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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29 12:17:11

유하혜


柳下惠
(B.C.720 ~ 621년)
1. 개요2. 생애3. 기타

1. 개요

춘추시대의 성인(聖人)으로 성(姓)은 희(姬), 씨는 전(展), 이름은 획(獲), 자(字)는 금(禽) 또다른 자는 계(季), 중국 춘추시대 노(魯)나라 12대 임금인 노효공(魯孝公)의 아들인 공자 전(展)의 증손자이다. 성인(聖人)으로 불리며 반면에 친동생인 도척(盜蹠)은 악인(惡人)의 전형으로 뽑힌다.

2. 생애

노나라 임금의 자손이자 귀족으로 노나라에서 형옥을 담당하는 사사(士師)를 지냈다고 전한다. 식읍이 유하(柳下)라서 후세 후손들이 유(柳)를 성씨로 삼았다. 아주 훗날 수당(隋唐)시기 유(柳)씨는 하동유씨(河東柳氏)로 불리며 대표적인 귀족 가문 중 하나가 되었다.

3. 기타

우리나이로 무려 백세까지 생존한 것으로 기록에 보이는데, 당연 후세의 과장일 것이다. 오늘날 중국인들에게는 물이 새는 집에서 여인을 따뜻하게 하고자 여인을 안았음에도 나쁜 마음을 품지 않은 사람으로 유명하다.(坐懷不亂) 훗날 맹자는 이 유하혜를 가리켜 '화성(和聖)'이라 하여 성인(聖人)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