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0:23:52

유키네(노라가미)

파일:attachment/유키네(노라가미)/유키네.png

雪音
아다치토카의 만화 노라가미서브 주인공. 성우는 카지 유우키/마이카 솔러소드.(북미판)

1. 소개2. 성격3. 재능4. 작중 행적5. 비판6. 기타7. 관련 문서

1. 소개

야토가 토모네에게 버림받고(...) 신기가 없는 상황에서 요괴에게 쫓기다가 발견한 사령으로 야토의 신기가 된다. 야토로부터 받은 이름은 유키네(雪音), 무기로서의 이름은 셋키(雪器)로 형태는 태도. 손막이나 손잡이 등 일체의 부속품 없이 칼몸만 있는 심플한 형상으로 손잡이가 있어야 할 부분은 붕대와 같은 흰 천으로 감겨 있다. 히요리는 유키네의 사령을 처음 보았을때 마치 눈처럼 보였다고 생각했고, 야토도 비슷한 감상이었는지 눈(雪)을 이름으로 삼았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성격

유키네의 성격은 질풍노도 혹은 반항기의 절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1] 특히 초반에는 성격만 거칠었던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매우 불안한 상태였고, 살아있는 사람은 신이나 신기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물건이나 돈을 훔치는 등 비행도 많이 벌였다. 학교에서 또래 아이들을 보면서 죽은 자인 자신은 그 아이들처럼 학창시절이나 친구와 같은 당연하고 사소한 것들 조차 손에 넣을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면서 학교 유리창을 죄다 깨먹기도 한다. 덕분에 마가 잔뜩 끼어서 야토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기도 한다.[2][3]

계제를 받고 잘못을 뉘우친 후에는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져 가지만 툴툴거리는 성격은 여전히 변함 없고 틈만나면 야토와 티격태격한다.[4] 하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정신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첫 등장시의 모습과 비교하면 눈부시게 성장한다. 비샤몬과의 일전에서 신관의 그릇으로 각성하고 이후 에비스와의 만남에서 자신이 야토의 길잡이라는 사실을 새삼 자각하면서 많이 의젓해 졌다. 에비스의 에피소드쯤 가면 야토와 비교했을 때 누가 어른이고 아이인지 헷갈릴 정도.[5]

한편 초반에 히요리를 이성으로 의식하면서 플래그를 세우는 듯 했으나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히요리는 야토와의 관계만 진전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다. 유키네도 히요리에게 호감을 갖고는 있지만 크게 어필을 하지 않고 있다.[6] 그러나 이후 노라와 플래그가 생기는 중이다. 무려 노라에게 기습 키스를 당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야토는 또 다시 유키네에게 찔리게 된다(...)

신기이기에 같은 신기를 해치는 것을 상당히 거부하는 편이다. 초반기엔 이거 가지고 야토랑 승강이질을 벌였다. 그리고 여자아이가 요괴화 되버린 때에 야토가 가차없이 요괴를 해치우려고 했을 때 그러면 안된다고 한 걸 보면 나름대로 선악 구별은 있었는듯. 물론 이때는 야토 말이 더 맞았지만...

3. 재능

기본적으로 신기로서의 자질이 뛰어나다. 비샤몬의 신기인 카즈마도 습득하는데 한참 걸렸던 일선 긋기를 한번에 성공시키기도 하며, 칼의 궤적상에 있는 것들 중에서 원하는 것만 베는 기술을 요괴와의 전투중에 야토의 말만 듣고 성공시키기도 한다. 결코 쉽지 않다는 인연 끊기 역시 한번에 성공했다.

비샤몬과의 일전에서 신관의 그릇으로 각성하고 형태가 두자루의 칼로 바뀌면서 예리함이나 강도 또한 크게 상승하여 비샤몬의 신기인 유기하의 도신을 썰어버리는 위엄을 보이기도 한다. 야토가 비샤몬과 화해한 이후에 카즈마로부터 술법을 사사하는데 14권에서 스승인 카즈마의 술법 낭랑을 깨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재능 때문에 에비스가 거액을 들고와서 야토에게 팔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으며, 야토의 아버지 또한 언젠가는 자신의 손에 들어올 것이라면서 눈독을 들이고 있다.

