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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45

유강미

파일:Screenshot_20190708-195647_SBS.jpg

1. 개요2. 상세

1. 개요

유령의 등장인물로, 이연희가 연기한다.

2. 상세

1989년생으로 한국식 나이 23~24세[1].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1팀 수사관. 계급 경위.

툭 치면 부러질 듯한 외모에 용의자들이 알아서 연락처를 줄 정도의 미모를 가진 형사이다. 그러나 어리버리한 면도 있었는지 신입 때는 용의자인 줄 모르고 경찰차로 태워 모시다가 수갑을 차고 새만금 간척지를 떠돌아다닌 일화도 있어서, 권혁주에게는 개또라이 취급을 받고 있다.[2]

팀장인 김우현과 함께 해커 하데스를 추적하다 신효정 자살 사건을 같이 수사하게 되었다. 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몰린 박기영이 신효정의 노트북을 보기 위해 경찰청에 잠입하였을 때, 진범을 찾아내기 위해 팬텀 파일을 찾겠다는 박기영의 말에 설득당해 박기영이 파일 찾는 것을 감시한다. 그러다가 찾아낸 동영상을 보고 놀라 박기영에게 증거물 보관실에 있던 총을 겨누지만 증거물 보관실에 있던 총에 총알이 없다는 것을 눈치챈 박기영이 그녀를 밀치고 도망치면서 놓친다. 팬텀 파일과 화재 건으로 혼란스러워 하던 중에 팬텀 파일이 담긴 36.avi동영상이 사라진 것을 보고 충격을 받고, 김우현의 책상에서 그가 두고 간 신분증을 보고 의아해하며 화재 생존자의 지문 조회를 하면서 생존자가 박기영임을 알게 되고 충격받는다. 그 후 그를 죽이려는 염재희로부터 기영을 빼돌린 후 진상을 듣고는 진실을 알고 싶어 박기영을 김우현으로 위장해준다. 박기영 입장에서는 생명의 은인이자 여러모로 빚이 있는 셈.[3] 그 후 우현의 신분으로 경찰에 들어온 기영에게 정보를 알려주거나 의심가는 사항을 같이 조사하는 등으로 서포트하고 있다.

그 후에 최승연을 납치한 연쇄살인범을 눈 앞에서 놓치고 권혁주에게 핀잔을 듣게 되나, 마찬가지로 권혁주 또한 경찰서로 그 살인범을 데려와놓곤 그냥 보내준 걸 언급하며 팀장님도 마찬가지 아니었냐며 그 동안 쌓인 감정을 토해내기도 한다.[4]

CK전자 남상원 대표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권혁주에 의해 수사에서 배재된 기영과 함께 별도로 조사하다가 한영석 형사가 증거인 노트북을 그들보다 먼저 찾아냈고, 그것을 챙겨오다 죽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가 남겨놓은 수첩에서 '세강 정치 비자금 파일'이라는 내용을 보고 경찰청에 남아 관련 자료를 찾던 중, 이태균 형사에게 '한형사가 죽기 전에 로드마스터를 사용했다'는 정보를 듣고 노트북의 카피본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후 박기영, (기영의 정체를 알게 된)권혁주와 함께 행동하게 되며, 12회에서 카피본이 담긴 usb를 찾아냈지만, 갑자기 조현민이 찾아온 탓에 셋 다 그걸 그냥 방치하고 나가게 되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죽은 김우현을 좋아했던 것 같고, 실제로도 가까운 사이였는지 남들은 모르는 사실인 우현의 아버지가 양평에서 요양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현의 아들 선우와도 아는 사이. 또한 기영이 우리일보 구연주 기자에게 키스를 했다는[5] 이야기를 듣고 묘하게 신경쓰는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현재 외관상 김우현인 박기영과의 관계는 김우현처럼 행동하라고 잔소리하긴 해도, 일단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고 뜻을 같이하는 점에서 서로 돕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리버리하기 때문에 박기영에게 놀림받고 있다.[6] 그래도 점차 기영을 걱정하기도 하는 등, 인간적인 교류도 나누고 있다.

하지만 마냥 어리버리한 것도 아니어서 최승연 기자가 납치되었을 때는 박기영에게 복제폰을 만들어서 범인을 추적하라고 말하기도 했고, 대한전력 해킹 때는 범인들의 근거지의 전력공급을 물뿌려서 방해했으며, 남상원 대표의 노트북 카피본을 찾아내기도 했다.

과거 고등학생 시절 톱자리를 빼앗기자 질투심에 친구가 강제로 유급당하게 하는데 일조하면서 자살로 몰고간 적이 있으며 이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해하려 하나 김우현에게 저지당하고 그 때부터 김우현을 동경해 경찰대에 들어가 경찰이 된 걸로 보인다.

비중이 줄면서는 거의 박기영의 조수같은 이미지.

박기영이 남상원 살인 방조 혐의로 수배령이 떨어지자, 그녀를 보호하려는 박기영에 의해 수갑이 채워졌다.[7] 그 뒤 다시 박기영과 합류해서, 들키면 본인도 범인 은닉죄로 걸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돕는다. 모든 것을 밝히려 했다는 우현이 남긴 증거를 찾기 위해 양평 김우현 본가에서 진실이 담긴 USB를 찾아냈고, 그것을 통해 우현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그 뒤 18회에서 트루스토리에 대기하고 있다가 CK 전자 베타버전을 수거하러 온 강응진을 체포하는데 성공.

19회에서는 변상우와 함께 남상원 살해 현장이 담긴 신효정의 핸드폰을 찾아내면서 조현민 역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 뒤 우현의 삶을 사는 기영에게 좋은 경찰이라고 말하며, 우현이 남긴 메세지를 기영에게 들려준다.

마지막에는 경찰대에 특강하러 왔다. 이 때 새만금 개또라이라는 별명을 인정하는 것을 보면 그래도 많이 성장한 듯.


[1] 1~2회 까지는 2011년 시점이고, 3회부터는 2012년 시점이니 나이가 바뀐다.[2] 혹자는 주로 유강미가 사건에 휘말림→박기영이 사건에 투입→박기영이 대충 어떻게 된 일인지 눈치챌 때쯤 유강미는 피해자와 같은 루트를 타고 있다고 한다. 즉, 이런 식으로 극 초반의 분량을 뽑아낸다.[3] 지문 검사를 하려는 권혁주에게 자신이 했다고 말하고, 김우현과 박기영의 치아기록을 바꿔치기하였다. 박기영은 유강미가 아니었다면 박기영은 진작에 죽었을 거고 이 드라마도 끝이었다.[4] 게다가 시기상으로도 유강미가 놓친 시점보다 권혁주가 경찰서에서 보내준 시간이 더 이전이었다.[5] 애인이 맞는지 확인차 시도한 것이며, 이마저도 그녀가 얼굴을 돌렸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았다.[6] 8화에서는 박기영이 그녀의 컴퓨터에 그녀 몰래 악성코드를 심어 놓고는 음악을 틀고 알람으로 써먹었다. 텍스트 문구로 '그만 좀 일어나시지'라고 써놓은 건 덤.[7] 이 때 기영은 자신을 처음으로 믿어줘서 고맙다고 말을 하는데, 이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명장면으로 평가받았다. 정작 강미 본인은 나중에 이와 관련해서 "날 또 새만금 개또라이로 만들어놔요?"라며 따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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