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 李赢/加知勝利 | |
<colbgcolor=#fe78aa><colcolor=#fff> 나이 | 17세 |
학교 | 오오초등학교 (졸업)[1] 이오고등학교 (재학) |
가족 | 어머니 우승희, 아버지 이연승 |
좋아하는 것 | 오로지, 떡볶이, 승부에서 이기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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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로지 이기고 보자
이기고의 좌우명.
이기고의 좌우명.
네이버 웹툰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의 남주인공.
본작의 남주인공이자 화자.[4]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초반부에는 승부욕이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오로지랑 계속해서 내기를 하고, 짝꿍으로 지내다 호감이 생기면서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한다.
2. 작중 행적
2.1. 고백 이전
1화에서 동네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을 한다. 이후 학교 첫 날 등굣길에서 오로지를 길 건너편에서 처음 보고, 오로지가 자신을 쳐다보자 그대로 눈싸움을 시작한다. 학교에서는 우연히도 오로지의 옆자리에 앉게 된다. 쉬는 시간에 눈싸움의 결판을 내려 하지만, 오로지의 페이크로 첫 패배를 겪게 된다.2화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해 계속 고생하게 된다. 기분 전환 삼아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며 원하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고, 자신은 가위를 내는 중, 오로지가 이기고를 보고 바위를 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이후 정정당당하게 가위바위보를 하려던 찰나, 오로지에게 공이 날아와 대신 맞아준다. 그 뒤 어쩌다 보니 오로지를 위에서 누르는 자세가 되어 이번에는 자신의 승리라며(...)기뻐하지만, 오로지에게 배대뒤치기를 당해 넘어지고, 또다시 패배의 후유증으로 길에서 변을 볼 뻔 하지만, 이후 3화에서 밝히길 변을 보지 않았다고 한다.
3화에서 오로지와 말싸움을 하다가 자신을 좋아하냐는 물음을 받았고, 그렇게 오로지와 이기고의 내기가 또다시 시작된다. 내기의 내용은 얼굴이 3번 먼저 빨게지는 사람이 지는 것이고, 벌칙은 좋아하는 것을 인정하고 반 아이들 앞에서 고백을 하는 것으로 정했다. 처음에는 돈을 바닥에서 줍는 상황에서 드라마처럼 오로지를 첫눈에 반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려다 본인의 손이 밟혀 역으로 실점하게 된다. 직후 돈을 가지고 실랑이를 하다 서로의 몸이 가까워져 또 실점할 뻔 했다.
그림에 재능이 있어서 81화 미술 수업시간 때 오로지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 딱히 학원을 다니며 배웠다는 언급이 없는 걸 보면 타고난 것 같다.
105화에서 오로지와 한번 할인권 핑계로... 껴안은 뒤 로지와 베프인지 이성으로서 좋아하는지 생각해본다.
108화에서 몇십화 동안 오로지와 사귀는 건지 확인하던 오주빈과 한가한의 테스트에 결국 오로지를 좋아한다고 확인했다. 그 뒤 밤에 자신을 오로지를 보며 스스로 자존심 때문에 오로지에 대한 감정을 숨긴거라는 걸 스스로 깨우친다.
109화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110화에서 새 헤어스타일을 보여주지만 애들에게만 관심을 받다가 오로지가 맨앞을 하트 모양으로 어쩌다가 만든다.
111화에서 오로지하고만 있는 시간을 위해 일찍 등교하고 같이 초콜릿을 먹다가 먹고 있는 과자가 오로지가 따 빨아먹은 빼빼로라는 걸 알고 장난?친다.
114화에서 오로지를 안았다![5]
오로지의 아버지의 일 때문에 오로지가 이사를 가게 되고 121화에서 오로지의 부모님에게 이사를 가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지만 이기고를 그냥 친구라고만 생각하는 오로지의 부모님은 오로지의 아버지가 잘하는 격투게임을 이기면 이사를 안 가겠다고 하는데[6] 지기 직전에 자신이 오로지의 썸남입니다라고 말한다.
2.2. 고백 이후
142화에서 고백을 했다.156화에서 교탁에서 연애사실을 밝힌다.