4. 작중 행적

1권에서 요괴에게 쫓기던 야토가 발견하고 이름을 주고 신기로 삼는다. 사령 상태일때의 유키네를 보고 야토는 귀찮은 나이 또래 라고 했는데 야토의 예상대로 까칠하고 당돌한 성격이었다. 처음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추위를 느끼는데 야토가 자신의 겉옷을 건네자 땀냄새 난다며 야토의 멘탈에 일격을 가하고는 히요리의 목도리와 코트를 뺏어 입는다. 잘곳도 제대로 없는 가난한 야토의 처지에 불평불만을 하면서[7] 야토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종국에는 탈선 행각을 벌인다. 보수로 5엔만을 받는 야토 몰래 돈을 더 받고 자신이 챙긴다거나 물건이나 돈을 훔치는 등 비행을 저지르며 그때마다 마가 끼면서 야토를 찌른다. 야토는 그 때마다 몸에 멈춤이 번지면서 고통을 느끼지만 어째서인지 유키네를 크게 다그치지 않는다.

학교에서 유키네가 자기 또래의 학생들을 부러워 하면서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사소한 것들 조차 자신은 영영 가질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학교 유리창을 깨부수고 돌아다니는 만행을 저지르고 그 시점에서 야토의 상태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악화된다. 유키네에게 계제를 행하여 유키네가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지 않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상태까지 쇠약해진 야토를 구하기 위해 코후쿠의 신기인 다이코쿠, 텐진의 신기이자 야토의 전 신기였던 마유, 그리고 비샤몬의 신기인 카즈마가 유키네에게 계제를 행한다. 유키네는 계제의 고통속에서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며 반항하고[8] 요괴화가 진행되어 계제가 실패할 위기에 놓이지만 히요리의 간곡한 호소와 야토의 너에게 사람으로서의 이름을 주었으니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라는 말에 유키네는 결국은 지금까지의 잘못들[9][10]을 고백하면서 계제가 성공한다.

4권에서는 야토와 함께 코후쿠의 신사에 머물면서 알바를 뛰는데 알바로 번 돈으로 지금까지 훔친돈을 변상하겠다고한다. 또 히요리로부터 공부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학력 수준은 히요리 추산 중2정도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히요리는 마냥 동생으로만 보고 있던 유키네가 자기랑 나이차이 얼마안나는 또래뻘이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자각하고 예전에 유키네와 한 침대에서 잤던일을 떠올리며 경악에 빠지기도 한다. 한편, 유키네는 아이가 거울속에 만들어낸 요괴를 벨때는 야토의 이야기만을 듣고 칼의 궤적상에서 원하는 것만 베는 능력, 즉 선을 긋는 능력을 두번만에 성공시키며 뛰어난 재능을 과시한다. 야토 본인도 속으로는 설마 한번에 성공할줄이야 라는 반응이었을 정도다.

한편 우연히 벚나무를 가꾸는 신기 스즈하를 만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비샤몬텐의 신기여서 도주하려고 했던 유키네였지만 스즈하가 비샤몬과 야토의 은원관계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서로 친구가 된다. 처음으로 같은 신기 친구가 생긴 유키네는 스즈하에게 각별한 우별을 표하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스즈하는 쿠가하의 정신공격에 삶의 의지를 상실하고 요괴에게 먹혀 죽고 만다. 그 사실을 모르던 유키네는 벚나무에 꽃을 두고 가는 카즈마를 발견하고 안좋은 예감에 카즈마를 따라가 이야기를 듣고자 했는데 실수로 카즈마와 함께 비샤몬의 저택까지 전송되어 버렸다. 비샤몬은 야토의 신기가 있는 것을 보고 카즈마에게 해명을 요구하지만 카즈마는 야토는 적이 아니라 은인이다 라는 말을 할 뿐이었고, 비샤몬은 야토는 적이다라고 하며 유키네를 권총으로 쏴버린다. 이 때 카즈마가 일선을 그어 탄환을 막은 것이 계기가 되어 비샤몬은 "노라라도 되버려" 라면서 카즈마를 추방한다. 한편 유키네는 여기서 거하게 비샤몬텐을 극딜한다.[11]

