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유치곤 兪致坤 | |
출생 | 1927년 7월 17일 |
대구시 달성군 | |
사망 | 1965년 1월 1일 |
대구시 | |
복무 | 대한민국 공군 |
최종계급 | 공군 준장 |
복무 기간 | 1951~1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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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치곤(兪致坤, 1927년 7월 17일 ~ 1965년 1월 1일)은 대한민국의 6.25전쟁 참전 군인이다.2. 생애 및 군 경력
초기 생애 및 공군 입대유치곤은 1927년 7월 17일 출생하였다.
1949년 12월 공군 조종하사관으로 입대 후 1951년 4월 10일 소위로 임관하였다.
6.25 전쟁 참전
승호리 철교 폭격작전 (1952년 1월 15일)
1952년 1월, 승호리 철교(勝湖里 鐵橋)는 평양 동쪽 10km 지점에 위치한 북한군의 핵심 보급로였다.
이 철교를 통해 막대한 군수물자가 만주에서 평양을 거쳐 중동부 전선으로 수송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미 제5공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의 후방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승호리 철교 폭격작전을 36회에 걸쳐 수행하였으나, 모든 폭격이 실패로 끝나면서 대한민국 공군이 이 임무를 맡게 되었다.
당시 대한민국 공군은 F-51 전폭기 15대를 운용하며 작전을 수행하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대한민국 공군 전투조종사들은 탁월한 기량과 사기로 임무를 수행하였다.
1952년 1월 15일, 유치곤 준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은 세 번째 출격을 감행하였고, 마침내 철교를 두 동강 내는 데 성공하며 북한군의 보급로를 완전히 차단하였다.
이 작전은 대한민국 공군의 뛰어난 전투력과 투지를 보여준 역사적인 승리로 평가되었으며, 유엔군과 미국 대통령조차 대한민국 공군의 업적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전쟁 후 대한민국 공군의 불사조 정신을 기리는 영화 ‘빨간 마후라’를 제작하였다.
6.25 전쟁 이후, 유치곤 준장은 전후방 전투지휘관으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였다.
1965년 1월 1일, 그는 대구 제107기지단장(당시계급: 대령)으로 재직 중 과로로 순직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유치곤 대령의 공적을 기려 준장 진급을 추서하였고, 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 제1장군묘역에 안장되었다.
또한 2014년, 국가보훈처는 그를 "1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상훈내역
을지무공훈장(1952,1953), 충무무공훈장(1951,1953), 美 수훈비행십자장(1952), 美 항공훈장(1952,1953)
3. 공훈
충무무공훈장 (1951년)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14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