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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8:58:19

어나더 코스몰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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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위력4. 목록

1. 개요

[ruby(의사창성도, ruby=어나더 코스몰로지)] 疑似創星図

라이트노벨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

세계의 템플릿이라 할 수 있는 신군의 비오. 또는 신군을 구축하는 세계 그 자체. 북유럽 신화의 아스가르드, 불교의 삼천세계, 조로아스터교의 선악 이원론 등과 같은 것이다.

2. 특징

곧잘 별을 부수는 일격으로 비유되는 비기. 대상의 우주관을 파괴하는 힘. 세계 그 자체를 무기로 다루기에 세계의 하위에 존재하는 개념이면 막아낼 수 없다. 또한 대상의 우주관을 파괴하는 힘 외에 특수 능력이 붙어있는데, 창성도가 상징하는 세계관의 법칙을 강제하는 능력으로 보인다.

모형정원에선 전능의 역설에 의해 두 가지 이상의 인자라는 최소공배수를 만족해야만 어나더 코스몰로지의 구축이 가능하다. 다만 한 가지 인자의 우주관에서 나온 존재라고 해서 우주관이 없는 것은 아니고, 우주관을 무기로 휘두르지 못하는 식인 듯. 본래라면 인간이 보유하는 건 불가능하고, 신군의 대표나 순혈의 용종만이 보유하는 기프트로 보인다.

하나의 신화에 꼭 하나의 우주관만이 깃드는 것은 아니다. 당장 인도 신군과 그 연장선상의 종파들은 역사가 길어서 수많은 우주관과 그 우주관을 중첩시킨 복합적인 우주관들이 존재하고[1], 북유럽 신화의 경우 아스가르드가 단독으로 우주관으로 언급된다.

상응하는 개념으로 순혈 용종[ruby(자기관측우주, ruby=퍼스널 코스몰로지)]성령의 별의 주권이 존재한다. 우주관이 각 종족에 맞게 적용된 형태들로 추측된다. 다만 신령이 개념을 다루는 영향인지 경우에 따라 다른 최강종의 우주관을 신령의 우주관으로 변형시커나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인다. 태양만 해도 수많은 수라신불이 나왔다는 이유로 주권이 인류의 천체관측에 맞춰 24개로 분할되었다.

3. 위력

그렇다면 어떤 파괴력이라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이자요이의 손에 들린 극광의 기둥은 물질계에 있는 것으로는 막을 수 없다. - 1부 8권
별들을 쓸어버리고도 남는 그 힘은 인류의 다음 세대를 맡은 자에게 주어진 힘. - 2부 6권
하지만 무정하게도 그 시도는 모두 허사로 끝났다.[2] 질량과 개념량에서 '[ruby(의사창성도, ruby=어나더 코스몰로지)]'를 웃도는 것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성령의 최상위, 혹은 최대성장한 용종이 아니라면 정면에서 맞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3] - 2부 6권

곧잘 1부의 은유인 별을 부수는 일격으로 인해 단어 그대로 행성을 부수는 힘 정도로 많이 인식되지만, 1부 12권에서 흑토끼[ruby(의사신격 범석창, ruby=브라흐마스트라 레플리카)]이 은하마저 깨트리는 일격까지 출력이 올라갔다고 묘사되어 의아스럽게 여겨지기 시작했고, 이후 설명에 살이 붙으며 그 이상의 위력으로 묘사됐다.

현재의 묘사에 따르면, 의사창성도는 세계 그 자체를 무기로 휘둘러 질량, 개념량에서 웃도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세계의 정점에 선 신화의 무구도, 세계를 지배하는 전능의 술리(術理)도 결국 세계를 구성하는 일개 요소에 불과하다고. 알골이 버텨내는 방법도 질량에서 우위를 점하는게 아니라 삼위일체를 통한 것이라 밝혀졌다.[4] 이에 팬들은 성령의 살해방법이라던 '무한하게 존재하는 세계를 계속해서 파괴하는 비기'가 바로 이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중.

쿠르마는 태양신, 천공신, 지모신이 삼위일체하면 용량 초과라고 언급했으며, 알골이 버티는 방법 역시 삼위일체다. 이 삼위일체의 개념은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아 불명. 질량에 비해 모호한 개념량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지 추정될 뿐이다.

요약하자면 흑토끼의 창이 가진 은하를 깨부수는 위력 이상의 위력에 +a. 동시에 바깥 세계라면 발동시키는 것 만으로 옛 세계가 날아가는 대출력. 모형정원에선 규모[5]탓인지, 혹은 특수한 보정 탓인지 일대를 박살내는 정도에 그친다.

4. 목록



[1] 리그베다, 쿠르마(문제아 시리즈), 쿠르마를 포함한 10개 우주관을 엮은 아바타라, 브라흐마스트라(문제아 시리즈).[2] 카스카베 요우의 케찰코아틀 지팡이(1부 11권에서 언급되길 행성과 맞먹는 질량.)와 진 러셀의 신궁. 그리고 태양주권으로 소환된 별의 배. 따로 언급이 없지만 레티시아 드라쿨레아의 예시를 보면 이 별의 배 또한 행성급 질량으로 추정된다.[3] 작가가 따로 언급한 예외의 대상은 트리무르티(삼위일체)를 형성한 알골.[4] 다만 이 삼위일체라는게 삼중항성이라 단순히 별 3개분의 질량이 하나의 별로 처리되는 걸 의미할 수도 있다.[5] 사이고 호무라의 추측으론 무한한 평행우주를 동시에 관측하기에 정원 입장에서 바깥 우주는 입자 이하 사이즈로 보일 수도 있으리라 예상했다. 추측 단계지만 제3관측우주라서 허용량이나 우주의 규모 자체가 다를 수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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