유키네는 친구가 죽었다는 슬픔과 자기때문에 카즈마가 추방당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눈물로 밤을 지새고 있었는데, 유키네가 없는 틈을 타 쿠가하와 아이하가 야토 일행을 공격 히요리와 카즈마를 납치한다. 야토는 유키네와 함께 히요리를 구출하기 위해 텐진의 도움을 받아 비샤몬의 저택을 습격하게 된다. 유키네가 다른 신기들을 베는 것을 주저하자 야토는 그럼 유키네는 나를 지키는 것에 전념하라고 하자 뭔가 깨달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망설임이 사라진다. 비샤몬과의 전투는 거의 호각으로 진행되었지만 비샤몬의 작전에 걸려들어 야토는 일선으로 만들어진 결계에 갇히게 되고 유키네를 떨어트리게 된다. 비샤몬은 움직일 수 없는 야토를 처단하기 위해 대검을 휘둘렀지만 멀리 떨어져 있던 유키네가 자력으로 날아와 야토 대신 대검을 받아내고 두동강이 나버린다.

그렇게 유키네가 죽은줄 알고 있었는데 야토는 유키네의 이름이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셋키를 다시 부르자 조각난 칼날들이 다시 모습을 찾으며 2자루의 태도로 변화하며 신관의 그릇으로 각성한다. 신기들 중에서도 매우 드물게 그 모습을 변화 시키는 신기들이 있는데 그 신기들은 신관의 그릇이라 불리며 주인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다고 한다.[12]

신관의 그릇으로 각성한 유키네는 그 능력이 대폭 향상되며 비샤몬의 대검을 썰어버리는 위업을 이루기도 한다. 비샤몬에 갑자기 야스미(멈춤)이 나타나면서 상황이 일변하고 야토는 비샤몬을 죽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때마침 구출되어 카즈마에 의해 일단 사태는 일단락되고 사건의 주동자였던 쿠가하는 파문당한다.

7권에서는 유키네가 신관의 그릇이라는 사실을 알고 에비스가 스카웃 제의를 한다. 그리고 에비스와의 대화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야토의 길잡이라는 것을 자각한다. 신기가 1명뿐인 신에게는 그 신기가 필연적으로 길잡이일 수 밖에 없는 법.[13] 점점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된 유키네는 카즈마를 찾아가 술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을 하고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에비스 에피소드에서는 별로 비중이 없다. 난데 없이 등장한 쿠가하를 제압하여 포박하는 데 성공한 정도. 그리고 히이로(노라)를 파문한 야토에게 길잡이로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11권에서는 야토를 복신으로 만들기 위해 요괴 사냥을 하면서 사람들을 구하며 동분서주한다. 그러다가 텐진으로부터 한가지 의뢰가 들어오는데 해결 과정에서 유키네가 술법 중 하나인 "불을 잠재우는 주가"를 불러 불로 실체를 가리고 있던 요괴의 본체가 드러나게 하는데 성공하는 등 술법도 제법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2권에서는 우연히 노라와 만나게 되고 서로 도발을 주고 받다가 전투가 벌어진다. 노라의 술법을 유키네가 파훼하고 일선으로 반격을 하여 노라의 이마에 상처를 주고 노라가 항상 쓰고 다니는 천관의 끈을 끊어버린다.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입은 노라는 유키네에게 신의 비밀에 관한 언급을 하게되고, 다시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술사인 아버지가 노라를 진정시키고 데려가면서 일단 사태는 일단락 되었다. 한편, 노라에게 신의 비밀이라는 단어를 들은 유키네는 이것을 야토에게 물어보지만 야토는 신이 태어난 근원에 대한 이야기라며 거짓말을 한다.[14]

13권에서는 이키 종합병원 옥상에서 야토의 아버지인 술사와 일전을 벌인다. 아버지의 신기로서 노라의 능력은 다른 신기의 이름을 손상시키고 생전의 기억을 강제로 끄집어내서 요괴화 시키는 것으로 이 능력을 알고 있는 야토는 극력 유키네와 치키[15]가 접촉하는 것을 피했으나 결국에는 격돌하고 마는데 유키네에게는 그녀의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 이 사실에 아버지를 포함해 노라, 야토도 모두 놀란다.

