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확실치 않은 잡음이 들려왔다. 총성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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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멀리서 확실치 않은 잡음이 들려왔다. 총성 같기도 하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멀리서 확실치 않은 잡음이 들려왔다. 총성 같기도 하고\;"
흑문 전투인가? 하지만 어째서...... 난 이곳에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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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흑문 전투인가? 하지만 어째서...... 난 이곳에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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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눈꺼풀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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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힘겹게 눈꺼풀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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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이 홀로 창문 앞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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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이 홀로 창문 앞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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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붕괴의 시작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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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붕괴의 시작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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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못 하겠어...... 아무리 해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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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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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 혼자서는...... 정말 안 되는 걸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 혼자서는...... 정말 안 되는 걸까......;"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나 혼자서는...... 정말 안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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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약속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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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약속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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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분노였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분명한 분노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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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점에 이끌리듯\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붕괴점에 이끌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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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설 수 없었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똑바로 설 수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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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일어나\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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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건 진실인가...... 아니면 환상인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건 진실인가...... 아니면 환상인가......;"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건 진실인가...... 아니면 환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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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존재조차 증명할 수 없다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존재조차 증명할 수 없다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존재조차 증명할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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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아! 널 구해줄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날 잡아! 널 구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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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세라핌 추적 |
이곳은 무너지려고 하는데...... 넌 왜 나타난 거야?
아직도 그렇게 고집을 부리면서까지 모든 사람을 구하려고 하다니. 만약 여기에 뛰어 들어온 게 다른 사람이었다면, 영영 깨어나지 못했겠지.
하나밖에 없는 벗어날 기회, 너한테 줄게...... 너한테만......
하나밖에 없는 벗어날 기회, 너한테 줄게...... 너한테만......
오직 나만이, 수많은 세계 속의 너를 기억해. 네가 친 발버둥을, 난 확실히 증명해줄 수 있어...... 그럼 내 발버둥은?
난 수도 없이 노력했는데, 나만 계속 성공할 수 없었어...... 빛이 없으면, 거울엔 아무것도 비춰지지 않으니까.
공간이 빠르게 붕괴하고 있다, 절대로 그녀를 혼자 둬서는 안 돼!
이 세상에는 스스로 상처를 메꿀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분명 악행의 일부분이 그 균형을 깨뜨린 거야.
그 그림자만 걷어내면, 세상은 본래의 질서를 회복할 수 있겠지......
그 그림자만 걷어내면, 세상은 본래의 질서를 회복할 수 있겠지......
난 인류의 어둠과 원한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 인류의 따뜻함과 선의도......
소망이란 것은 그 자체로 긍정과 부정을 나눌 수 없는데, 언제부턴가 저울이 기울기 시작했어——
인류의 강렬한 소망은 빛나고 아름다운 그런 게 아니야. 오히려 음침하고 원한과 복수로 가득 찬 것들이지 대부분이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만남을 과연 만났다고 할 수 있을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고통은 그저 단순한...... 악몽일 뿐이야.
잊혀진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어.
하지만 난 이 세상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아. 게다가 너도 여기에 있잖아.
마왕에게는 별 이야기가 없어. 모든 마왕들도 한때 용자였거든.
폐쇄 속에서 윤회하는 뫼비우스의 띠를 자른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나올 거야.
세라핌의 말대로 하니, 공간 붕괴의 반응이 그리 거세지 않아졌다.
어떤 미래로 가야 더 이상 혼자가 아니게 되는 걸까.
계속해서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것...... 언젠가는 너도 나의 느낌을 알 수 있으려나?
그 때가 된다면...... 몸조심하라는 말은 해 줄게.
그 때가 된다면...... 몸조심하라는 말은 해 줄게.
