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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2:33:02

이까스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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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colbgcolor=#F0FFFF> 이까스뀌리
ヘッポコ丸 | Gasser
파일:1000295457.png
혈액형 AB형
나이 만 16세[1]
163cm
체중 55kg
취미 배틀 관련 서적 독서[2]
특기 노래[3]
진권 방귀진권
좋아하는 것 뜨거운 배틀
싫어하는 것 우렁이
발 사이즈 25.5cm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신도 나오미(애니메이션), 호시 소이치로 (하지케 축제)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양정화[4]

1. 소개2. 작중 행적
2.1. 진설 보보보보 보보보에서
3. 방귀 진권
3.1. 기술 목록
4. 2차 창작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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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인물.

원판 이름은 헤포코마루. 일본어로 방귀 소리를 뜻하는 헤포코와 흔한 이름인 마루를 합친 것. 대한민국판 이름은 이미 일본판에서 소개된 이까스뀌리이다.[5] 북미판은 그냥 심플하게 Gasser.

2. 작중 행적

뾰족한 하얀색 머리주황색 눈동자사백안이 특징인 미소년. 자신의 고향이 알대가르퉁 4천왕 중 한명인 군함에게 습격당하자, 도움을 청하기 위해 나섰다. 몰래 보보보를 따르며 실력을 가늠하다가, 털 사냥 부대 L구역 부대장으로부터 위기에 빠진 뷰티를 구하면서 일행에 합류했다. 보보보가 군함을 격파한 뒤에도 실력을 단련할 겸 계속 따라다닌다.

하지만 전투에서는 거의 도움이 안되며, 심지어 젤라티노보다 활약상이 적다. 이유는 엽기로 싸우지 못하는, 진권에 의존된 전투 스타일 때문이라 추측.(보보보가 이것에 대해서 지적한 적이 있었다.) 반대로, 젤라티노의 경우는 본인의 진권만으로 전투를 하지 않고, 엽기적인 전투도 펼치기 때문에, 활약이 제법 많다. 결국 대부분 한켠에서 구경만 하거나 진권 수련자답게 해설역에 골몰.

초반부엔 그래도 어느 정도의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파천황, 소프톤, 어뢰걸 등의 새 동료들이나 새로 나타나는 적들이 너무 막강해서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게 된 캐릭터. 결국 이 캐릭터의 존재 의의는 뷰티를 지키는 것이지만 후반부부턴 적이 너무 강해서 이젠 그것마저 안되는 듯. 드물게 젤라티노나 소프톤과 팀을 짜면 강력한 협력기술을 보이지만, 결국은 해설역. 심지어 뷰티에게 완전히 콩깍지가 씌였는데 뷰티가 연애 쪽으로는 둔하다보니 이뤄질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인다. 뷰티보다 2살이나 연상이지만 의외로 뷰티한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이가스뀌리의 봉인이 풀리면 그 위력은 보보보조차 감당 못할 정도인데... 문제는 정신상태가 한살 아기로 돌아가서 적과 아군 구별도 못하고 마구 난동을 부린다.[6] 다만, 뷰티 한정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을 뿐더러 하트모양 방귀나 인형을 선물로 주기까지 한다.

2.1. 진설 보보보보 보보보에서

후속작인 '진설 보보보보 보보보'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털사냥부대 네오 A 구역의 대장이 되어 보보보 일행과 싸우게 되고, 융합전사 진설 보보락에게 패배하고 재기불능 상태가 되었다가 도중에 수련을 목적으로 따로 여행을 떠나 큰 비중이 없다. 대신 그 자리는 여동생인 '포코미'[7]가 대신하였으며, 후반부에 재등장하였으나 합류 시기가 너무 늦었던 탓에 큰 비중은 없다. 지못미...

