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카리온 | |
프로필 | |
이명 | 헵타혼 |
신장 | 210cm |
몸무게 | 130kg |
능력 | 영원한 불꽃 |
종족 | 이인종 |
소속 |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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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초인의 시대》의 등장인물.2. 상세
2016년 1월, 75명이 사망하고 백여 명이 부상당한 강릉사건 때 나타난 이인종으로, 7개의 뿔을 가졌다 해서 헵타혼이란 별칭이 붙었다. 당시 '장발을 한 거한의 남자'가 나타나서 헵타혼과 싸웠으나 어느샌가 거한의 남자는 사라지고 헵타혼은 유유히 하늘로 사라졌다고 한다.2부에서는 강릉사건 때의 행적이 더 자세하게 등장했으며, 본명이 이스카리온이라는게 밝혀졌다. 또한 판과 조우했을 때 판이 네가 그놈인가 라며 초면인 듯한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에 뮈렐이 이끄는 이인종 집단의 지휘관급과는 별개의 개체인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실루엣으로 처음 등장하였고, 7화에서 수업시간에 한 번 더 언급된다.67화에서 베히무스를 마주한 오방원의 회상에서 '그 녀석보다 강하려나'라는 독백과 함께 실루엣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오방원이 과거 헵타혼을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오방원은 장발의 거한도 아니고 강탈 능력으로 신체 변형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헵타혼과 싸웠다고 전해지는 남자는 오방원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1]
2부 6화에서 묻지마 폭격으로 시작된 공격[2]은 거대한 광선[3]까지 난무하고 고막을 찢을 정도의 굉성까지 들렸다. 오방원은 섭무관에서 뉴스를 통해 소식을 들은뒤 뛰어나갔다. 그리고 푸른 피부를 가진 헵타혼이 등장했다. 오방원과 대치하며 이상하리만큼 선제공격은 하지않고 카운터 공격만 한다. 그러던중 피할 수 없을만큼의 속도를 가진 정체 불명의 광선이 오방원에게 날려왔고 헵타혼이 오방원을 지키기 위해 밀어 오방원은 오른쪽 다리만을 잃었다. [4]
이후 판과 대치하는데 초반엔 판에게 밀리는듯 싶었으나 본 능력을 꺼내자 그 판이 손도 못쓰고 압도당하는 강함을 뽐낸다. 판의 언급에 따르면 판이 2페이즈로 변신하는 것을 본인 능력으로 일시적으로 막는 것이 가능한 것 같다. 이후, 계속해서 능력을 발휘하면서 판을 밀어붙이다가, 판은 그라브의 도움으로 탈출하였고, 뮈렐의 '다음엔 선택지 같은건 없을거다' 라는 말과 함께 오방원의 회상이 종료된다.
이후 2부 51화에서 재등장 하였는데, 친구들과 대화를 하던 임강 앞에 난데없이 나타났다. 당시 임강은 친구들에게 주변의 위험이 감지되고 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그 예감이 적중한 것. 이후 임강에게 마치 능력의 한계를 시험해 보기라도 하려는 듯한 뉘앙스의 말을 전하며 전투를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임강의 공격으로 나가 떨어지는 와중에 자신과의 충돌로 날아간 캠핑장비 파편이 인간 아이에게 날아가자 이를 손으로 막고 아이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전투를 감지하고 나타난 오방원과의 재회에서 자신이 다른 이인종과는 구분되는 존재인듯 한 얘기를 꺼내는데...
2부 66화에선 임강과 오방원과 함께 앉아서 편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른 의미로 충공깽을 선사한다. 더불어 주변에 야생동물들이 이들을 배화하는데, 그만큼 경계심이 풀렸고 적의가 없는 상황임을 연출한다.
2부 73화에서 재등장. 임강과 수영대결을 할만큼 친해졌으며 강릉사건 이후로 규림사[5]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임강을 만나기 전에 규림사에 들렀다가 자카약무리에 속한 지휘관급 이인종 악토듀스를 마주하며 전투에 들어간다.
악토듀스를 상대로 매우 선전하고 있던 와중 임강과 오방원의 지원까지 와 전세가 매우 유리해지나 싶었으나 자카약쪽 이인종인 플라케의 능력으로 사찰 통째로 자카약의 권활인 팬텀으로 이동하고만다.
뮈렐이 마지막으로 포섭 의지를 내비치지만 아스카리온은 끝내 자신은 따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후 지휘관들과 7대 1이라는 역대급으로 절망적인 전투를 시작한다.[6] 초반 전투 묘사를 보아 판, 카일리, 자카약, 레툼을 동시에 상대하고도 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 능력
이스카리온은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
판, 네가 아닌 그 누구라도 놈은 감당하기 힘든 존재다.
그 불꽃은 시간을 거스르고 영원히 타오르는 불멸의 화염
일곱의 뿔로 화염을 봉쇄하지 않는 이상, 아니면 놈의 존재 자체를 지우지 않는 한
이스카리온은, 영원히 불타오르는 화신일 것이다.
뮈렐
판, 네가 아닌 그 누구라도 놈은 감당하기 힘든 존재다.