전투승리
전투 패배 [math(hookrightarrow)] |
......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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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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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깼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깼어?;"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마타면 영영 못 깨어날 뻔했네. 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마타면 영영 못 깨어날 뻔했네. 뭐\;"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마타면 영영 못 깨어날 뻔했네. 뭐\;"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마타면 영영 못 깨어날 뻔했네. 뭐\;"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흑문이 접경도시의 하늘을 뒤덮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흑문이 접경도시의 하늘을 뒤덮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한 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흑문이 접경도시의 하늘을 뒤덮었다.;"
검은 안개가 계속 가라앉아 사람들이 머리를 짓누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검은 안개가 계속 가라앉아 사람들이 머리를 짓누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검은 안개가 계속 가라앉아 사람들이 머리를 짓누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리고 어떤 녀석은 이 사태로 만들어 놓고 마냥 기뻐하고 있고 말이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리고 어떤 녀석은 이 사태로 만들어 놓고 마냥 기뻐하고 있고 말이지.;"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리고 어떤 녀석은 이 사태로 만들어 놓고 마냥 기뻐하고 있고 말이지.;"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리고 어떤 녀석은 이 사태로 만들어 놓고 마냥 기뻐하고 있고 말이지.;"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잠에서 깬 게 조금은 후회됐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잠에서 깬 게 조금은 후회됐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잠에서 깬 게 조금은 후회됐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잠에서 깬 게 조금은 후회됐어?;"
전혀. 적어도 네가 스스로의 악몽에 잠식되지는 않았으니까. 이제 출발하자. 동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전혀. 적어도 네가 스스로의 악몽에 잠식되지는 않았으니까. 이제 출발하자. 동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전혀. 적어도 네가 스스로의 악몽에 잠식되지는 않았으니까. 이제 출발하자. 동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의식 안 방의 그 때처럼\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의식 안 방의 그 때처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의식 안 방의 그 때처럼\;"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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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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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만약 일정한 대가를 치루면 다음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치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만약 일정한 대가를 치루면 다음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치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만약 일정한 대가를 치루면 다음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치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만약 일정한 대가를 치루면 다음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치면\;"
...... 하늘에 있는 저 큰 구멍과 땅 위에 있는 저 큰 놈을 해결하는 거겠지. 이게 오늘 내 임무이기도 하고.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하늘에 있는 저 큰 구멍과 땅 위에 있는 저 큰 놈을 해결하는 거겠지. 이게 오늘 내 임무이기도 하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하늘에 있는 저 큰 구멍과 땅 위에 있는 저 큰 놈을 해결하는 거겠지. 이게 오늘 내 임무이기도 하고.;"
대수롭지 않다는 어투로 말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대수롭지 않다는 어투로 말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대수롭지 않다는 어투로 말했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니까 세상을 구하겠다는 거 아냐. 그런 소원의 대가는 가장 잔혹하다고. 다른 걸 생각해 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니까 세상을 구하겠다는 거 아냐. 그런 소원의 대가는 가장 잔혹하다고. 다른 걸 생각해 봐.;"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니까 세상을 구하겠다는 거 아냐. 그런 소원의 대가는 가장 잔혹하다고. 다른 걸 생각해 봐.;"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러니까 세상을 구하겠다는 거 아냐. 그런 소원의 대가는 가장 잔혹하다고. 다른 걸 생각해 봐.;"
...... 때가 되면 다 해결되는 법이 있다고 했어. 가자!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때가 되면 다 해결되는 법이 있다고 했어. 가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때가 되면 다 해결되는 법이 있다고 했어. 가자!;"
뭔가를 고민하고 있는지 내 손을 뿌리치는 것조차 잊은 세라핌과 함께\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뭔가를 고민하고 있는지 내 손을 뿌리치는 것조차 잊은 세라핌과 함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뭔가를 고민하고 있는지 내 손을 뿌리치는 것조차 잊은 세라핌과 함께\;"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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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연락이 닿았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연락이 닿았네\;"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연락이 닿았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연락이 닿았네\;"
무슨 상황이야!?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무슨 상황이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무슨 상황이야!?;"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상황이 안 좋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상황이 안 좋아!;"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상황이 안 좋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상황이 안 좋아!;"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상대는 이미 죽은 걸로 판명된 최초의 유해야...... 왜 다시 나타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상대는 이미 죽은 걸로 판명된 최초의 유해야...... 왜 다시 나타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상대는 이미 죽은 걸로 판명된 최초의 유해야...... 왜 다시 나타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상대는 이미 죽은 걸로 판명된 최초의 유해야...... 왜 다시 나타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우리 인원들도 발이 묶인 상황이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우리 인원들도 발이 묶인 상황이라\;"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우리 인원들도 발이 묶인 상황이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우리 인원들도 발이 묶인 상황이라\;"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거대한 몬스터가 관광 타워 옥상에 자리 잡았다. 결정으로 뒤덮인 날개가 오만하게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거대한 몬스터가 관광 타워 옥상에 자리 잡았다. 결정으로 뒤덮인 날개가 오만하게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거대한 몬스터가 관광 타워 옥상에 자리 잡았다. 결정으로 뒤덮인 날개가 오만하게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고층 타워 아래서 눈에 비친 모습들은 유해 누르가 난동을 피우느라 아수라장이 된 접경도시의 모습이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고층 타워 아래서 눈에 비친 모습들은 유해 누르가 난동을 피우느라 아수라장이 된 접경도시의 모습이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고층 타워 아래서 눈에 비친 모습들은 유해 누르가 난동을 피우느라 아수라장이 된 접경도시의 모습이었다.;"