3. 방귀 진권

방귀 진권의 구사자로 이름 그대로 방귀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방귀를 무기로 쓰는 여느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의지로 뱃속에서 방귀를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자신의 손에다 방귀를 뀌어 구체 형태로 던진다. 방귀진권 자체는 상당히 강력하지만, 자칫 사용자의 정신을 붕괴시킬 위험이 있어서 평상시에는 목걸이로 힘을 봉인하고 다닌다. 다만 본인은 이를 잘 모르고, 목걸이 자체가 인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멋대로 봉인을 해제한다. 이것 때문에 싸움에서 진적도 있다.[8]

방귀 자체에 막대한 힘이 있어서 봉인이 풀린 뀌리가 별다른 기술 없이 방귀를 뀌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위력을 발생시키며, 애니판 3기에서는 구 털 사냥 부대와의 싸움에서 돈벼락이 뀌리의 배를 쳤을때 나온 방귀로도 공격했다.

여담이지만 처음에 작가가 이가스뀌리를 구상했을 때 개성없게 생겼다는 평가를 듣고 방귀를 무기로 쓰는 설정을 덧붙였는데, 이마저도 별로여서 거의 묻힌 캐릭터였다가 무적코털 보보보를 통해 부활시킨 것이라 한다.

3.1. 기술 목록

4. 2차 창작

쿨한 미소년처럼 생긴 캐릭터 인데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망가짐의 도가 적어서 그런지 2차 창작이 열렬하다. 주로 커플링은 NL로 늘 그렇듯 뷰티가 있으며 BL로 젤라티노와의 커플링이 가장 인기가 많다. 픽시브에서는 젤라티노와 이가스뀌리의 커플링이 보보보 관련 팬아트 중에서 꽤나 비중이 있을 정도다. とこ屁組(우뭇방귀조/젤라뀌리조) 라는 태그가 있다.

5. 여담

상식인처럼 보이지만 항상 보보보 일행과 상대의 말도 안되는 엽기 개그를 보고는 '엄청나게 높은 레벨의 배틀이다!' 같은 말을 하거나 그걸 메모하는 등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덕분에 좋아하는 뷰티조차 태클을 걸어대기 시작하거나 무시해대고 거기에 충격을 먹는 자폭 개그에 능하다.[10]

망가질 때는 팍 망가지지만 기본적으로 진지한 캐릭터이고 미형 캐릭터라 대접에 비해 인기는 높은 편. 인기투표에서도 1위인 돈벼락 다음으로 2위를 했다.

헌터X헌터의 키르아 조르딕과 비슷하게 생겼다.

[1] 체구도 작고 성우도 여자라서 누가 봐도 나이가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현실의 고등학교 2학년이다.[2] 여기서 배틀이라는 것이 다른게 아니라 하지케 배틀임을 감안하면 병맛 서적을 읽는 것이다.[3] 방귀로 노래 할수도 있다고 한다.[4] 돈벼락과 마찬가지로 원판을 뛰어넘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5] 작가가 직접 번역을 지명해주었다.[6] 덕분에 천하의 엽기 트리오조차 아기(무적) 모드의 뀌리는 감당이 안 된다고 피한다.[7] 방귀쟁이인 오빠와는 달리 '러블리(?) 매지컬 진권'을 쓰는 마법소녀 컨셉의 캐릭터로, 초반에 네오 F구역의 숨은 대장으로써 보보보와 싸웠으나 이쪽도 오빠처럼 융합전사인 진설 젤보보에게 패배하고 동료가 되었다.[8] 목걸이가 봉인을 풀어주려다 마음이 급해서 방향을 헷갈린 나머지 꽉 조이는 바람에 목이 졸린 이가스뀌리가 기절해버렸다. 심지어 이 싸움은 뀌리와 친한 형이였던 빤돌이가 적이 되면서 벌어진 나름 비극적인 싸움이였는데 어이없게 져 버린 것.[9] 사실 젤라티노 혼자 사용했던 뽀동뽀동 제트도 처음 사용했을땐 그냥 빗나가서 개그씬으로 끝났던게 이가스뀌리와의 연계로 빛을 보인 것.[10]떡꼬치맨 편에서 보보보가 평소보다 수준 낮은 엽기를 떨어대자 "뭐야 그게? 완전 재미없어! 그러면 뀌리만도 못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태클을 걸었고, 이 말을 듣자마자 경악한 이가스뀌리는 끝없는 수렁으로 빠져드는 묘사와 함께 절규했다. 잠시 후, 완전히 멘탈이 나가 뒤에 쭈그리고 앉아서는 손가락으로 바닥을 헤집으며 "됐어…어차피 나 따위…."라고 좌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