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 작곡가이자 건축가. 시크릿 플랜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2. 생애
1981년 서울 출생.3. 음악
2014.05.20'잘가...고맙고...미안하다.' Secret Plan의 첫 싱글 '잘가'는 17년동안 함께 살다 먼저 떠난 작은 친구에게 보내는 추모곡이다.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2015.09.24
프로젝트 1인 밴드, 시크릿 플랜(Secret Plan)의 두 번째 싱글 ‘그 동네’
‘그 동네’는 이미 변해버린 골목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향수는 향기가 되어 골목과 담벼락, 놀이터를 지나 그 시절 천진난만했던 우리를 찾아간다. 담담하게 노래하는 StarB의 목소리는 삶에 지친 어깨 위에 추억을 선물하고, 기타리스트 김성준의 연주는 재잘대는 아이들의 목소리처럼 귓가를 간질이고 도망간다. 너무도 달라져 못 알아볼지도 모르는 우리에게 ‘그 동네’는 사진 앨범을 넘기듯 그렇게 한 장, 한 장 들려오는 곡이다.
2016.10.26
Secret Plan의 세번째 싱글앨범 [들리니]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이때, 지난 싱글 '그동네'로 감성적인 추억을 얘기했던 'Secret Plan'이 돌아왔다.
그는 헤어진 연인에게 차마 다가서지 못하며 멀리서 그리워만 하는 이별을 그려냈다고 한다.
'거기까지 들리니, 이 목소리가...'
이번 곡 '들리니'의 보컬은 '멜로디레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되었다. 참가자 중에는 보컬 트레이너 부터 현재 가수 활동중인 사람들도 있었지만, 'Secret Plan'은 고심 끝에 여린 선율과 어우러지며, 이별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잘 표현해 낸 '현정'을 이번 앨범의 보컬로 선정하였다.
또한 프로듀서 'StarB'와 밴드 폴라로이드의 기타리스트 '전무진' 참여로 슬픔과 체념을 오고 가는 감정의 흐름을 한층 섬세하게 표현하였다고 한다.
즐거웠던 순간들은 슬픔이 되어버리고, 흐려지는 기억들은 가슴을 시리게하는 '들리니'
2019.07.05
2년만에 돌아온 Secret Plan의 네번째 싱글앨범 [매미]
'매미'는 9년전 어느 여름. 그의 새벽같은 출근길에서 자정넘은 퇴근길까지 있었던 일들을 꾀어 모은 이야기라 했다.
고양이를 치고 지나간 바퀴가 그 바퀴가 아니고, 아기새를 물어간 고양이가 그 고양이가 아니었지만 '이유없이 하나로 묶인 기억에 스스로 써내려진 노랫말'이라 했다.
너무도 맑았던 시절의 감성은 '디엘'의 담백한 목소리로 담아냈고, 'StarB'와 '이은'의 편곡으로 한층 섬세하고 풍부한 분위기가 연출된 '매미'
어느 무더운 여름날 새벽을 알리는 매미가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