무언가의 존재를 알아차린 몬스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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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무언가의 존재를 알아차린 몬스터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무언가의 존재를 알아차린 몬스터는\;"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오랜만이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에게 인사를 건네는 법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오랜만이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에게 인사를 건네는 법이\;"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오랜만이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에게 인사를 건네는 법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오랜만이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에게 인사를 건네는 법이\;"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재밌네. 이 세상 사람들은 너한테 모래만도 못한 존재일 텐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재밌네. 이 세상 사람들은 너한테 모래만도 못한 존재일 텐데\;"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재밌네. 이 세상 사람들은 너한테 모래만도 못한 존재일 텐데\;"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재밌네. 이 세상 사람들은 너한테 모래만도 못한 존재일 텐데\;"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호오...... 설마 예전의 잘못을 반복하면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호오...... 설마 예전의 잘못을 반복하면서\;"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호오...... 설마 예전의 잘못을 반복하면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호오...... 설마 예전의 잘못을 반복하면서\;"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직까지도 포기하지 않다니\;"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직까지도 포기하지 않다니\;"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직까지도 포기하지 않다니\;"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직까지도 포기하지 않다니\;"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사람들은 언제나 너 같이 약해빠진 신에게 집착하지. 히로마저 그 집착에 사로잡혔다니까. 흑핵을 신에게 바친다? 그냥 나한테 말했으면 좋았을 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사람들은 언제나 너 같이 약해빠진 신에게 집착하지. 히로마저 그 집착에 사로잡혔다니까. 흑핵을 신에게 바친다? 그냥 나한테 말했으면 좋았을 걸.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사람들은 언제나 너 같이 약해빠진 신에게 집착하지. 히로마저 그 집착에 사로잡혔다니까. 흑핵을 신에게 바친다? 그냥 나한테 말했으면 좋았을 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사람들은 언제나 너 같이 약해빠진 신에게 집착하지. 히로마저 그 집착에 사로잡혔다니까. 흑핵을 신에게 바친다? 그냥 나한테 말했으면 좋았을 걸.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제와 같은 대학살은 안 하는 건가? 그렇다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어제와 같은 대학살은 안 하는 건가? 그렇다면\;"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어제와 같은 대학살은 안 하는 건가? 그렇다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어제와 같은 대학살은 안 하는 건가? 그렇다면\;"
포커 카드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더니\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포커 카드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더니\;"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포커 카드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더니\;"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 눈에 다른 상대는 보이지도 않나 보지? 건방지게 굴지 말라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 눈에 다른 상대는 보이지도 않나 보지? 건방지게 굴지 말라고!;"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 눈에 다른 상대는 보이지도 않나 보지? 건방지게 굴지 말라고!;"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 눈에 다른 상대는 보이지도 않나 보지? 건방지게 굴지 말라고!;"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보잘 것 없는 약자가. 상위자들의 대화에 끼어들지 마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보잘 것 없는 약자가. 상위자들의 대화에 끼어들지 마라.;"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보잘 것 없는 약자가. 상위자들의 대화에 끼어들지 마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보잘 것 없는 약자가. 상위자들의 대화에 끼어들지 마라.;"
——보스—— 유해 누르 격파 |
전투승리
전투 패배 [math(hookrightarrow)] |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워밍업 상대로는 괜찮네. 나도 이제 본격적으로 해봐야겠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워밍업 상대로는 괜찮네. 나도 이제 본격적으로 해봐야겠군.;"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워밍업 상대로는 괜찮네. 나도 이제 본격적으로 해봐야겠군.;"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워밍업 상대로는 괜찮네. 나도 이제 본격적으로 해봐야겠군.;"
포위된 유해 누르는 여전히 차분하고 느긋했다. 천천히 몸을 돌리더니\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포위된 유해 누르는 여전히 차분하고 느긋했다. 천천히 몸을 돌리더니\;"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포위된 유해 누르는 여전히 차분하고 느긋했다. 천천히 몸을 돌리더니\;"
그대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대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대로——;"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피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피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피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피해!;"
뭐\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뭐\;"
너무 빨라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무 빨라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무 빨라서\;"
