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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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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이득규
Lee Deuk-kyu
파일:dlemrrb.png
<colbgcolor=#0066cc>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성균관대학교
직업 기업인, 게임 개발자
소속 모티프

1. 개요2. 이력3. 비판4. 여담5. 참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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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자. 前 창세기전 4의 개발 실장이자 띵소프트삼국지조조전 Online의 前 디렉터를 맡았었으며,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前 개발 디렉터를 역임했었다.

2. 이력

2017년 6월 9일을 기점으로 조조전 온라인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고 띵소프트에서 퇴사했다. 이득규가 퇴사했다면 후임 디렉터가 있을텐데, 이득규가 관련 커뮤니티에서 거의 공공재 수준으로 하도 욕을 먹었던 것을 감안해서인지 후임 디렉터의 정체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공개하고 있다. 이득규 퇴사 이후 아만계보, 고대무장, 사신전, 보패 등의 업데이트는 평가가 갈리는데, 부정적으로 보는 유저들은 이득규를 재평가하려는 시도도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재평가는 '덜 나쁜 것이었다'는 식의 재평가이며, 무엇보다 창세기전 4를 말아먹은 인물 중 한 명이라서 재평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후임 디렉터의 정체는 1년여간 비공개 상태였고 유저들은 임의로 'GM양송'[1], '신규' 등으로 불렀는데 2018년 6월 26일에 공지사항을 통해서 이효진으로 알려졌다. 군주의 밤 2 행사에서 처음 등장. 정체를 드러낸 이후 황영조 너프 밸런스조정 등 그나마 득규보단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 후 (주)모티프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조조전에 이어 또 다른 코에이와의 합작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개발 총디렉터 직을 담당했다. 기사 : 라인게임즈, 코에이테크모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동 사업 개발 계약 체결 다만 창세기전과 조조전에 대해 추억 능욕을 시전한 전적이 2번이나 되다보니, 대부분 대항해시대 시리즈 팬들은 기대하고 있지만 이득규의 전작을 경험해본 유저들의 경우는 불신도 꽤 큰 편이다.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되어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각종 버그와 이슈들로 오픈 2개월만에 유저들이 급속도로 이탈하고 있어 전작보다 더 빠른 서비스 종료가 가시화되고 있어 걱정이 든다. 결국 이 상황을 보다 못한 라인게임즈에서도 디렉터를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고, 이득규 디렉터가 퇴출됐다는 소식에 복귀 유저 수와 점유율이 올라갔을 정도.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4관왕[2]을 차지 하였다.

3. 비판

게임 디렉터 양반. 당신이 말아먹은 게임은 창세기전4 하나면 족합니다. 조조전 온라인까지 말아먹지 마세요.
삼국지조조전 Online 2016년 11월 업데이트 당시 공식 카페의 게시글.[3]

다른 게임 디렉터들과 비교해도 매우 무능하고, 본인이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인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고, 자신의 스타일이야말로 전세계에 먹힐 대중적인 취향의 표준이며 언젠가는 반드시 인정받을 것이라는, 거의 광기에 가까운 그릇된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과 유저들 사이에 의견이 다르다면 자신의 고객인 유저들을 상대로 유치하기 짝이 없는 신경전도 마다않는 해괴망측한 근성을 가진 사람이다[4]. 이 때문에 게임디렉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직업의식이나 인성에도 문제가 많다는 편[5]. 게다가 자신이 디렉팅한 게임들마다 하나같이 참혹하게 실패한데다 성공한 경험이 전혀 없는지라, 과거를 보고 반성하여 개선하거나 외부의 조언을 얻으려 하기는커녕 독기와 오만, 자존심만 남아서 자신이 끝내 옳았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점점 더 심각한 수준으로 망가지며 무너져가고 있다. 창세기전 4가 철저히 실패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음에도, 삼국지조조전 Online 개발을 맡으면서 잘못된 패치 방향으로 게임의 수명에 치명타를 가했으며, 똑같은 짓을 더 업그레이드해서 반복하고 있다[6]. 대신 짧은 시간에 수익을 어느 정도 내는 능력은 있으니[7], 오래된 IP나 버려진 IP를 대충 던져줘서 단타성 수익을 내고 빠지려는 회사의 외주를 간혹 받는 편.

