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3-20 00:31:54

유라시아대륙검은지빠귀



유라시아대륙검은지빠귀 (Turdus merula)

1. 개요2. 특징3. 생태4. 분포5. 인간과의 관계6. 기타

[clearfix]

1. 개요

참새목 지빠귀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등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 걸쳐 폭넓게 서식하며, 도시 공원이나 정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새이다. 수컷은 온몸이 검은색이고 부리와 눈 주변 테두리가 노란색인 반면, 암컷은 짙은 갈색을 띤다. 아름다운 울음소리로 유명하며, 특히 번식기에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할 때 다양한 소리를 낸다.

2. 특징

생김새: 수컷은 온몸이 윤기 나는 검은색이며, 노란색 부리와 눈 주변 테두리가 돋보인다. 암컷은 짙은 갈색이며, 가슴에 희미한 반점이 있는 경우도 있다. 어린 새는 암컷과 비슷하지만, 몸에 얼룩무늬가 더 많다.
크기: 몸길이는 약 23.5~29cm이며, 날개 길이는 약 34~38cm이다.
울음소리: 매우 다양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특히 번식기에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할 때 복잡하고 다채로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먹이: 주로 지렁이, 곤충, 거미, 열매 등을 먹으며, 때로는 씨앗이나 곡물을 먹기도 한다.
서식지: 숲, 공원, 정원, 농경지 등 다양한 환경에 서식하며, 특히 나무가 우거진 곳을 선호한다.

3. 생태

번식: 번식기는 주로 봄에서 여름 사이이며, 나뭇가지나 관목에 둥지를 짓고 3~5개의 알을 낳는다. 암컷이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우며, 수컷은 먹이를 물어다 나르는 것을 돕는다.
행동: 낮 동안 활발하게 활동하며, 땅 위나 나뭇가지에서 먹이를 찾는다. 위험을 느끼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경고한다.
수명: 평균 수명은 약 2년이지만, 최대 20년까지 사는 개체도 있다.

4. 분포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 걸쳐 분포하며,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서식한다. 또한,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호주와 뉴질랜드에도 유입되어 번식하고 있다.

5. 인간과의 관계

유라시아대륙검은지빠귀는 도시 공원이나 정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새이며, 아름다운 울음소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또한, 해충을 잡아먹어 생태계 유지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새이다.

6. 기타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