——이제 막 모든 전투가 끝났다고 여긴 찰나\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막 모든 전투가 끝났다고 여긴 찰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막 모든 전투가 끝났다고 여긴 찰나\;"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래도 계속 방관만 할 거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래도 계속 방관만 할 거야?;"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래도 계속 방관만 할 거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래도 계속 방관만 할 거야?;"
아프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프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프다\;"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음? ...... 반응이 제법 빨랐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음? ...... 반응이 제법 빨랐네.;"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음? ...... 반응이 제법 빨랐네.;"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음? ...... 반응이 제법 빨랐네.;"
복부를 찌른 유해 누르의 신체 부위는 더 깊게 관통하지 못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복부를 찌른 유해 누르의 신체 부위는 더 깊게 관통하지 못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복부를 찌른 유해 누르의 신체 부위는 더 깊게 관통하지 못했다.;"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다른 쪽 뼈가 내 쪽을 향해 날아왔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른 쪽 뼈가 내 쪽을 향해 날아왔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른 쪽 뼈가 내 쪽을 향해 날아왔지만\;"
유해 누르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몸을 보았다——두 뼈가 가루화 되는 걸 시작으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몸을 보았다——두 뼈가 가루화 되는 걸 시작으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몸을 보았다——두 뼈가 가루화 되는 걸 시작으로\;"
「유해 누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손을 댔구나. 그렇다면 결말은 확정이네——손에 그렇게 무거운 무기를 쥐고 있는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손을 댔구나. 그렇다면 결말은 확정이네——손에 그렇게 무거운 무기를 쥐고 있는데\;"
「유해 누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손을 댔구나. 그렇다면 결말은 확정이네——손에 그렇게 무거운 무기를 쥐고 있는데\;"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드디어 손을 댔구나. 그렇다면 결말은 확정이네——손에 그렇게 무거운 무기를 쥐고 있는데\;"
유해 누르의 얼굴이 모래가 되어 날아가던 찰나\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의 얼굴이 모래가 되어 날아가던 찰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 누르의 얼굴이 모래가 되어 날아가던 찰나\;"
복부의 상처를 지압했지만 경미한 어지러움만 있을 뿐\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복부의 상처를 지압했지만 경미한 어지러움만 있을 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복부의 상처를 지압했지만 경미한 어지러움만 있을 뿐\;"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저 유해 몬스터가!? ...... 지휘사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저 유해 몬스터가!? ...... 지휘사 \;"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저 유해 몬스터가!? ...... 지휘사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저 유해 몬스터가!? ...... 지휘사 \;"
괘\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괘\;"
세라핌은 꼼짝도 하지 않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은 꼼짝도 하지 않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은 꼼짝도 하지 않고\;"
....... 이상하다. 어딘가 묘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이상하다. 어딘가 묘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이상하다. 어딘가 묘해.;"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의 그 능력이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의 그 능력이면\;"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의 그 능력이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의 그 능력이면\;"
에뮤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더 이상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에뮤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더 이상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에뮤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더 이상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불길한 예감이 계속 들었다.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세라핌이 몸을 돌렸다. 표정은 어둡고 공허해 보였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불길한 예감이 계속 들었다.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세라핌이 몸을 돌렸다. 표정은 어둡고 공허해 보였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불길한 예감이 계속 들었다.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세라핌이 몸을 돌렸다. 표정은 어둡고 공허해 보였다.;"
유해를 가루로 만들 만큼 강력한 힘을 사용했다. 하지만 세라핌의 거대한 에너지 파동은 전혀 줄어들 조짐이 보이지 않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를 가루로 만들 만큼 강력한 힘을 사용했다. 하지만 세라핌의 거대한 에너지 파동은 전혀 줄어들 조짐이 보이지 않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유해를 가루로 만들 만큼 강력한 힘을 사용했다. 하지만 세라핌의 거대한 에너지 파동은 전혀 줄어들 조짐이 보이지 않고\;"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한테서...... 떨어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한테서...... 떨어져.;"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나한테서...... 떨어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나한테서...... 떨어져.;"
그녀가 작게 말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작게 말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작게 말했다.;"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잠깐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잠깐만\;"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잠깐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잠깐만\;"
에뮤사가 통신 채널로 각 전선에서 오는 긴급 연락들을 확인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에뮤사가 통신 채널로 각 전선에서 오는 긴급 연락들을 확인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에뮤사가 통신 채널로 각 전선에서 오는 긴급 연락들을 확인했다.;"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상현상이 지속돼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상현상이 지속돼서\;"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상현상이 지속돼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상현상이 지속돼서\;"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네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네가——;"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네가——;"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네가——;"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도...... 이럴...... 생각이...... 하지만....... 이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도...... 이럴...... 생각이...... 하지만....... 이미......;"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나도...... 이럴...... 생각이...... 하지만....... 이미......;"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나도...... 이럴...... 생각이...... 하지만....... 이미......;"