또한 본인이 담당하는 프로젝트, 즉 게임이 나아가야 할 전체적인 방향 설정이나 대전략 수립 등 디렉터로서 해야 할 일은 전혀 할 줄 모르고, 게임성이나 재미와는 1도 관계없는 쓸데없는 고증 관련 디테일에만 광적으로 집착해[8] 디테일의 악마라는 조롱까지 받을 정도. 고증이나 디테일 같은 말단 직원들이나 신경쓸 요소들에 프로젝트를 이끄는 수장이 일일이 개입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담당하는 프로젝트마다 하나같이 동일한 패턴으로 망가진다는 점에서, 본인 스스로 프로젝트의 총괄 업무를 수행할 역량이 전혀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9][10].

대표적으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의 예로 들자면, 현자계 장수들의 폭풍 책략을 이용하여 상대가 오기 전에 상대를 모두 죽이고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폭풍 메타를 오랜 기간동안 방치했다. 사실 이건 20년전 원작인 삼국지 조조전에도 후반부에 가능한 전술이었지만 문제는 온라인에선 명색이 pvp 컨텐츠를 표방한 섬멸전에서도 이랬다는 것. 결국 이는 디렉터 바뀌고 반년 정도 지난 2018년 1월 업데이트에서 폭풍 사용 불가로 바뀌었다. 그리고 선제공격 + 무반격의 특성 조합으로 근접 공격에 완전히 면역인 비정상적인 특성 조합을 방치했는데, 이것도 카운터를 많이 만들어서 겨우 조절했다. 또 특성 재분배 패치 때 밸런스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아 사기적인 특성 조합을 배분받아 거의 필수 채용에 가까운 채용률을 보여주는 학소를 만들거나 반대로 별의별 쓰레기 특성을 줘서 못 쓸 장수를 양산하기도 했다는 것이 주요 비판점이다. 심지어 관우, 마초 같은 네임드 장수도 차마 써먹기 힘들 정도였다.

또한 연의 컨텐츠 관련해서는 초창기 1~2주 1연의라는 무리한 공약을 걸었다가 퀄리티가 떨어지는 연의를 잔뜩 양산해 삼국지 스토리를 중시하는 팬들에게 두고두고 까인다. 특히 오나라 쪽 연의가 부실한 편. 그리고 주머니 계열 아이템 때문에 연의의 난이도가 지나치게 하락하고, 오히려 나중에 가면 주머니 없이는 연의를 깨기 힘들게 만들어 둔 것도 비판을 받는다.

편의성 문제 역시 주요 문제로 지적을 받는다. 사건으로 대표되는 지나친 노가다 컨텐츠와 내정작이나 진형작 등의 오랜 시간을 요구 하지만 전혀 재미를 느낄 수 없는 컨텐츠들을 개선하지 않고 오랜기간 방치하여 이러한 컨텐츠가 계속해서 쌓이다 보니 신규 유저가 진입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게임이 지나치게 무거워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점을 후임인 이효진 디렉터가 어느 정도 수습은 하였지만, 이미 대다수의 유저들이 이탈한 상태로 극소수의 유저들만 남게 되어 2020년 6월 11일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근본적인 원흉으로 꼽히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한국 게임계의 우베 볼이 되어 가고 있다.

4. 여담

자신이 디렉터를 맡았던 삼국지조조전 Online엄정과 엄청나게 닮았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대항해시대 2에도 나온 적이 있는 휘호 올잭과 닮았다. 오너 캐릭터

G-STAR 게임 컨퍼런스 2022에선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개발할 당시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는데, 그 중에는 IT 업계의 도시전설로 유명한 서버실의 에어컨을 꺼서 서버가 몽땅 망가지는일이 실제로 있었다고.#[11]

