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된 스프렝거 대주교 | |
영문명 | Fused Sprenger |
보스 정보 | |
등장지역 | 키타브 |
아이템 | 임문두스 크리스털 드레이크의 모래시계[1] 부서진 모래시계[2] 꿀덩이[3] |
제물 | 뼈 조각 133개(1회차 기준) 부서진 몸 2개(1회차 기준) |
1. 개요
"아하···이 꿈에서 깨어날때, 내가 당한 치욕을 모조리 되갚아 주마!"
파스칼 웨이저의 등장 보스. 키타브 성탑 맨 아래 지하에서 조우할 수 있는 보스로, 보스룸 근처에 들어서면 키타브에서 만난 드레이크라는 인물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그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고 그 사실을 깨닫고 혼란스러워 하다가 광기에 빠져든다, 이윽고, 모든 치욕을 되갚아주겠다는 대주교의 목소리가 들리고 드레이크를 비롯해 성탑 아래에서 죽은 모든 사람들의 원념이 대주교를 중심으로 뭉쳐 하나의 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2. 공략
스프렝거 대주교는 주로 지팡이를 휘두르는 공격을 하는데 무기 특성상 리치가 길어서 어중간하게 떨어진 정도로는 제대로 피하기 힘들다. 정확하게 회피하거나 자신이 없다면 아예 확실하게 멀리 떨어져 있다가 휘두르기가 끝날 때 공격하는 것이 안전하다. 뒤에서 공격을 할 경우 손으로 바닥을 치는 패턴을 가하는데 일종의 견제 패턴으로 보인다. 그리고 순간이동을 한 뒤, 플레이어 근처로 다가와 지팡이로 찍는 패턴을 구사하는데, 일반 상태에서는 그저 지팡이로 휘두르고 찍는게 대부분이고 가끔 멀리 있을 때 돌진 패턴을 쓰는 정도이기에 패턴이 단순하고 무난하다.2.1. 실성
스프렝거 대주교가 실성 상태에 들어가게 되면 휘두르기 패턴에 추가 효과가 생기는데 지팡이를 휘두르거나 내려찍을 때마다 검푸른 연기가 뿜어져 나와 추가타를 입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회피해도 이 추가타에 맞게 된다. 연기만이 아닌 구체를 생성해서 날리기도 하는데 지팡이를 세우고 구체를 날리는 패턴은 최대 5연발 발사하며 지팡이로 아래로 내리꽂아서 구체를 발사하는 패턴은 일정시간 동안 지속된다. 그동안에는 뒤쪽이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뒤로 우회해서 공격하는 것이 정석. 가끔씩 뜸을 들이다가 포효를 시전하기도 하는데 이 포효에 맞으면 일정시간 동안 스턴에 걸렸다가 피를 빠른 속도로 소모시키는 특수 패턴에 걸리게 되는데, 피가 증발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 다른 패턴까지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패턴에 걸린다면 거의 반은 죽었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낌새가 이상하다면 공격을 멈추고 멀리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보스를 격파하면 모래시계의 원념들이 테런스를 향해 손을 뻗으나 제롤드가 나타나서 그를 구해준다. 대주교를 처치했을 때 모래 시계 퀘스트를 클리어 했느냐 못했느냐에 따라서 모래시계 보상이 달라지게 되는데 부서진 모래시계는 깨진 영원, 드레이크의 모래시계는 영원을 만드는 재료에 쓰이는데 키타브에서 드레이크를 처음 만났던 곳을 다시 찾아가면 마찬가지로 재료로 쓰이는 풍화된 뼈를 얻을 수 있다.[4]
[1] 키타브 서브 퀘스트 완료 시.[2] 키타브 서브 퀘스트 미완료 시.[3] 실성 상태에서 격파시 획득[4] 이곳이 드레이크와 처음 만났던 장소임을 생각하면 드레이크는 이곳에서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