한계를 초월한 자는 반드시 저주를 받는다. 심연을 들여다 보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한계를 초월한 자는 반드시 저주를 받는다. 심연을 들여다 보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한계를 초월한 자는 반드시 저주를 받는다. 심연을 들여다 보면\;"
다모클레스의 칼을 어떻게 해야 떨어뜨리지 않고 있을 수 있을까? 그녀의 얼굴에는 절망 이후의 실의와 허무함 만이 남아 있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모클레스의 칼을 어떻게 해야 떨어뜨리지 않고 있을 수 있을까? 그녀의 얼굴에는 절망 이후의 실의와 허무함 만이 남아 있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모클레스의 칼을 어떻게 해야 떨어뜨리지 않고 있을 수 있을까? 그녀의 얼굴에는 절망 이후의 실의와 허무함 만이 남아 있었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아...... 녀석이 옳았어. 이번에는 내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아...... 녀석이 옳았어. 이번에는 내가\;"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아...... 녀석이 옳았어. 이번에는 내가\;"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아...... 녀석이 옳았어. 이번에는 내가\;"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이렇게 될 걸 알아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이렇게 될 걸 알아도\;"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이렇게 될 걸 알아도\;"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이렇게 될 걸 알아도\;"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총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 총알\;"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총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 총알\;"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이제 시간이 없어. 각오를 못 할 것 같으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이제 시간이 없어. 각오를 못 할 것 같으면\;"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이제 시간이 없어. 각오를 못 할 것 같으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지휘사 ...... 이제 시간이 없어. 각오를 못 할 것 같으면\;"
타로 카드가 빛을 내뿜었다. 에뮤사의 타로패가 떨어져 가두려 하는 찰나\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타로 카드가 빛을 내뿜었다. 에뮤사의 타로패가 떨어져 가두려 하는 찰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타로 카드가 빛을 내뿜었다. 에뮤사의 타로패가 떨어져 가두려 하는 찰나\;"
잠깐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잠깐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잠깐만!;"
「에뮤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틀렸어. 모든 타로 카드가 최악의 역위치를 나타내고 있어. 그녀는 이제 적이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틀렸어. 모든 타로 카드가 최악의 역위치를 나타내고 있어. 그녀는 이제 적이야.;"
「에뮤사」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틀렸어. 모든 타로 카드가 최악의 역위치를 나타내고 있어. 그녀는 이제 적이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이제 틀렸어. 모든 타로 카드가 최악의 역위치를 나타내고 있어. 그녀는 이제 적이야.;"
잘은 모르겠지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잘은 모르겠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잘은 모르겠지만\;"
그리고\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리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리고\;"
계속 생각했어. 신의 존재란 무엇일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계속 생각했어. 신의 존재란 무엇일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계속 생각했어. 신의 존재란 무엇일까\;"
세라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신은 우리의 소원에 응답해 주고 있는 거야. 생각해 보면 간단한 일이었어.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신은 우리의 소원에 응답해 주고 있는 거야. 생각해 보면 간단한 일이었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신은 우리의 소원에 응답해 주고 있는 거야. 생각해 보면 간단한 일이었어.;"
다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만......;"
가슴이 조금씩 아파왔다. 신의 슬픔을 이해했으니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가슴이 조금씩 아파왔다. 신의 슬픔을 이해했으니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가슴이 조금씩 아파왔다. 신의 슬픔을 이해했으니까.;"
다만...... 그렇게 해서 넌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없어.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만...... 그렇게 해서 넌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없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다만...... 그렇게 해서 넌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없어.;"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걸 안다고 해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걸 안다고 해서\;"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걸 안다고 해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그걸 안다고 해서\;"
바꿀 수 있어!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바꿀 수 있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바꿀 수 있어!;"
내가 네 소원을 이루어 줄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가 네 소원을 이루어 줄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가 네 소원을 이루어 줄게.;"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숨막히는 회오리 바람이 점점 잦아들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숨막히는 회오리 바람이 점점 잦아들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숨막히는 회오리 바람이 점점 잦아들었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넌 항상...... 날 동요하게 만들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넌 항상...... 날 동요하게 만들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넌 항상...... 날 동요하게 만들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넌 항상...... 날 동요하게 만들어......;"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네가 어떻게 안다는 거야...... 내 소원이 뭔지를.;"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네가 어떻게 안다는 거야...... 내 소원이 뭔지를.;"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네가 어떻게 안다는 거야...... 내 소원이 뭔지를.;"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네가 어떻게 안다는 거야...... 내 소원이 뭔지를.;"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내 소원이 뭔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내 소원이 뭔데?;"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내 소원이 뭔데?;"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내 소원이 뭔데?;"
