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와 고교 야구부 부원.
뛰어난 투수로 무거운 구력이 특징인 선수이다. 중학교 시절에는 포수였었다고.
그 이유는 대인공포증이 있어서 관중이 많으면 많을 수록 의식하게 되어 경기력이 떨어지는 거였다고 한다. 그래서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투수를 선택했다고...하지만 위의 공포증이 문제가 되어 제대로 된 투구를 하지 못 하고 몇 회 던지지도 못 한 후 두들겨 맞고 내려가는 신세가 되고 만다.
결국 메이와 고교의 감독은 승부수를 던지는데... 지역 예선 준결승에서 끝까지 던지게 만든 거였다. 중간에 내려오면 야구를 그만두는 걸로... 결국 메이와는 예선에서 탈락하고 그는 공포증을 벗어나게 되는데...[1]
후에 연습경기 때마다 관중들을 억지로 동원하고 여자친구도 사귀는 등 여러가지 요법(?)을 행해 공포증을 완전히 벗어났고 갑자원에도 출전, 센카와 고교와 대전시에는 '갑자원 최고의 투수가 아닐까?'라는 평까지 듣게 되지만 상대가 괴물이자 주인공이었으니...
안타를 합쳐서 5개도 맞지 않았지만 상대방은 한 방도 안맞았으니....
[1] 감독왈 그를 보고 최강의 메이와를 만들 꿈을 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