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Willer에 대한 내용은 김정현(2003) 문서
, 랑그릿사 4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윌러 제독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사일런트 힐: 홈커밍의 등장인물.
2. 설명
풀 네임은 제임스 윌러(James Wheeler)인데, 게임상에서는 '부 보안관 윌러(Deputy Wheeler)' 라고만 등장한다. 본편의 사건이 벌어지기 전부터 아담 셰퍼드 밑에서 부 보안관으로 일했다. 그래서 그런지 알렉스와는 구면인듯하다.이 시리즈에 몇 없는 흑인 캐릭터. 시리즈 전체에서 흐긴은 단 4명만 나오는데, 희한하게 팀사일런트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의 유일한 흐긴은 빅텀이다. 이 외에 사일런트 힐: The Arcade 에서 두 명이 나오고, 그 다음으로 등장하는게 바로 윌러다. 그래도 나름대로 비중이 있는 역할이긴 하니 다행. 사실 사일런트 힐 시리즈에 흑인이 별로 없는 것은 별로 잘못된 것은 아니다. 설정상으로 사일런트 힐은 흑인 비율이 적은 편인 메인 주에 있으니까.
첫 번째 중간보스를 잡고 나면 등장한다. 알렉스 셰퍼드 가 경찰서 감옥에서 깨어나고, 윌러가 샷건을 들이대며 시장이 어디 갔냐고 추궁한다. 그리고 알렉스가 진실을 털어놓자, "그럼 니도 그 괴물들을 본거구만..."(So you've seen the creatures too..)라고 말하며, 알렉스를 풀어주고 경찰서를 빠져 나가게 해준다.
경찰서에서 샷건을 휘두르며 크리처를 마구 학살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다 보면 교단병들에게 잡혀간다. 하지만 여기서도 무전기로 알렉스를 도와준다.
여담이지만 배를 타고 사일런트 힐에 진입할때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한 여 경찰이 사일런트 힐에 갔다가 실종 당했다고 언급한다.
3. 특징
- '음모론' 을 믿는 걸로 나온다. 특히 '정부 기관' 이 사람을 잡으러 다닌다고 믿는 모양.
- 운이 좋은건지 아니면 정말 잘 싸우는 건지는 몰라도 샷건으로 쉬즘을 마구 썰어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 배를 타고 셰퍼드스 글렌에서 사일런트 힐로 갈 때, '사라진 여경' 을 언급한다. 당연히 이 인물은 시빌 베넷.
-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잡혀간 후에도 무전기로 잘만 정보를 준다.
이인간들 몸수색도 안하는건가...
4. 생사의 갈림길
게임 후반부로 가면 아스픽시아에게 납치당한다. 이 때 아스픽시아의 기괴한 생김새와 점점 잦아드는 윌러의 연출이 죽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윌러가 죽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있는 것 같다. 이야기를 더 진행시켜 막바지에 이르면 윌러가 심각하게 다친 채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 때 플레이어는 그를 살릴지 놔둘지 결정할 수 있다. 윌러가 있는 방의 뒷편에는 구급상자가 하나 있는데, 살리면 이 구급상자로 윌러를 치료하고 아니면 구급상자를 챙겨간다.윌러를 살리느냐 죽이느냐는 엔딩 분기점이 된다. 6개의 엔딩 중 윌러를 죽여야 하는 엔딩은 피라미드 헤드 엔딩뿐. 나머지는 엔딩에 영향이 없다.
그리고 UFO 엔딩에서 맨 끝에 등장한다. "내 이럴 줄 알았어!!" 라면서 UFO는 실존한다고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