3. 비판
자세한 내용은 오로지 너를 이기고 싶어 문서의 비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결론부터 말해서 전부 오리지 때문이다. 현재 이기고는 오로지에게서 자신을 빼앗으려는 오리지에게 제대로 선을 긋지 않는 행보 때문에 크게 비난받고 있는데 하지만 사실 이기고는 191화에서 선을 그으려는 행보를 보인 바가 있기에 사실상 의도적으로 캐붕을 당한거나 다름없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현재 오리지라는 캐릭터가 독자들에게 크게 비난받고 있기에 작가가 모든 어그로를 오리지가 아닌 이기고를 향해 가도록 캐붕을 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현재는 작가의 자캐딸과 역량부족으로 한순간에 욕받이 캐릭터가 되어버린 최대 피해자나 다름없다.
그런데 201화에선 마지막 컷에서 오리지가 들이대자 이기고가 볼이 빨개지며 "내 심장이 왜 이렇게 뛰는거지..?"라고 하며 다소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독자들은 다른 때보다 더욱이 분노하고 있다.[7]
그러나 독자들의 반감 때문인지 그 후에는 그런 묘사가 전혀 없어지면서 결국 이기고가 오리지에게 설레했었던 상황은 끝내 흐지부지되었다 210화에선 오로지에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 등 현재는 원래의 캐릭터성을 되찾은 듯 보인다.[8]
4. 여담
- 일본판 로컬라이징 이름은 카치 쇼우리(加知勝利)[9].
- 중국판 로컬라이징 이름은 리잉(李赢, Lǐ yíng). 중국어로 이기다는 뜻이다.
- 2022 그걸 네가 왜! 6화에서 오로지, 이기고와 한가한이 같이 급식을 먹는 도중 한가한의 깻잎 2개가 붙어 안떨어지자 오로지가 떼주자 이기고가 삐지게 되고 오로지는 급하게 다시 깻잎을 붙이며 없던 일로 만든다. 이기고는 한가한의 깻잎을 뺏어 "깻치미.."라 말하며 깻잎을 내밀자 오로지는 떼주며[10] 이기고의 밥 위에 살포시 얹어 놓으며 "깻츄💚"라고 하며 윙크를 하고 이기고는 심쿵하며 끝이 난다.
- 다소 시니컬한 성격이지만 막상 자기 감정을 잘 못 숨기는 편이다. 이때문에 오로지한테 엄청 신경쓰고 질투하는 걸 오로지가 이미 자각하고 있고 매우 귀여워한다. 오로지와 봉숭아 물 내기를 하게 됐는데 소원을 끄적거린 노트에 'ㄱㅂ ㄷㅇㅈㄱ'를 보고[37화] 고백 들어주기로 추측해 오로지가 자신을 좋아하나, 아니면 임시우를 좋아해 고백을 도와달라는 건가 불안해한다. 그러나 임시우가 오로지에게 고백했을때 오로지는 임시우가 싫다고 분명하게 잘라 말해서 후자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 오직과 함께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눈이 사백안이라 더 눈에 띈다.
- 작중 고양이에 자주 빗대어지곤 한다.[12]
- 상당히 잘생긴 설정이다. 잘생겼다는 느낌보다 귀여운 이미지가 강한 모양이지만 처음보는 여학생들에게 외모칭찬을 받거나 사귀고 싶다며 번호를 따이고, 이기고를 사진으로 처음본 사람도 인기가 많을 얼굴이라고 칭찬하는 등 객관적으로 오로지와 잘 어울리는 훈남이다.
- 그림을 굉장히 잘 그린다.
[1] 5학년 막바지에 전학왔다고 한다. 5학년 때 로지,리지와 같은 반이었지만 막바지에 전학와서 기고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2] 마지막화(235화)에서 언급.[3] 단행본에만 수록되어 있는 외전에서 등장[4] 오로지의 남자친구.[스포일러][5] 스크린 야구에서 홈런으로 이겼다.[6] 오로지의 아버지의 실력을 보면 진짜 최소한의 가능성만 열어두고 사실상 이사를 가겠다는 것...[7] 기어코 201화에선 별점 3점대를 찍었다.[8] 다만 이 장면 또한 201화의 이기고의 행적을 보면 괴리감이 드는 데 독자들의 비판으로 작가가 도중에 스토리 노선을 바꾼 듯 하다.[9] 일본어로 성씨는 이기다, 이름은 승리라는 뜻이다.[10] 이때 두 깻잎 모양이 하트모양이다.[37화] [12] "이기고양이"라는 제목의 에피소드가 두 개나 있으며, 오로지도 이기고를 고양이처럼 대하기도 한다 내 고양이 괴롭히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