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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프레드 은디디/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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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윌프레드 은디디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KRC 헹크

나이지리아 지역 유스 출신으로, 2015년 KRC 헹크에 입단하였다. 두 시즌간 61경기 4골을 기록하였고, 특히 2016-17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2. 레스터 시티 FC

결국 캉테가 나간 중원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한 레스터 시티가 2016/2017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했다.

이적한 이후 부진한 다른 중앙 미드필더들을 대신하여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하였는데,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기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17경기와 더불어 레스터시티의 챔스 토너먼트 경기를 모두 출전하였다.

1.2.1. 2017-18 시즌

전체 유럽리그 태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캉테 • 페르난지뉴와 더불어서 리그 최상급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의 뛰어난 활약 때문인지 빅클럽들과 링크가 뜨는 중이다.

36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의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확정되었다.

1.2.2. 2018-19 시즌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위험지역에서의 패스 미스가 너무 많아졌다.

그러던 중 10R 웨스트햄전에서 동점 원더골을 뽑아내었다.

로저스 감독 부임 이후에는 패스도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2.3. 2019-20 시즌

2R 첼시전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마운트에게 공을 탈취당한 이후 선제골을 허용하며 역적이 되었지만, 후반전 매디슨의 코너킥을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7R 뉴캐슬전에서 경기 막판에 에반스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잘 지키고 강력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21R 뉴캐슬전에서 차우두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1.2.4. 2020-21 시즌

14R 토트넘전에서 말 그대로 토트넘의 공격과 중원을 삭제시켰다. 볼 리커버리만 19번을 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18라운드 첼시전에서 환상적인 발리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2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반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9라운드 번리전에서 이헤아나초에게 정확히 전달한 롱패스로 이헤아나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준결승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틸레만스와 함께 중원을 장악하며 52년만에 팀의 FA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현재 멘디와의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레스터 시티 핵심미드필더로 발돋움한 은디디는 20-21 시즌 리그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라 칭해도 무방할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36라운드 맨유전에서 14번의 리커버리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FA컵 결승전에서는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팀이 선제골을 넣은 후에는 좋은 집중력으로 클린시트를 이끌었다.

37라운드 첼시전에서 이헤아나초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1.2.5. 2021-22 시즌

프리시즌에서 발전된 패스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울버햄튼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불안한 터치를 보이기도 하고 아다마에게 피지컬적으로 많이 밀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웨스트햄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지난 몇 시즌간 지적 받은 빌드업 문제를 드러내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노리치 시티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도 빌드업에서 치명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적으로 좋은 커버를 보여주면서 어쨌든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후에도 빌드업적인 부분에서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부진에 큰 일조를 하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 햄스트링 부상까지 입었다.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그래도 복귀한 이후에는 여전히 최고의 홀딩 미드로 뛰고 있다.

렌과의 컨퍼런스 2차전 장기 부상을 입게 됐다. 사실상 시즌 아웃.

1.2.6. 2022-23 시즌

지속적인 장기 부상의 영향인지 시즌 시작 전부터 뭔가 삐걱이는 모습을 보여줘 레스터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시즌 시작부터 레스터 시티 최고 몸값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단점이던 패스가 최악의 수준을 보여줘 실점을 할 뻔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팀은 1-2 역전패.

로저스와 불화설이 있는 찰라르 쇠윈쥐는 벤치에도 겨우 들어가는 상황이고, 원래 백업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다니엘 아마티는 지난 시즌 어느정도 믿음을 줬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20-21시즌 이전의 나오면 구멍인 모습으로 돌아가버려 원래 포지션이 아닌 센터백을 봐주는 등 시즌 초반부터 수난을 겪고 있는데 선수 본인의 폼도 불안하다.

5R 맨유전 아마티의 심각한 부진으로 센터백 땜빵을 섰다. 팀은 0-1 패배.

