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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01:26:32

유사공간

유희왕의 필드 마법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40647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필드=,
한글판명칭=유사공간,
일어판명칭=<ruby>擬似<rp>(</rp><rt>ぎじ</rt><rp>)</rp>空間<rp>(</rp><rt>くうかん</rt><rp>)</rp></ruby>,
영어판명칭=Pseudo Space,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묘지의 필드 마법 카드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엔드 페이즈까지\, 이 카드는 제외한 카드와 같은 이름의 카드로 취급하고\, 같은 효과를 얻는다.)]
TCG 태고의 예언에서 등장한 TCG 오리지널 카드. 이름대로 팬텀 오브 카오스와 비슷한 원리(?)로 묘지의 필드 마법의 이름과 효과를 그대로 복사한다.

묘지에 있는 여러 종류의 필드 마법을 골라쓰는 재미가 있을지도 모르나, 허나 필드 마법을 여러 종류를 투입하는 덱은 극히 드물고, 필드 마법을 복사한다고해도 그다지 오래가는것도 아니라서 쓸만하다고 보기는 힘든 카드. 차라리 마인필드가 더 낫다. 제외한 필드 마법을 다양한 카드들로 묘지로 회수하면 우려먹기는 가능.

지박신 덱이라면 어쨌든 필드 마법만 있으면 장땡이니 쓸만할지도 모른다.[1] 그래도 제한된 필드 마법을 준제한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치킨게임이 발매되면서 엑조디아, 매지컬 익스플로전 등의 드로우를 많이 해야 하는 비전투 덱에 채용률이 올랐다. 치킨게임 3장+테라포밍 1장+이 카드 3장이면 덱이 최대 30장[2]으로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무대회전을 투입한 덱에서도 사용하기도 한다. 자신이 첫 드로우에 이 카드가 잡혀도 나중에야 쓸 여지가 있기도 하고, 선턴에 상대 필드에 던져주면 상대에게는 필드 마법이 이미 놓여져 있던 것이 아닌 이상 의미가 없기 때문.

참고로 일러스트는 마천루-스카이스크레이퍼-의 반전 버전, 혹은 우려먹기...라기보단 마천루의 효과를 복사한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우려먹기라고 볼수는 없는 것이 효과가 효과인지라 굳이 어설프게 바꾸기보다는 동일하게 하는게 맞긴하다. 일러스트에 공들려야하는 레어도 아니었다.


[1] 또한 지박신 덱에 주로 기용되는 사황제의 능묘를 제외해서 자신의 턴에만 사용해 지박신을 뽑고 상대 턴에는 그대로 효과 없는 필드 마법이 돼서 사용불가하게 만들 수 있다. 상대가 제왕 덱이거나 어드밴스 소환을 주축으로 한 덱이라면 꽤 쓸만할 전술.[2] 기본 덱 40장-테라포밍 1장 - 치킨게임 혹은 이 카드 3장 - 드로우 6장=3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