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bb327><colcolor=#ffffff> 이영원 | |
배우: 박원숙 | |
작중 연령 | 63세 |
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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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N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원숙.2. 특징
난희와는 절친 사이였으나 30년 전에 난희 남편의 외도를 난희에게 알리지 않아 지금은 웬수 사이다. 하지만 쌍분과 완에게는 마치 친엄마, 친딸처럼 대한다.남자친구가 자주 바뀐다. 하지만 첫 남편은 본인 의도대로 헤어진 것이 아니라고.
3. 작중 행적
3화에서 난희의 남편이 자신의 친구인 숙회와 외도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둘 사이를 떼어 놓으려고 했으나 "딱 한번만 만나고 미련을 끊겠다."라는 말에 속아서 그 둘의 사이를 본의 아니게 방관하게 된 사정이 드러났다. 그리고 영원 역시 첫번째 남편은 바람나서 이혼했고, 두번째 남편에게는 실질적으로 사기결혼을 당해 빌딩 한채를 날렸던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여자였다.직업이 배우이기는 하지만 인기는 한물 간건지 바쁘지 않다고 자기 입으로 말한다. 그래도 여전히 인맥이 있어 자살시도를 한 희자가 경찰서에서 자식들 부르길 거부하여 실랑이를 벌일 때 와서 그 경찰서의 아는 간부와 잘 얘기해 해결한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 먹는데 젊은 사람들도 사인해 달라는 거 보면 지금도 전성기가 지났을 뿐이지 여전히 유명배우이다. 다만 그만큼 루머도 많은데, 그걸로 수근거리는 다른 손님들에게 직접 루머와 사실의 다른 점을 지적해준다.
5화에선 난희에게 배신이 될 것인줄 알면서도 난희 남편과 외도한 숙희와 만난 이유가 밝혀진다. 난희에게 고백하길 미국에 살던 시절 몸 전신에 암이 퍼져 고통에 신음하고 있을 때, 간병해 줄 사람이 없어 숙희를 '이용'했다고.[1] 난희가 동정심에 자신에게 화를 내지 못하고 홧병을 앓게 될까 걱정되어 연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에는 만나지 않고 있다. 최근에 숙희와 다시 만난 이유는 말기 암을 앓는 숙희가 치료를 포기한 상태에 이르렀기에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었다고도 밝힌다. 이후 오해가 풀려 난희와 다시 절친 사이가 되었고 같이 난희 집에서 잠도 자고 그런다.
6화에서는 정아의 첫째 딸을 병원으로 데려가고, 왜 얼굴에 멍이 들었냐는 말에 아무 말도 못히는 걸 보고 정아에게 얘기해 정아의 딸이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해줬다.
11화에서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던 옛 사랑을 만날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 두 번째 결혼도 사실은 그 사람을 잊기 위해 한 것이었다.
12화에서 옛사랑을 만났지만,[2] 정작 이렇다 할 대화를 나누지 못한 채 헤어졌다. 그리고는 완이 앞에서 서럽게 울음을 터뜨렸다.
13화에서 결국 옛사랑과 제대로 만남을 못 가졌던 것에 아쉬움이 컸는지, 공항에서 마지막 만남을 갖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14화에서 난희의 암 진단 소식을 전해 들었고,[3] 결국 옛사랑과의 만남을 다시 포기한 채 난희에게 동병상련의 위로를 전해준다. 완에게도 엄마가 암에 걸렸음을 알려준다.
마지막 16회에서 첫사랑으로부터 미국을 방문해 달라는 연락을 받는다.[4]
[1] 이때 암 치료를 받느라 몸 곳곳에 생긴 수술 자국을 난희에게 보여준다. 또한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많이 짧아졌고, 극중에서 나오는 헤어 스타일이 실은 가발이라는 것도 보여준다.[2] 배우 하재영이 옛사랑 남자친구로 특별출연했다, 충남의 도움으로 뽕브라까지 끼고갔다.[3] 난희가 진단받은 병원 의사를 영원이 소개해줬다.[4] 본래 암 말기라서 치료조차 포기한 상태였는데, 영원과의 만남으로 삶에 의욕을 되찾으면서 치료를 계속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아내와는 이미 오래전에 이혼했다는 소식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