14권에서 히요리의 집 앞을 지나가던 유키네에게 노라가 다가오더니 카즈마를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는 사라진다. 한편, 이키 종합병원 전투에서 치키의 능력에 당한 츠구하가 결국 요괴화하고 카즈마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때 카즈마는 술사를 더 이상 그냥 둘 수 없다고 판단하고 유키네에게 술사의 소재를 캐내기 위해 낭랑이라는 술법을 걸게 되는데 유키네는 술법을 깨부수고 카즈마와 대치한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14권의 일 때문에 카즈마를 신뢰하지 못하게 되었고, 야토에게도 카즈마를 믿지 말라는 충고를 하지만, 야토는 카즈마가 한 일은 어디까지나 주인인 비샤몬텐을 돕기 위한 일이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카즈마에 대해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 불안해 하고 있다. 반대로 오히려 야토에게 카즈마와 오는 카무하카리에서 화해하라고 중용받은 상황. 이후에는 신관의 그릇이라는 것 때문에 카무하카리에서도 상당히 스폿라이트를 받기도 했고, 타케미카즈치의 신기인 황운의 주술을 별거 아닌 것처럼 받아내는 모습도 보여서 여러 신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원래 카무하카리에 온 목적인 카즈마와의 화해는 결국 비샤몬텐이 행사 중 모습을 감춘 바람에 흐지부지되었고, 이후 비샤몬텐의 토벌군으로서 따라가던 길에 노라가 유키네에게 접근해 비샤몬텐이 천신들을 설득해서 아버지가 토벌당하면 야토는 사라진다는 꼬드김에 넘어가서 야토에게 비샤몬텐이 토벌당하는 걸 내버려 두자는 말까지 한다.
타테미캬츠치랑 싸우다가 하늘을 갈라버려 사형에 처해질뻔 하나 서약의식 덕분에 살아남고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온다.

야토가 준비한 유키네의 생일파티 연출로 플래시몹을 보고 야토한테 이름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16]

근데 갑자가 나타난 노라의 고백과 키스(.....)때문에 야토를 찌르게 되고 타테의 신기들의 계제로 모두 앞에서 그걸 고백하게 되어서 멘붕...또한 야토는 한번 피 토하고 기절한다(...)

이후 야토가 유키네를 술사와의 싸움에 쓸 수 없다고 여겨, 코후쿠의 집에서 지내는 중, 우연히 노라를 만나 줍게(?) 되며, 노라와 친해진다.[17] 그러던 중 우연히 어떤 여자아이를 만나 구해주게 됐는데, 그게 하필이면 후지사키(=술사)의 조카딸. 이때 유키네는 야토가 술사를 토벌하겠다고 나선 걸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술사와 대화를 하게 되고, 결국 술사에 의해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가"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는 위험사태가 터진다.

심지어 이 호기심을 황운과 다이코쿠에게까지 묻는 사태가 터지고, 이 때문에 코후쿠와 타케미카즈치가 유키네를 피하게 만들어서 유키네가 고립,[18]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가를 신문 등에서 탐색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것이 지나쳐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야토를 만나려 하고, 그 야토를 찾기 위해 술사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이것이 실제로 일어나는데, 야토가 술사를 죽이려 한 순간 일선을 써서 카즈마의 화살을 막게 된다. 즉, 야토가 카즈마를 쓰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 때문에 야토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껴 야토에게 일선을 긋고, 자신의 이름을 부정한다.

