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 시즌 시니어에 데뷔했다. 팀에서는 니콜라 로디가리 다음으로 2인자지만 유럽선수권에서 종합 우승을 노리기도 힘든 하위권 실력이었다. 그 오랜 선수 경력 동안 월드컵에서 겨우 9번의 메달만 획득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계주다. 올림픽에서도 역시 결승 문턱 한번 제대로 밟아본 적 없고 딱 한 번 홈버프를 받아 결승에 진출했던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0m 계주가 있었으나, 아폴로 안톤 오노의 활약에 4위를 기록해 메달을 따지 못했다.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분노가 있는 선수들만 쓸수 있는 김동성 작전을 써서 선수 생활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00m 혼성계주에서 5번째 올림픽 도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50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수 생활 최고의 시즌을 맞았다.
스케이팅 폼이 송경택 저리가라 할 정도로 우스꽝스러운 것으로 유명하다. 양팔을 요란하게 흔들고 피치를 굉장히 바쁘게 올리며, 코너를 돌 때는 1990년대에 뛰던 선수마냥 오른팔을 번쩍 든다. 문제는 분주히 움직이는 만큼 속도가 나줘야 하는데 그 스피드가 굉장히 느리며, 쇼트트랙 강국 선수가 앞에서 뒷짐지고 여유있게 타는데 뒤에서 온 힘을 다해 피치를 올리는데도 따라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면 불쌍해 보일 지경이었다.
[1] 이탈리아 여자 대표팀 선수인 아리안나 폰타나도 5번의 올림픽에 같이 참가했다.[2] 월드컵 랭킹 표기는 랭킹 20위까지 표기를 기준으로 한다. 20위를 넘는 성적은 전체 커리어의 상위 80%를 기준으로 기재한다.[3] 랭킹 표기: 전체 랭킹기록 42개의 81%인 34개까지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