▶ 어긋난 세계선의 수정
▶ 아무도 기억 못하는 다른 세계선을 보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주변의 풍경이 모두 사라져 버린 듯 했다. 발 밑의 세상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으로 붕괴되고 있었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주변의 풍경이 모두 사라져 버린 듯 했다. 발 밑의 세상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으로 붕괴되고 있었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주변의 풍경이 모두 사라져 버린 듯 했다. 발 밑의 세상은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으로 붕괴되고 있었고\;"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 소원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 소원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내 소원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내 소원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이 세상이 행복해지기 전까지.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세상이 행복해지기 전까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세상이 행복해지기 전까지.;"
▶ 모든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거야.
▶ 세상이 다시는 멸망하지 않도록.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 소원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 소원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내 소원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내 소원이\;"
첫째\
둘째\
셋째\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첫째\;"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첫째\;"
충분한 "대가"를 치른 후에
"기적"은 자연스레 찾아올 테니......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충분한 "대가"를 치른 후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충분한 "대가"를 치른 후에;"
——영웅들을 위해 기적을 가져 올 소원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영웅들을 위해 기적을 가져 올 소원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영웅들을 위해 기적을 가져 올 소원이.;"
▶ 기적
▶ 의미 없는 윤회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뭘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뭘까?;"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뭘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뭘까?;"
"만약\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만약\;"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만약\;"
——윤회 안에서 다시 만나자는 염원.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윤회 안에서 다시 만나자는 염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윤회 안에서 다시 만나자는 염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신의 은총을 포기하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신의 은총을 포기하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신의 은총을 포기하고\;"
▶ (의미 없어)
▶ (의미 없지)
▶ (아무도 어떻게 소원을 실현시키는지 몰라)
▶ (아무도 예전에 빌었던 소원을 기억하지 못해)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대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대체\;"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대체\;"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대체\;"
——신에게 쏜 총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신에게 쏜 총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신에게 쏜 총알.;"
——하늘을 가르는 일격.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늘을 가르는 일격.;"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늘을 가르는 일격.;"
▶ (신 역시 존재하는 의미가 없어)
▶ (이제 이런 의미 없는 노력은 그만둬)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그렇구나.;"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그렇구나.;"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그렇구나.;"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그렇구나.;"
순간 실망하는 표정이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곧 억지로 기력을 되찾아 입꼬리를 올렸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순간 실망하는 표정이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곧 억지로 기력을 되찾아 입꼬리를 올렸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순간 실망하는 표정이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곧 억지로 기력을 되찾아 입꼬리를 올렸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뭐야 그 꼬락서니는\;"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뭐야 그 꼬락서니는\;"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뭐야 그 꼬락서니는\;"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뭐야 그 꼬락서니는\;"
뭐라고? 종말급 대재앙을 막고 죽음도 불사하는 이 모습\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뭐라고? 종말급 대재앙을 막고 죽음도 불사하는 이 모습\;"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뭐라고? 종말급 대재앙을 막고 죽음도 불사하는 이 모습\;"
항의라도 하듯 자세를 취해봤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항의라도 하듯 자세를 취해봤지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항의라도 하듯 자세를 취해봤지만\;"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날 위해 세상의 종말을 막는 소원을 빌어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날 위해 세상의 종말을 막는 소원을 빌어서\;"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날 위해 세상의 종말을 막는 소원을 빌어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날 위해 세상의 종말을 막는 소원을 빌어서\;"
그녀가 발을 내디뎠다. 무언가에 쫓기는 마냥 가볍게 내쪽으로 달려왔다. 이제 포옹으로 그녀를 안을 차례라고 생각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발을 내디뎠다. 무언가에 쫓기는 마냥 가볍게 내쪽으로 달려왔다. 이제 포옹으로 그녀를 안을 차례라고 생각했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발을 내디뎠다. 무언가에 쫓기는 마냥 가볍게 내쪽으로 달려왔다. 이제 포옹으로 그녀를 안을 차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힘이 들었는지\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그녀는 힘이 들었는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그녀는 힘이 들었는지\;"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이미 매번씩\;"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이미 매번씩\;"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이미 매번씩\;"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는 이미 매번씩\;"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 한 번도 너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구나. 끝까지......;"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 한 번도 너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구나. 끝까지......;"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 한 번도 너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구나. 끝까지......;"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아. 한 번도 너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구나. 끝까지......;"