이로 인해 노래방에서 혼자 파티를 하거나 돈도 안내고 도망치는 등 반쯤 요괴화되고, 이때 나온 본심은 나만을 특별하게 바라봐줬으면 좋겠다라는 것. 또한 야토가 자신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는 걸로 반쯤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행동에 대해[19] 야토가 살았으면 하는 동시에 자신을 버렸다고 인식하며 큰 배신감를 느낀다.[20]
결국 이로 인해 방황하던 유키네는 결국 술사의 신기가 된다.[21]

그 이후 하구사라는 이름을 받으면서 하나하나 이름을 알아가게 되는데 중간에 자신이 죽은 이유가 자신의 아빠 때문이고 이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보니 중간부터 계속 기억을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교묘한 아버지 특유의 교묘한 말솜씨와 자신이 전화에 대해선 알고 있어도 스마트폰에 대해선 모르고 있어 이를 힌트 삼아 시대를 추측해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갇혀 죽을 때까지 오지 않은 엄마와 누나에 대한 원망감. 자기는 왜 이런 고생을 해야하냐며 고민을 하다 결국엔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면서 타락해버린다. 그 결과 요괴와 같은 능력 + 어금니 강조 + 흑발 콤보로 캐릭터가 변한다.[22] 능력도 크게 향상된듯하다.

그래서 카즈마와 야토를 혼자서 완전히 발라버린다. 아직 두 사람의 손발이 잘 안 맞는다는 것, 야토가 어떻게든 유키네를 구하고 싶어했다는 것을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어쨌든 어마어마하게 강해진 것.

그러나 이후, 자신의 누나와 엄마가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모양인지. 술사와 야토의 편도 들지않고 그대로 전장을 이탈해버린다. 이후, 유키네를 찾아나선 야토, 카즈마는 숲속에서 유키네와 재회하게 되는데. 자신의 존재자체에 혼란함을 느끼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고선 야토 또한 이런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고 있었을거라고 자학발언을 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나. 야토는 그런 유키네를 위로해주며, 유키네 또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보일것 같다고 말하며. 그대로 유키네를 두고 자리를 떠난다. 그리고 이후에는 사실상 작중내내 공기화(...) 다만, 술사가 결국에는 제 3자일뿐이었던 히요리를 살해하게 되면서. 만약에 재등장하여 술사가 히요리를 살해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더이상 술사의 편을 들지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5. 비판

캐릭터의 사정과는 별개로, 작중 행적으로 인하여 상당히 비판이 많은 캐릭터 중 하나다. 특히나 첫번째로 꼽히는 점은 자신에게 잘해주던 야토와 히요리에게 개차반으로 굴면서 온갖 악행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결국 야토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기도 했다. 그래도 계제 사건 이후로는, 그전과는 다르게 대인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서 비판이 줄어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또 다시 야토를 배신하고 술사의 신기가 된 이후부터는 유키네를 옹호하는 반응을 아예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23] 여러모로 작가의 고구마 전개로 인해 욕을 먹는 최대 피해자 캐릭터중 하나.

작중에서 유키네와 비슷한 경우로 욕을 먹은 캐릭터가 아예 없는것은 아닌데, 비샤몬텐은 자신의 개인적인 자존심으로 인해 본인이 원한것은 아니었지만. 어쨌거나 야토덕분에 목숨을 건졌음에도 불구하고, 야토가 자신의 신기들을 죽였다고 주장하며, 수백년간 야토의 목숨을 위협해왔으며. 술사도 마찬가지로 수백년간 야토와 노라를 가스라이팅 하는 것도 모자라, 에비스의 죽음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하였으며. 또한 야토의 곁에 있다는것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인 히요리의 목숨마저도 서슴없이 빼앗으려고 한다. 그러나 비샤몬의 경우엔 당시의 야토 또한 카즈마의 의뢰를 받은 것이긴 하나, 비샤몬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멋대로 비샤몬의 신기들을 처리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또한 당시에는 야토와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음을 감안해야 하고, 술사는 애초부터 악역으로 설정된 캐릭터기에 욕 먹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다. 그런데 유키네는 애초에 악역도 반동인물도 아닌 선역인데도 불구하고 야토를 두 번 씩이나 배신하였기에 이 둘보다도 더욱 비판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마침내 술사 또한 배신하는 이중통수(...)를 선보였기에, 배신자 이미지 또한 붙게 되었다.[24]

