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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06 18:19:12

이우동 사건

<colcolor=#fff> 이우동 사건
<colbgcolor=#bc002d> 발생일 1984년 11월
발생 위치 울산광역시
유형 소년 범죄 / 강도 / 납치 / 살인 / 강간
가해자 이우동 (남, 1967년생 / 당시 만 15세)
김성철 (남, 19??년생 / 당시 ??세)
??? (?, 19??년생 / 당시 ??세)
??? (?, 19??년생 / 당시 ??세)
??? (?, 19??년생 / 당시 ??세)
피해자 • 정○○ (여, 1968년생 / 당시 16세)
• 백○○ (여, 1957년생 / 당시 27세)
사망 1명

1. 개요2. 사건 전개3. 재판4. 자료 출처

1. 개요

1984년 울산광역시에서 발생한 전두환 정부때의 대한민국을 떠들석 하게 했던 청소년 범죄 사건.

2. 사건 전개

1984년 10월, 김성철 외 공범 3명과 함께 울산시에서 국교 동창생인 정 양을 봉고차로 납치하여 강간한 후, 손발을 묶어 저수지에 던졌다. 정 양이 탈출하자 다시 붙잡아 목을 눌러 살해하고, 시신을 돌과 낙엽으로 매장 시켰다.

같은 해 11월 8일, 20대 여성 백씨를 납치하여 강간하고 20만 원을 강탈했다.

이후 2년 동안 30차례에 걸쳐 상습적인 강도와 절도, 강간을 저질러 총 4,790여만 원의 절도를 저질렀다.

3. 재판

1985년 검거되어 같은 해 5월 부산지법과 울산지원에서의 1심 재판에서는 사형이 구형되었으나 김성철에게만 사형이 선고되었고, 이우동 외 1명은 무기징역, 나머지 2명에게는 징역 15년이 선고되었다.

2심에선 1986년 2월, 부산고등법원에서 이우동에게 사형이 선고되었다. 재판부는
"비록 미성년자들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느낄 만한 나이인데, 약한 부녀자들만을 상대로 잔인한 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지르는 등 가정과 사회의 미풍양속을 깬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라고 판시했다.​

1989년 대구 교도소에서 형이 집행되었다.
여러분 예수님 믿고 좋은 사람되세요.
이우동이 사형 집행 직전 남긴 유언

이우동은 대한민국에서 최연소 사형수로 기록되었다. 당시 나이는 21세 였다. ​

파일:이우동 사건 신문 보도 1.png

이 사실이 외국 언론을 통해 해외에 알려지자 호주상원의원 알렌미센 등 외국인 16명이 법무부장관과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에 사형만은 면해달라는 탄원서를 보내기도 하였다.
사형 집행 후 당시 언론에 보도된 신문
파일:이우동 사건 신문 보도 2.png

4. 자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