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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1:40:00

이동희(태권도)

파일:이동희 사범 프로필.jpg
이름 이동희(Lee Donghee)
국적 대한민국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출생 1988년 ([age(1988-01-01)]세)
강원도 강릉시
학력 동성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태권도학 / 학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학 / 석사)[1]
종목 태권도, 입식격투기
입식 전적 4전 3승 1무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실전 태권도
3.1. 도장
4. 경력5. 기타6. 관련문서

1. 개요

대한민국의 태권도 사범이자 전 태권도 선수, 전 입식격투기 선수. 이동희 실전태권도의 저자. 세계강진태권도연맹(WKT) 초대 총재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상세

기존에 실전성이 없다고 평가받던 태권도의 품새를 실제 격투 상황에서 응용 가능하도록 해석한 이른바 실전 태권도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태권도의 스포츠화로 인해 퇴색되거나 주목받지 못해 사장 되어가던 태권도 기술들의 실전 응용법과, 태권도 교본에 기술된 내용을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한 영상들로 인기를 얻었다.[2]

경력이 상당히 특이한데, 엘리트 체육인으로서 초등학생 때 겨루기 선수를, 이후 중고등학생 때는 품새 선수를 거쳐 당시 최대규모 태권도 시범 팀 K-TIGERS에 입단해 시범단으로 활동하는 등 태권도 선수로 할 수 있는 세가지를 다 해봤다. 태권도인으로서 전성기를 보내고 이후 국내 입식타격 최강 중 한명으로 거론되는 임치빈 관장에게 무에타이를 배워 입식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기도[3]했다. 태권도 뿐만 아니라 무에타이, 시스테마, 크라브 마가 인스트럭터 자격을 소유하고 있다. 육군1, 3 야전군에서 이를 지도경험도 있다.

2014년 실전태권도 영상으로 인기를 얻은 후, 2015년 말에 이동희 실전태권도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후 서울 마포구에 도장을 개관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말부터 잠시 인터넷 활동을 줄이고 외국인 대상의 강의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도 올리고 있다.

3. 실전 태권도

이 사범이 유명세를 얻게된 계기가 바로 이 영상이다. 태권도 품새를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영상으로 인터넷과 태권도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여러 커뮤니티에 영상이 퍼지며 초등학교/군복무시절 별 의미 없이 배운 태권도의 품새가 어떤 효용과 해석을 가질 수 있는지[4]에 대해 주목을 받았다. 엘리트 체육화로 인해 본질에서 멀어져 여론이 안좋을대로 안좋아진 태권도의 실전성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불러일으키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평가받는다.

물론 시연에 대해 진짜 실전이냐며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지만[5], 상술했듯 실제 무에타이 무대에서도 전적을 거둔 바가 있고, 군용 무술인 시스테마, 크라브 마가도 수련한 경험이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이는 인물이다 보니 실력에 있어서는 큰 논란으로 빚어지진 않고 있다. 다만 타 무술의 특장점을 이것저것 차용해 새로이 창조한 '실전 태권도'를 과연 태권도라 칭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다.[6][7]

이 외에도 국기원 태권도 교본에 연구, 집필 보조로 참석하거나 대한 태권도 협회, 경희대학교에서 교강사, 교육강사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일선도장의 태권도 사범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계속해서 제자들을 태권도가 아닌 (입식)격투기 경기에 출전시키고 준수한 성과를 내며[8] 나름의 무술 철학을 입증해가는 활동을 보이고 있다.

3.1. 도장

5호선 공덕역 근처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업은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뉜다.[9] 전반적인 운동 강도가 세고 태권도 이외의 운동[10]도 많이 하다보니 평소에 운동을 간간히 하지 않았다면 따라오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성인용 실전태권도를 명목으로 타격기와 여러 훈련을 가르치지만, 실제 영상에서 소개되는 실전 기술들을 배우려면 적어도 1년은 꾸준히 수련해야 한다. 물론 힘들지만 재미있고 수평적인 분위기인지라 초보자도 주눅들지 않고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성인부 수련은 몸풀기, 애니멀 플로우/네추럴 무브먼트, 전술훈련 및 미트치기, 라이트 컨택트 스파링, 체력운동 및 스트레칭 정도로 진행된다. 저연령대도 가르치지만 성인 대상 도장이다보니 수련생이 많지는 않고 성인부 역시 정원제를 실시하고 있다. 여름이나 겨울 방학 시즌이 되면 도장 수련생들이나 연계 학교 동아리에서 자원을 받아 집중 훈련 후 격투기 시합에 출전시킨다.

여담으로 유단자 수련생들의 승단심사는 국기원 규정에 따르나, 유급자 수련생들의 경우 도장 내 자체적으로 승급심사를 시행하지는 않고 지도진 판단 하에 각 수련생이 일정 수준에 달했다고 보이면 그날그날 승급하는 식이다. 그 점에서 주짓수와 비슷한 구석도 있다

4. 경력

5. 기타

6. 관련문서


[1] 석사학위논문 : 태권도 각 기관 단체들의 낱기술 조사 및 비교를 통한 현대 무예로서의 정체성 고찰[2] 써밍이나 로블로를 비롯한 급소 공격, 머리카락 잡기 등의 기술들을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3] 전적은 4전 3승 1무[4] 아이러니하게도 품새는 원래 이러라고 있는 거다. 낱기술이 실전에 적용되는 방법이나 과정을 구조화하여 혼자서 연습하는 것이다. 낱기술이 영단어라면 품새는 문법이라고 보면 된다. 이는 모든 무술에 적용되는 방법이며 개중 일본 공수도가 가장 대표적인 경우이며 사례 해당 링크에서 선보이는 훈련방식은 공수도에선 흔히 볼 수 있다.[5] 이런 실전 논란에 대해선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입장을 표명한 적도 있다.[6] 비슷한 논란이 있는 무술이 바로 쿠도인데 초창기에는 가라테 유파를 자처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종합격투기 내지는 컴뱃 삼보에 가까운 특징 때문에 여러 유파에서 클레임이 들어와 현재는 쿠도인들 스스로도 별개의 무술로 칭하고 있다.[7] 이에 대해 이동희 사범은 국기원 태권도 공식 교본에 자신의 기술체계가 공식적으로 수록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세미나 등에서 "'실전 태권도'라는 이름은 마케팅적인 목적으로 지은 이름이고 실전 태권도라는 별도의 유파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태권도 본연의 모습일 뿐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8] 제자들의 승률이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9] 중학생부터는 성인부에서 수련한다[10] 암미트와 킥미트, 쉴드미트와 샌드백은 물론, 스톤리프팅 스톤, 페르시안 밀 등 고대 운동 기구와 TRX나 케틀벨, 세라밴드 같은 펑셔널 트레이닝 도구, 심지어 정권단련대와 리스트롤러(추감기)도 구비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