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 등장인물 | 줄거리 |
게임 메커니즘 | 아이템 | NPC |
율리아 류리체바 | |
본명 | 율리아 류리체바 (Юлия Люричева) |
성우 | Maryana Spivak러시아어 Jeju Caron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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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을의 도서관인 '그물망'이라는 건물에 사는 수학자.원래는 마을 출신이 아니지만 카인 가문의 의뢰를 받고 마을의 도로를 설계했다고 한다. 예전에 심문관들을 위해 몇 가지 일을 한 적이 있고, 아글라야 릴리히와도 아는 사이라고 언급한다. 이성적이고 침착한 여성이지만 동시에 운명론적인 태도를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패솔로직 2
- 창점술사 이야기내 길은 "운명의 인계철선" 이라고 불렸어. 나는 사람들이 마을의 혈관을 따라 흐르는 적혈구가 되도록 도로를 설계했어.그렇게 나는 내재된 논리를 드러냈지.
2일차에 카펠라의 별채에 발코니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카인 가문은 건축물이 인간의 영혼을 바꾸고 사로잡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시몬 카인이 율리아에게 마을을 생명체로 간주하고 작업할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의 작업은 마을이라는 생명체의 신경계에 침을 놓는 일이였다고 설명한다.
6일차에 극장에 찾아와서 도와줄 일이 없는지 묻는다. 바느질, 카드 마술, 첼로 연주 등 여러 가지 일을 할줄 안다고.(...) 같은 날 저녁에는 창점술사에게 심문관에 대해 경고해준다.
Diurnal 엔딩에서는 유일하게 다면체를 파괴한 사람이 창점술사라는것을 알아차린다. 창점술사가 한 일에 대해 책을 쓰고 싶다며 자신과 함께 수도로 와서 조수 겸 연구 대상이 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Nocturnal 엔딩에서는 대다수의 마을 사람들과 함께 스텝으로 쫓겨난다.
- 대리석 둥지 이야기사칭자 클라라가 말하기를, 율리아는 논리의 길을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역병의 위협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헛소리...
대리석 둥지 이야기에서 역병지대에 살아있는 것으로 나오나 위험에 처한 상태로 표기된다. 사칭자에 의하면 역병의 기원에 관하여 학사가 추측하는 것과는 다르게 운명에 관한 문제로 이해하였기 때문에, 전개되는 상황을 이해하였고 역병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3. 기타
율리아가 운명론을 믿는 이유는 그녀 또한 이 모든 것이 게임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암시가 있다. Diurnal 엔딩에서 그녀와 대화하면 창점술사가 다면체를 파괴한 것에 대해 50대 50의 확률이었기 때문에 그가 배후에 있다는 것을 간단히 알아차렸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전날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엔딩을 보기 위한 선택지[1]는 서류를 장군에게 전달해 다면체를 파괴한다 혹은 서류를 전달하지 않고 다면체를 보존한다는 이지선다이다. 그녀가 확률을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단순한 통계학적 계산이 아니라 게임의 구조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서 가능한 것.또, 그녀가 마을의 '길'을 설계한 장본인이며, '논리'를 이해하고 있다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는 사실을 조합하면 path와 logic, 게임의 제목인 pathologic이 된다.
[1] 총 4가지의 엔딩이 존재하지만, late 엔딩, deal 엔딩은 일종의 메타적 배드엔딩이다. 스토리가 정상적으로 완결되는 엔딩은 율리아의 언급대로 diurnal, nocturnal 두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