나름대로 서브주인공인 유키네의 평가가 이렇게 박한 까닭은 복합적인데, 일단 애초에 유키네의 포지션이 철없는 야토를 보좌하는 포지션이라는 점도 있다. 평소에는 이런저런 잔소리를 하다가 정작 최종국면에서 무책임하게 흑막 측으로 배신했기 때문에 낙차가 크게 느껴지는 것. 더욱이 유키네는 이미 한 번 사고치면서 정신적 성장을 이루고, 신관의 그릇이 되면서 신기 중 최고수준에 도달했는데 술사에게 넘어가면서는 앞선 정신적 성장이나 야토 일행과의 유대감이 초기화된 것 마냥 사라지고, 배신당하면서도 유키네를 포기하지 못하는 야토를 조명하면서 사실상 술사에게 도망치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개를 이어가는 도구로 쓰였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노라의 능력이 신기에게 철저하게 상극이라는 게 묘사되지만 유키네 이탈 이후 합류하는 카즈마는 유키네와 대조적으로 노라의 능력에 당하면서도 오롯이 비샤몬에 대한 사랑으로 버티면서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야토의 신기로 활약했기 때문에 더 비교되며,[25] 작품 마지막에 합류하는 야토의 마지막 신기가 추가되면서 야토의 유일한 신기라는 정체성도 사라졌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이런 나이대라 그런지 식욕도 대단하다(...) 일단 많이 주면 잘 먹는다.[2] 텐진은 이에 대해서 왜 야토는 그런 신기 따위를 베어버리지 않냐고 혼잣말로 중얼거렸고 카즈마는 히요리에게 이 사실을 얘기해줬다.[3] 이와 관련된 팬아트가 있다. 반쯤 요괴화된 유키네[4] 그래도 여튼 야토가 못 미더운 면이 있지만 좋은 주인이란 자각은 있는지 쿠자하 스토리에서는 자신이 친하게 지내던 비샤몬테의 신기 스즈하가 사라지고 우연히 카즈마를 통해서 비샤몬텐에게 갔을 때 카즈마는 스즈하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있는데 비샤몬텐은 모르자 신기가 여럿이기에 하나쯤 없어져도 괜찮아서 그랬던 거냐고 일갈 사실 스스로도 계제 이전에 야토가 사용하는 또다른 신기(사실은 노라지만)가 있다는 사실에 나 역시도 쓸모가 없으면 베어버릴 거냐고 했었는데 쓸모가 진짜로 없어졌을뻔 했을 때(마가 끼여서 야토를 죽게 만들뻔 했을 때) 그때도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챙겨준 걸 생각해보면 비샤몬텐의 모습은 야토보다 더 한심하게 여겨질만 하다. 물론 비샤몬텐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하긴 하겠지만.[5] 단 이는 야토가 평상시일 때 한정. 야토가 진지할 때는 그래도 야토가 더 어른 티를 낸다.[6] 단순히 사춘기 남자아이의 성적인 호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7] 이는 계제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다. 이것만은 야토의 빼박 병크이다.[8] 정확히는 자신이 잘못한건 있지만 뭐 그리 잘못했냐는 반응이었다.[9] 야토를 찔렀고, 히요리의 돈을 훔쳤고 잠든 히요리를 성추행하려 했으며, 유리창을 부수고, 물건을 훔치고, 의뢰한 할아버지에게서 돈을 뜯어냈다.[10] 잠든 히요리를 성추행하려 한것은 배은망덕인간 쓰레기 짓거리였는데 히요리는 유키네가 불쌍해서 자신의 집에 몰래 머물게 해줬는데 유키네는 호의를 베풀어 준 은인을 성추행을 하려 한 것이다. 결국 야토가 개입, 유키네를 강제로 끌어내서 성추행은 미수에 그쳤다.[11] 스즈하가 죽은걸 카즈마는 아는데 비샤몬텐은 모르자 "니가 그러고도 주인이냐? 신기 많다고 하나쯤 없어도 된단 말이지?" 라고 극딜했다.[12] 문제는 주인인 야토가 칠칠치 못한지라 이 얘기를 들은 텐진,마유,다이코쿠 모두 "왜 그런 녀석을 위해서..." 라는 반응이었다.