아직...... 다 못했다는 건......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직...... 다 못했다는 건......;"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아직...... 다 못했다는 건......;"
순간\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순간\;"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순간\;"
세라핌——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세라핌——;"
이 허둥대고\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허둥대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이 허둥대고\;"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기억해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기억해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기억해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네가 기억해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녀가 조용히 미소를 내비쳤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조용히 미소를 내비쳤다.;"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그녀가 조용히 미소를 내비쳤다.;"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역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역시\;"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역시\;"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하지만 역시\;"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사람이란 정말 망각의 동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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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사람이란 정말 망각의 동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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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내가 사라지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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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내가 사라지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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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야. 물론 너와 알고 지낸 이 7일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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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야. 물론 너와 알고 지낸 이 7일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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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더 좋은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어.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 지도 모르고.;"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더 좋은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어.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 지도 모르고.;"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더 좋은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어.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 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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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날개에서 인분이 떨어지듯 세라핌의 손\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비 날개에서 인분이 떨어지듯 세라핌의 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나비 날개에서 인분이 떨어지듯 세라핌의 손\;"
잠깐——어떻게 된 거야\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잠깐——어떻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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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원은 세상의 종말을 멈추는 것 아니었어? 어째서 이렇게 되는 건데? 대가는 또 뭐야......
「지휘사」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네 소원은 세상의 종말을 멈추는 것 아니었어? 어째서 이렇게 되는 건데? 대가는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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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으로 손을 뻗었지만\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필사적으로 손을 뻗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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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넌 이 세상이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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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넌 이 세상이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지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넌 이 세상이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지만\;"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의 소원\;"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너의 소원\;"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의 소원\;"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너의 소원\;"
몰아치는 모래 바람 속에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몰아치는 모래 바람 속에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몰아치는 모래 바람 속에서\;"
「세라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변함없이 따뜻하다니까.;"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변함없이 따뜻하다니까.;"
「세라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변함없이 따뜻하다니까.;"
{{{#!wiki style="color: #; display: inline; display: 역시 변함없이 따뜻하다니까.;"
최후의 날의 검은 구름 아래서\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최후의 날의 검은 구름 아래서\;"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최후의 날의 검은 구름 아래서\;"
"너의" "소원" "신의 소원을 지키기 위해 인간은 어리석은 맹세를 하였다." "영원히 윤회에 속박되고 "영원히 시간 속에서 헤맨다" "신이라는 존재는, 그저..." "홀로 모래성을" "쌓는 자일 뿐" |
오늘날에 와서도 이해받지 못한 신 다시 한 번 인간의 맹세를 믿어보기로 했다 "언젠가는 기억해 내겠어" "너를 위해 꼭 이루어야 할——" "네 소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