그 불꽃은 시간을 거스르고 영원히 타오르는 불멸의 화염
일곱의 뿔로 화염을 봉쇄하지 않는 이상, 아니면 놈의 존재 자체를 지우지 않는 한
이스카리온은, 영원히 불타오르는 화신일 것이다.
뮈렐
빠르다.엄청난 속도의 연쇄격. 피할수 없다.
놈과의 거리는 이백미터 이상 벌어졌지만 그 비거리를 1초 안에 왕복하는 어마어마한 검의 신축 속도.
이보다 더 즐거울순 없다.[7]
악토듀스 라첸
「영원한 불꽃」놈과의 거리는 이백미터 이상 벌어졌지만 그 비거리를 1초 안에 왕복하는 어마어마한 검의 신축 속도.
이보다 더 즐거울순 없다.[7]
악토듀스 라첸
초인 오방원을 손쉽게 제압하며 간부급 이인종인 판을 압도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오방원의 언급대로라면 능력을 개방하기 전에도 베히무스보다 근소하게 약한 수준인게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있었지만, 그건 오방원이 아직 베히무스와 제대로 붙어보기 전에 한 일방적인 추정에 근거한 것이었을 뿐이고, 이후 뮈렐과 판의 대화 장면을 통해 뮈렐조차 현 시점에서의 군단 구성으로는 맞대결을 꺼릴 정도로, 다른 어떤 이인종보다 강력한 존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베히무스와 마찬가지로 2단계 변신이 가능한데 변신 시에는 등의 뿔이 분리되어 공중에 부유하는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뿔을 검처럼 쓰던가 창을 투척하는 식으로 공격할 수도 있고,
악토듀스와의 싸움에서도 이 검의 위력이 드러나는데 무려 200m 이상이나 되는 거리를 불과 1초만에 왕복하는 어마어마한 속도로[8] 악토듀스에게 전혀 밀리지 않고 호각으로 맞붙었으며 이후 강제로 자카약의 근거지인 팬텀으로 전송되었을 때에도 혼자서 지휘관급 이인종 여럿과 동시에 맞붙었을 때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판의 능력인 "증강"을 봉인하는 등을 보면 다른 능력도 있는 듯 하다.[9]
뮈렐진영의 총전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지휘관 넷을 동시에 상대하고도 전투 초반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 이정도 싸움을 성립시킬 수 있는 초인은 강이가 유일하므로 아스카리온의 강함은 강이와 비슷하거나 약간 아래로 여겨진다.
5. 기타
- 1부 완결기념 인기투표에서는 953표로 이인종 순위 3위를 차지했다.
- 아이를 보며 해치지 않고 도리어 멀리 가라고 아이를 피신시키고, 오방원을 간단하게 죽일수 있음에도 죽이지 않고 판에게서 오방원을 구해줌과 동시에 자신을 찾지 말고 후일을 도모하라며 피신시켜주는등 현재까지 나온 이인종들중에서는 유일하게 인간들에게 호의적인 편으로 보인다.
- 판과 대면했을 때 자신의 이인종이름인 이스카리온을 버렸다고 언급한다. 헵타혼은 판과의 싸움 이후로 인간측에서 지은 이름이라, 자신이 새로쓸 이름을 따로 염두에 두었는지 불명.
[1] 1부가 끝난 시점에서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 중 장발의 거한이라 불릴만한 캐릭터는 최상위 이인종인 판뿐이라 같은 이인종인 판과 헵타혼이 모종의 이유로 전투를 벌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이는 사실이었다.[2] 판의 공격[3] 판의 능력으로 생성된 거대한 손의 찌르기 공격.[4] 이때 연출상으로 보면 오방원과 마찬가지로 헵타혼도 다리에 직격을 맞았으나 다리를 잃은 오방원과 달리 흠집 정도로 끝난 모습을 보면 오방원보다 신체의 경도도 상당히 높은 듯하다.[5] 팔씨름 대회당시 임강과 붙었던 연용이라는 중이 속한 사찰이다.[6] 지휘관급인 베히무스와 시드를 생각해보면 상위권 초인 여럿이 동시에 덤벼도 혼자서 압도할 정도로 강한데 이런 수준의 적 일곱과 싸워야 하니 말 다했다.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에서도 이정도의 절망적인 전력차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7] 심지어 이 평가는 바로 직전까지 판과 카일리와 2:1로 붙은 후인데도 이스카리온과의 대치가 더욱 즐거웠다는 소리이다.[8] 무려 초속 400m 이상으로 이게 어느 정도로 빠르냐면 소리의 속도가 초속 343m인데 그것보다도 더 빠르다는 것이다.[9] 오방원이 이스카리온의 눈을 보자 기절하고 뮈렐이 눈을 보지 말라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뒷통수에 있는 그 '눈'이 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10] 나머지 뮈렐, 아포리오 아카반가, 악토듀스는 관전 중이였다.[11] 물론 거꾸로 새겨진 형태인 역 십자가다. 여담이지만, 역십자가는 초대 교황인 사도 성 베드로의 상징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