[13] 그래서인지 이걸 자각한 이후 정신적으로 더 성숙한다.[14] 원래 신들의 비밀이란 신기의 생전 기억을 신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이다. 이것을 발설하면 안되는 이유는 신기는 생전의 기억이 없지만 신기들 자체부터가 본디 이승에서 더 살고 싶었지만 살해당해서든 뭐든 어떤 이유로든 살지 못해 죽은 영들이다. 즉 신기가 자신의 생전의 기억을 회복되면 그 절망감으로 인해 요괴로 변해버린다. 때문에 신기의 주인인 신은 그 기억을 알면서도 말하면 안된다는 것이고 따라서 야토는 아예 신들의 비밀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진실대로 대답하면 유키네가 자신의 전생에 대해서 물어볼 가능성이 높으니까[15] 아버지의 신기일 때의 노라의 신기명. 이름은 미즈치[16] 히요리는 유키네가 우리들이 이상한 춤추면서 다가오는걸로 여기지 않을까(......)매우 걱정했다.[17] 이때문에 또 노라에게 두근거려서 야토를 찌른다.[18]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신들은 자신의 신기가 중요한데다가 도저히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 어떻게 넘겨야 될 지 모르고 유키네 당사자인 야토조차 사라진 상태.[19] 마지막에 동료들과 같이 춤을 추며 자신의 생일파티 해준 것이 생전의 마지막 선물이라는 걸 깨닫고 더욱 반발한다.[20] 다만 야토는 피로 더럽해진 자신과 달리 대물림해서 순수한 자신하고 어울리는 게 좋지 않겠다 싶었고 히요리가 있기에 목숨 걸고 아버지를 배제할 생각이었다.[21] 무기는 유우, 이름은 하구사. 그리고 이 광경을 유키네를 발견하고 몰래 뒤쫓아온 카즈마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22] 파일:하구사.jpg[23] 그전부터도 여러가지 비호감적인 행적을 보여줘서 독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던 유키네였는데, 야토를 배신하고 술사의 신기가 되는 내용이 공개된 뒤부터는.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옹호의 여론이 사라졌으며. 유키네를 배신자라고 욕하고 야토만 불쌍하다고 하는 수준이다. 분명 유키네도 술사에게 속고있는 피해자이며, 연령 또한 아직은 상당히 어린 탓에 술사에게 흔들리기 쉬운 면도 납득이 가는 상황이나. 정작 술사보다도 유키네 쪽이 또다시 야토를 배신했다며 압도적으로 욕을 먹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유키네의 안티가 얼마나 많은지 짐작되는 부분.[24] 실제로 작중에서도 유키네의 타락을 부추긴 술사또한, 유키네가 언젠간 변심할것은 예상하고 있었으나. 워낙 갑작스럽게 곧바로 통수를 친지라 아예 배신자라고 표현하며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일 정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배신한 야토에게는 이정도의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던것을 보면, 그만큼 술사 입장에서도 유키네의 배신이 어이없었음을 알 수 있다.[25] 둘의 신기로서의 위치 역시 신관의 그릇이자 모시는 신의 이정표로서 동일했고, 최종국면 시점에서는 모시던 신이 아닌 이에게 새로운 이름을 받아 노라가 된 것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닌 힘 역시 갈등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었기에 사실상 차이점은 모시던 신에 대한 신뢰와 애정, 유대감 정도라는 점 역시 유키네의 평가를 낮추는 요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