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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7:12:03

유홍익

庾洪翼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대중매체

1. 개요

고려의 인물.

2. 생애

충주판관으로 우종주와 일처리에 있어서 틈이 있었고, 1231년에 몽골군이 충주성을 공격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유홍익은 노군과 잡류 별초를 거느렸는데, 우종주와 시기하며 다투다가 몽골군이 나타나자 달아났다.

충주의 노군들이 충주성을 지킨 후에 돌아와서는 관가와 사가의 은그릇을 점검하면서 없어진 것을 보고 몽골 군사가 약탈한 것을 노군들이 약탈한 것으로 몰아가 죽이려 했고, 이에 충주의 노군들이 군사를 일으켜 주모자의 집에 가서 불을 지르고 토호들 중 원망을 산 자들을 모두 죽였으며, 은닉하는 자가 있으면 그 가족을 멸하리라고 선포하면서 부인과 어린아이까지도 다 죽였다.

이로 인해 고려 조정에서 군사를 보낼 것을 논의하자 유홍익은 사자를 보내 회유할 것을 청했고, 조정에서는 사자를 보내 충주의 노군들을 진정시켰다.

3. 대중매체

소설 항몽전쟁 그 상세한 기록에서는 우종주와 몽골군을 방어하는 것에 대해 다투면서 충주는 요충지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우종주가 패할 것이 뻔하다면서 반대하자 충주가 무너지면 경상도가 무너질 것이라 주장했다. 몽골군이 나타나 우종주가 먼저 나타나자 유홍익도 광립과 함께 뒤따라서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