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트란케비아 Inostrancevia | |
학명 | Inostrancevia Amalitsky, 1922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단궁류Synapsida |
계통군 | 수궁류Therapsida |
계통군 | 테리오돈류Theriodontia |
아목 | †고르고놉스아목Gorgonopsia |
과 | †고르고놉스과Gorgonopsidae |
아과 | †이노스트란케비아아과inostranceviinae |
속 | †이노스트란케비아속Inostrancevi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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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토사우루스를 사냥한 이노스트란케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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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름기 후기에 오늘날의 러시아와 남아프리카에서 살았던 고르고놉스류 단궁류의 하나이다.2. 특징
몸길이는 최대 3~3.5m에 몸무게는 최대 300kg으로 고르고놉스류 중 가장 거대한 종이었으며, 당시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으로 보인다.다른 고르고놉스류나 기타 일부 육식성 단궁류와 마찬가지로 검치를 지니고 있으며 다른 진보된 단궁류와 마찬가지로 포유류처럼 잘 분화된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
3. 등장 매체
공룡을 소재로 한 아동용 과학 학습만화에도 여러번 모습을 비추며, 페름기 말 포식자의 상징으로 대부분의 영상 매체에서 '고르고놉스과(gorgonopsid)'로 소개된다. 확실하게 학명이 언급된 채로 출연한 건 디스커버리 채널의 Dinosaur Revolution 뿐이다. 하지만 정작 해당 다큐에서는 주연이 공룡이라 오프닝에서는 페름기 대멸종 때 요단강 익스프레스 타는 모습을 보인다.BBC의 Walking with Monsters와 프라이미벌에 나온 대형 고르고놉스류가 이노스트란케비아라는 의견도 있으나 극중에서 정확히 명시하지 않아서[1] 정확히는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후에 이노스트란케비아라고 밝혔다고 한다.[2][3]
프라이미벌에서의 이노스트란케비아는 마찬가지로 '고르고놉스과'로 소개되며, 흉악하기 그지 없는 퓨쳐 프레데터와 일기토를 벌이기도 했다. 주인공 일행이 퓨쳐 프레데터에게 위기에 몰리던 와중에 갑툭튀한 이노스트란케비아가 퓨처 프레데터의 새끼들을 잡아먹고, 이에 분노한 어미와 대판 싸운다. 호각으로 싸우다가 퓨처 프레데터가 등 위로 올라타서 발톱을 갈겨대며 밀어붙이지만 이노스트란케비아가 팔을 물고 늘어진뒤 그대로 몸을 뒤로 강하게 젖혀서 깔아뭉게 버린다.[4] 그리고 죽은 퓨처 프레데터의 시체를 물고 가버린다.
지구 위의 생명에도 출연하여 스쿠토사우루스를 사냥하였는데, 여기서도 '고르고놉스과'로 소개된다.
[1] 극중에서는 '고르고놉시드'라고 언급하는데 이것 때문에 고생물에 대한 지식에 얕은 일반인들은 '고르고놉시드'라는 동물이 따로 있는 줄 알고 많이들 낚였다는 후문이 있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고르고놉시드'는 그냥 '고르고놉스과' 동물을 뭉뚱그려 표현하는 것이지 절대로 특정 생물 종의 명칭이 아니다.[2] 다만 Walking with... 시리즈의 설정집인 공룡 대백과에선 고르고놉스 그 자체로 나온다. 왜 이런 선택을 하였는지는 알 길이 없다.[3] 비슷한 예로 공룡대탐험 작중 '키노돈트'라고만 밝히는 동물도 나중에 트리낙소돈이라고 밝혔다.[4] 하지만 이노스트란케비아는 온몸에 심각한 부상을 얻었고, 거기에다 왼쪽 눈까지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