귀족가인 벨라튜드 백작가의 직계 혈족임을 밝혔다. 어릴적에 자신을 거래 도구로만 보고 정략결혼 보내려는 가주인 모친이나 귀족이라는 틀 자체에 염증을 느끼고 편지 한 장만 달랑 남기고 가출해서 혈혈단신으로 마탑에 들어갔다.[17] 그것도 수도에서 가까운 마탑도 아니고, 비싼 말과 마차로도 3~4주는 걸린다는 변경인 크라스하임까지 떠난 걸 보면 정말로 다시는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 현재로서는 딱히 가족이라 여기진 않아서 그냥 그쪽에서 개수작 부릴까봐 귀찮아한다는 수준.
결국 위니아의 모친인 제니아 벨라튜드가 그녀의 소문을 듣고 그녀를 집으로 호출하자 이에 응하는데,[18] 이때 어머니만이 아니라 가족들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고 밝혀졌다.[19]
결국 캇트와 어머니와 삼자회담을 할때 캇트의 말에 용기를 얻은 끝에 어머니에게 물리적으로 달려들어 캣파이트를 벌였고 서로 옷이 다 찢겨나갈 정도로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고
이후로도 어머니의 독단과 고집 때문에 아들을 양자로 데려간다는 선고나 들었다가 열받은 캇트가 한 번 뒤엎는 바람에 사이는 좋지 않다. 이후 캇트의 중재로 명목상이나마 화해하게 되면서 모녀의 연은 유지되었다.
초반부 주인공에 대한 막장 행보 탓에 처음에는 독자들의 평가가 매우 좋지 못했다.[20] 당시 대표적인 만행으로는, F급 시절 캇트에게서 일당인 4쿠퍼를 훔쳐 캇트가 이틀내내 굶게 만들었다거나[21], 캇트를 동문들이 있는 마탑에서 네발로 기어가게 만들고, 그렇게 가지고 놀다 자기 방 앞에서 방치시키는 등... 때문에 초반부 통곡의 벽 취급이었다. 그러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일행 중 그나마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면모를 보이거나 주인공의 안위를 가장 많이 신경쓰는 등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중반부 이후에는 욕데레+메가데레라는 캐릭터로 좋은 평가를 받는 중. 후반부에 가서는 거의 유일하게 주인공의 기행에 태클을 걸어주는 존재.[22]
[1] 히로인들 중 혼자서 일러스트레이터가 '폿츈'이 아닌 '건어물'이다. 이는 작가가 위니아 일러스트의 외주를 의뢰할때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엘븐 포레스트메이커라는 캐릭터처럼 그려달라 했다가 폿츈이 못 그리겠다며 포기했기 때문이라는 모양. 다만 일러스트 외주를 받기 전에 그렸던 팬아트는 있다. [2] 등장 자체는 본작에서든 아니면 본작 이전 시점에서든 히로인 중에선 처음이었다.[3] 당장 작품 시작부터 캇트가 실전에서의 조심성이나 파티원에게 배려없이 마탑의 권위만 믿는 마법사 때문에 의뢰에 실패하는 걸로 시작한다.[4] F급 모험가였던 캇트의 목에 스태프의 끝 부분으로 큰 압박을 주며 숨도 못 쉬게 만들었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겼었다.[5] 정확히는 어차피 그가 제일 사랑하는 건 본인이니 아이라도 대신 낳아줄 여자들을 구하려는 것. 물론 캇트와 관련된 일이면 약해지는 면도 있어서 여자측의 마음도 어느 정돈 배려해줬다.[6] '평범'하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이전에 비해서라는 것이지 여전히 입담은 거친 편이다. 욕데레의 전형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7] 코카트리스 토벌때 재회한 당시엔 그가 자기 보고 건성으로 군다고 대놓고 전기로 지져버리기도 했고 캇트의 악우이자 남자 콥슨을 보고선 자기보다 콥슨이 더 친하다고 했으면 캇트의 귀를 뜯어버렸을 거라고 진심으로 말하기도 했었는데, 클라우디와 밀담을 나누고 캇트의 하렘에 들어오게 된 뒤로는 캇트가 대놓고 자신을 무시하는 것만 아니면 순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8] 리샤가 사이즈는 비슷하지만 신장차가 꽤 나서 위니아가 상대적으로 더 커보인다고 한다.