5. 참고 문서



[1] 인게임에서 양송의 회심대사인 '낄낄낄, 돈이 없으면 죽어야지!'가 과금유도하는 제작진에 겹쳐 보이기 때문[2] 최우수상,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기술·창작상: 사운드[3] 그리고 얼마 안되어서 그는 조조전 온라인까지 말아먹을 행보까지 저질렀고 떠난 유저도 제대로 잡지도 못하게 되는 근원을 제공했다.[4] 이게 어처구니가 없는게 전세계 그 어느 업계, 그 어느 회사도 자신의 고객들을 상대로 신경전을 벌이는 멍청한 짓 따위는 하지 않는다. 당연히 자신들이 얻는 수익의 근원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악랄한 3N도 대놓고 이런 짓은 안 한다.그냥 장사하기 싫으면 이상한 짓 하지 마시고 짐 싸서 집에 가세요[5] 앞서 언급된 GM양송의 돈 없으면 죽으라는 대사와 더불어, 대표적인 사례로 아직도 회자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디렉터 당시 그 유명한 쥐약 점검보상 사건이 있다. 쥐약은 일반 도시 도구점에도 다 파는 일반 아이템으로, 점검 후 보상으로 줄 아이템이 아니다. 그런데도 굳이 이 아이템을 보상으로 줬다는 것은 보상한 본인 의도가 어땠건 쥐새끼처럼 불만이나 찍찍대는 유저들 이거나 쳐먹고 다 뒤져라는 메시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 전세계 그 어느 업계, 그 어느 기업도 고객에게 저주 메시지를 보내는 정신병자는 존재하지 않는다.[6] 이러한 이유로, 고객들의 성향이나 니즈가 상대적으로 관대하고 느슨한 게임업계였으니 지금까지 그나마 살아남은 것이지, 다른 업계였으면 애초에 발도 못 붙였을 사람이란 의견도 많다.[7] 정확히는 능력이 있다기보다는 대한민국 모바일게임 시장 자체가 일단 지르고 보는 성향이 강한 덕을 많이 본 것이다.[8] 대표적으로 삼국지조조전의 중국 음식 관련 고증이나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고유발음 지명 관련 고증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디테일이 제대로 된 자료조사나 연구가 하나도 없이 대충 본인의 어설픈 지식을 뽐내기 위한 수준의 고증이라 정확하지도 않다는 것.[9] 프로젝트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총괄 관리자가 세세한 디테일에만 신경쓰고 마이크로매니징을 하는 것은 어느 회사, 어느 조직이건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다. 실무자들은 마이크로 매니징에 치여 본인이 진짜 해야 할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관리자는 관리자대로 세세한 것 하나하나만 신경쓰느라 전체적인 방향을 보지 못하니 업무는 업무대로 안 되고 프로젝트도 제대로 진행이 될 리가 없다. 케빈 파이기가 마블 스튜디오의 전체 방향성만 제시하고 개별 영화의 구성이나 스토리는 감독과 제작진에게 전적으로 일임하는 것은 케빈 파이기가 무능하거나 바보라서가 절대로 아니다. 프로젝트 방향을 조율하고 디렉션하는 것이 훨씬 더 막중하고 바쁜 업무이기 때문이다.[10] 이러한 부류에 속하는 관리자들의 더 큰 문제점이 바로 휘하 실무자들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본인들의 마이크로매니징에 대한 변명으로 휘하 실무자들의 역량 부족을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들곤 하는데, 실무자들이 부족하다고 직접 나서서 실무에 일일이 간섭하는 것은 디렉터가 할 일이 아니며니가 직접 할 거면 중간관리자는 왜 있냐, 직접 한다고 안 되던 일이 되지도 않는다. 그리고 애초에 완벽한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고, 실무자들의 특성이나 장단점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채용해서 배치하는 것이 바로 디렉터가 해야 할 업무이다. 실무자들을 핑계삼는 것은 본인이 매니징 능력이 전혀 없다고 광고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11] 다만 진지병을 감수하고 코멘트하면 서버가 다 탔다는건 과장이 좀 심하다 볼 수 있다. 실제 서버실 평균온도가 70도가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의외로 서버는 버티는 물건이다. 물론 부품 교체 제대로 안 된 노후 서버의 경우 골로 가버리는 경우가 있을테고, 기사의 내용상 아마 그런 문맥을 와전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