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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9-08 22:28:15

이름 없음은 대체 누구죠?

名無しは一体誰でしょう?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인공2.2. 정의의 정원
3. 결말

1. 개요

일본만화. 야마다 카네히토 글, 오카자키 코스케 그림의 작품이다. 주간 소년 선데이 S에서 2013년 6월호부터 2015년 5월호까지 연재. 전 5권 완결. 기억 상실의 두 주인공이 (나중에 셋으로 불어남) 정의의 정원이라는 악의 조직과 대립한다는 내용. 이 정의의 정원이라는 악의 조직이 어딘가 단간론파를 연상케 한다.

등장인물들간의 두뇌싸움이 잘 묘사되어 있다.

하지만 짧은 분량과 급완결 냄새가 난다[1]

2. 등장인물

2.1. 주인공

2.2. 정의의 정원

작중에서 익명 SNS를 통해 시민들을 선동, 반년에 걸쳐 50만명의 사망자를 낸 후미즈키 사변의 주도자들.

리더격인 '이름 없음'을 필두로, 이하 멤버들은 '이름 있음'으로 호칭되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 행동중인 '이름 있음'은 총 8명.


3.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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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음'의 정체는 주인공 3인방.

정확히 말하면 본인은 이미 사망하고, 미리 준비된 그의 인격 정보가 무작위 전자기기 500대에 송신, 직후의 약 2초동안 그 기기의 디스플레이에서 출력된 영상을 본 사람의 인격을 삭제하고 덧씌워지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기술은 미완성이었기에 에피소드 기억만은 삭제된 후 덧씌워지지 않았으며, 이것이 주인공 일행의 기억상실과 비정상적인 추리능력의 정체. 주인공들은 마지막 순간에 서로의 기억상실 후 능력을 비교한 뒤, 다수의 공통점[6]을 눈치채고 나서야 이를 깨닫는다.

마지막에 '이름 없음'에 관한 문제를 낸 류시안은 지금의 타케바 류세이가 냉혹한 '이름 없음'인지, 아니면 자신을 감회시켰던 '보이드'인지 확인하고 싶어했고, 다음 수수께끼로 이어지는 힌트를 남긴다. 이후 아직 남아있는 몇 명의 빌런들의 모습의 지나가고, 주인공 일행이 또 어딘가에서 사건 마무리 대사를 날리는 것으로 종료.


[1] 밝혀지지 않은 복선만 해도 주인공이 조직을 배신한 이유, 주인공과 타바네가 작 시작 시점에 처했던 상황, 카가리비의 정체, 이름 없음이 3년 뒤 정확히 언제 가짜 이름 없음이 죽을지를 안 이유, 일부러 죽어준 듯한 이름 없음의 의도, 이름 없음을 죽인 인물, 경찰과 정의의 정원의 관계, 정의의 정원에 정치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뉘앙스, 정의의 정원 멤버간의 관계 등등... 끝이 없다.[2] 진짜 이름 없음은 아마자시 로야라는 경찰로 이미 사망한 상태.[3] 정체는 레이도 츠즈리의 상사이자 '이름 없음'을 체포했다고 알려진 리자카 카츠무츠.[4] 사실 작중에서 등장했던 '이름 없음'은 대역을 맡은 3891.[5] 기억을 잃기 전의 타케바 류세이[6] 타케바는 이과에 한해서는 천재고 카케루지는 전교 1등의 수재이지만 둘 다 생물 성적이 낙제 수준으로 내려간 점,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경찰 레이도와 고등학생인 타케바가 대등한 두뇌전을 펼쳤던 점, 경찰 고위층에게만 알려진 '지릴의 명전'이라는 사건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는 점, 카케루지의 유도 실력이 향상되었으며 타케바는 익힌 적도 없는 낙법을 자연스럽게 성공한 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