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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31 05:20:42

이동 정제선

홈월드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하는 유틸리티 유닛. ...사실 이거 없으면 C&C시리즈에 리파이너리가 없는 것과 비슷하니까.

쿠샨 이동 정제선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285923-kushan_resource_controller.png
타이단 이동 정제선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285951-taiidan_resource_controller.png

히가라 이동 정제선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306644-hiigaran_mobile_refinery.png
베이거 이동 정제선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306671-vaygr_mobile_refinery.png

말 그대로 자원을 정제하기 위해서 보내는 유틸리티다. 리소스 컬렉터의 근처에 이 녀석을 갖다 두면 컬렉터는 캐리어나 모선이 아니라 이 녀석한테 자원을 갖다 준다. 모선은 말할 것도 없고 캐리어랑 비교해 봐도 속도나 가격, 테크 면에서 월등하므로 필수적으로 뽑게 된다. (테크 이야기는 홈월드2에선 캐리어를 처음부터 뽑을 수 있고 아예 처음에 한 대를 그냥 주므로 적용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캐리어를 자원 지대에 갖다놓기는 부담이 되니까)

당연히 이동이 가능하며 자원지역으로 이동시켜서 자원수급 효율을 높인다. 1에선 쿠샨은 1대, 타이단은 2대를 정박할 수 있고 2에선 양 측 모두 2대를 정박할 수 있다.

2에서부터는 대공포가 달려있긴 한데 성능은 잉여고 그 때문에 건 플랫폼을 달아주는게 났다. 캠페인에선 베이거 자원함들이 다가왔을 때나 거의 쓴다. 꺼져! 꺼져!

홈월드1의 설정에서는 하이퍼 스페이스 기술을 개발하기 전에 개발해 두었던 기술로 자원을 모선으로 보낸다고 한다. 이 기술을 쓰려면 분자 단위로 갈리기 때문에 자원만 보낼수 있다고. 물론 홈월드2는 홈월드1과는 자원에 관련된 설정이 판이하므로[1] 이 설정은 홈월드2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그럼 자원은 어떻게 옮기는 거냐?[2]

[1] 홈월드1에서는 소행성에 빔을 쏴서 소행성을 채취한다. 이 빔이 PDA라고 해서 자원을 입자 단위로 알아서 분리해서 채광하는 광선이라는 설정이었고, 이 기술을 거꾸로 적용해서 리페어 콜벳과 서포트 프리깃을 만든다는 설정이었다. 그런데 홈월드2에서는 자원 채집선이 소행성에 그냥 달라붙으며, 수리 유닛(홈월드2에서는 자원 채취선이 수리 역할을 겸한다) 역시 자신이 수리하는 유닛에 달라붙는다.[2] 등장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조명되지 않았거나 기술발전으로 직접 붙어서 채광이나 수리하는게 빔으로 하는거보다 효율적이 되어서 안쓰는것일 확률이 높다.. 설정상 홈월드 1과 홈월드 2는 115년의 차이밖에 나지 않고 외전작인 카타클리즘에서도 PDA에 관한 언급이 있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홈월드 2의 시대에도 PDA 를 유용한 자원 채취 방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