2022년 9월 현재 프리미어리그 상급 홀딩 미드필더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본래 단점이던 없다시피 한 빌드업 관여에 빅 찬스를 만드는 턴오버까지 나오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

8R, 토트넘전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것에 정점을 보여주었다. 전반전에는 나름 중원 싸움에서 이기고 다빈손 산체스가 나온 토트넘 오른쪽을 공략하는 전술이 어느정도 먹혀드나 싶더니 후반 2분, 레스터 진영에서 말도 안되는 미스를 범하여 벤탕쿠르에게 볼을 뺏겨, 실점을 허용하여 그 이후 레스터의 기세가 완전히 기울어지는 시작점을 만들었다. 그 이후 계속해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위험지역에서 무리한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으며 레스터를 계속해서 위기로 몰아갔다. 계속해서 이런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데, 벤치에 부바카리 수마레가 있음에도 85분이 돼서야 교체를 하여 심적으로 흔들리는 것으로 보이는 은디디를 계속 뛰게한 로저스의 경질요구는 더욱 거세진 상황이다.

2023년, 지금도 못한다. 볼 커팅이나 수비적인 모습에선 전성기만큼은 아니더라도 평균은 하지만, 공격에서는 정말 어느 부분에서도 주전급 기량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는 지경이다. 7라운드 순연 아스톤 빌라전에선 본인이 볼 전개를 위해 냅다 급하게 패스를 하다가 끊겨 그대로 실점하여 팀 패배에 일조했고, 3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선 PK를 헌납하기도 하고, 29라운드 수정궁전에선 대놓고 보이는 패스길로 패스를 찌르다 끊기고, 빌드업시에 시야도 좁아 볼을 앞으로 못 보내고, 볼을 오래 끄는 등등 이외에도 정말 오만가지 모습으로 다니엘 아마티와 함께 이번 시즌 레스터 팬들의 뒷목을 부여잡게 만들고 있다.

결국 끝까지 이전 시즌들 보여주었던 폼을 끌어내지 못했고 팀은 강등을 당하게 되었다. 물론 수많은 외적인 요소들이 있었지만 은디디가 보여줬던 역할에서의 부진이 팀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보여준 시즌이 되었다.

1.2.7. 2023-24 시즌

의외로 프리시즌에 박투박으로서의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활동량은 원래 부터 좋았고, 엔초 마레스카 이후 나아진 오프더볼로 프리시즌에 계속해서 골을 집어넣고 있는 중.

8월 28일 로마노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 FC가 접근했다고 한다. 이미 개인 합의는 완료되었고 구단간의 협상이 오가는 중.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중원에서의 수비력을 높이기 위해 윌프레드 은디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소문 없이 레스터에 잔류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뜨고 있다. 역시나 링크만 떴을 뿐 또 잔류.

25R 기준, 21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44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전반 22분 키퍼가 막고 튕겨나온 세컨볼을 깔끔하게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순연된 38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도 팀이 1-0으로 리드 중인 후반 62분 마비디디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 지어 2점차로 달아나는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무려 리그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서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원포지션이었던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변모하여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2달동안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1]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기복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12일 레스터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1.2.8. 2024-25 시즌

등번호를 오랫동안 써오던 25번에서 6번으로 변경하였다.

리그 컵 2라운드 트랜미어 로버스 FC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리그 3라운드 아스톤 빌라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73분 파쿤도 부오나노테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올 시즌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의 선제골과 스테피 마비디디의 추가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매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팀은 이후 내리 2실점을 하며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빌라전 이후부터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이적한 뒤로 확실한 주전이 없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고 있는데, 현재까진 아주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하며 레스터 공격의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

리그 6라운드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 제임스 저스틴의 원더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리그 4호 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반전 추가시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트로사르가 찬 공을 다리에 맞아서 불운의 극장골이자 역전골을 내줬다.

감독이 바뀐 후 맞이한 리그 1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부바카리 수마레와 중원을 구성하며 헤더 클리어 7회, 리커버리 4회, 걷어내기 11회, 가로채기 2회, 태클 성공률 56%, 지상 볼 경합 성공률 79%, 공중 볼 경합 성공률 80%라는 스탯으로 인생경기를 펼쳤다. 그야말로 몇 년전 자신의 프리미어 리그 탑클래스 미드필더 시절을 연상케 하였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후 몇 주 결장이 확정되었다.

2. 국가대표 경력

나이지리아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무려 만 16세의 나이로 2013 터키 U-20 월드컵 명단에 들었다.

2015년 10월 8일 콩고 민주 공화국과의 친선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경기에는 뛰었다.




[1] 23-24 시즌 레스터 시티의 최대 고비였다. 카세데이마저 임대 복귀로 떠나 버리며 아크귄을 겨우 미드필더에 사용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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