[9] 그리고 유륜도 크다.[10] 캇트, 클라우디, 위니아 3인만 있을때는 원래 캇트와 클라우디가 빌리던 여관에서 지냈다가 계약이 끝나며 호텔로 옮겼고 카린, 리샤가 추가되면서 이스반트 주거단지의 저택을 구입해 이사했다. 그 이후론 수도 상경때 리즈티나가 구입한 집으로 다같이 이사.[11] 카린과 리샤, 리즈티나는 모험가로서 활동을 안하므로 제외. 클라우디는 대부분을 사막에서 살아왔기에 지식이나 감각 모두 사막쪽에 편중되어 있어서 숲에 대한 것은 아는 것도 없고 감각도 떨어진다.[12] 캐스팅 단축은 마법사가 상위 마법을 배우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기존 마법을 빠르게 시전할 수 있어야 그보다 상위 단계의 마법을 시전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니아의 경우엔 마나 소모량을 엄청나게 늘려 가성비면으로 손해를 보는 대신 시전시간을 가속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그런만큼 주 목표는 마나 소모량의 축소.[13] 당장 리샤만 봐도 위니아로선 잠재력을 다 긁어모아도 닿을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강자고 카린과 그녀와 비슷한 실력자라는 클라우디는 리샤만큼 압도적이진 않고 분야도 다르지만 그래도 거의 성장을 끝마쳐서 위니아보단 훨씬 강하다. 당장 작가가 매겨준 레벨로 봤을때(위니아 Lv.35 카린 Lv.97) 서로 첫등장 당시 레벨차가 60이 넘는다.[14] 사실 엘리제를 제외한 아내들이 전부 위니아보다 나이가 많기도 하다.[15] 클라우디와 리샤, 힐데가르트, 아리는 캇트가 좋아한다면 몇 명을 받아들이든 이종족을 받아들이든 따지지 않는 주의. 다른 하렘원들도 대부분 늘리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캇트의 정력이 감당 안되기도 하고 일단 자기를 계속 사랑해주기만 한다면 어느 정도는 인정해준다는 주의다.[16] 당장 리즈티나와 아리, 힐데가르트가 이런 식으로 맺어졌다.[17] 다만 본인도 아무 생각 없던건 아니었고 어릴적부터 마법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다는건 알고 있었고 생각보다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도도 좋았기에 가능했다.[18] 본인 입장에선 딱히 만나고 싶지 않지만 그렇다고 읽씹하면 계속 귀찮게 할게 뻔해서 그냥 한 번 찾아가서 직접 끝맺고 나오는 게 더 빠르다고 생각했기 때문.[19] 데릴사위로 들어왔던 친부는 딸만 네 명 낳게 한 죄로 본가로 쫓아냈고 언니들은 진작에 정략결혼으로 출가한 것으로 보이며 하나뿐인 여동생은 원래 위니아가 가야 했던 정략결혼에 대신 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여동생은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악을 썼는데 위니아는 "그럼 너도 가출하든가, 내가 널 위해 팔려갔어야 했니?"라면서 차갑게 대응했다.[20] "저년 존나 강간하고 죽여"라는 댓글이 '저강죽'이라는 밈이 됐을 정도.[21] F급 시절 캇트는 자신의 빵을 훔쳐간 노숙자에게서 살기 위해 첫살해를 저질러 빵을 되찾았을 정도로 혹독하게 살아가고 있었다.[22] 다른 히로인들은 클라우디를 필두로 대부분의 주인공의 기행을 다 좋게 봐주고 그나마 카린이 종종 태클을 걸지만 이 누님도 종종 기행에 동조하는 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