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23:47:43

이웃집 몬스터

Monster my Neighbor
파일:external/cf.geekdo-images.com/pic2593141.jpg 디자이너 Pesu Nabeno
아티스트 최선주 (Sunju Choi)
발매사 코리아보드게임즈
발매년 2015
인원 3 ~ 8명
보드게임긱 :4-6인
플레이 시간 20분
연령 8세 이상
장르 가족게임 / 파티게임
테마 협잡 / 추리 / 카드게임
시스템 핸드관리
홈페이지 공식페이지/긱페이지
1. 개요2. 구성
2.1. 일반카드2.2. 특수카드
3. 플레이 방법4. 점수 계산

1. 개요

5년간 계속된 나의 짝사랑을 끝내고 싶었다.
이웃의 꽃집 아가씨 안젤라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내 필사의 고백은 바람에 흩어졌다.
"당신은 동생같은 존재에요."
내 머릿속은 복잡해졌고 어린시절 아버지의 말씀이 떠올랐다.
"여자는 요물이란다."그동안 나는 홀려왔던 것이 아닐까?
나는 우리 마을에 요물이 있다고 다크 헌터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우리 마을에 진짜로 몬스터들이 숨어 있다고 한다.
뭐가 잘못됐지? 이웃집 안젤라는 정말로 요물이었나?
-미치광이 청년, 한스의 일기-

'같은 마을에 평범하기 그지 없던, 호감을 사고 있던 사람의 정체가 사실은 괴물이었다면?'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이다.

게임의 진행은 마피아, 타뷸라의 늑대같은 게임을 카드로 바꾸었다고 보면 된다. 차별되는 점은 밤과 낮같은 게임의 진행이 느려지는 구간 없이 바로바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고정된 역할이 아닌 계속해서 역할이 바뀐다는 점이다.

준수한 일러스트, 빠른 플레이 타임, 적당한 인원수, 지루해지지 않는 플레이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운적인 요소가 심하다는 점과 걸핏하면 카드가 섞여버리고 재분배되는 바람에 차분차분하게 추리를 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특수한 경우에서 마을사람의 승리가 불가능하거나 또는 반드시 몬스터가 패배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차분차분하게 추리를 하는 플레이보다는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던지듯 하는 플레이 자세가 적합하다는 평이 많다.

2. 구성

카드 38장과 40개의 토큰(5점 5개, 2점 15개, 1점 20개)으로 구성되어있다.

카드는 일반카드와 특수카드로 나눠지며 왼쪽 상단에 그려져 있는 마크로 구분할 수 있다.

2.1. 일반카드

왼쪽 상단에 초록색 집모양 마크가 그려져 있는 카드. 총 22장 들어있다.

*소문: 모든 사람은 오른쪽 사람에게서 1장의 카드를 뽑는다. 4번째 턴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총 5장 들어있다.
게임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요인 1. 또한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뽑을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게임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요인 2. 눈치껏 상대가 넘기는 카드를 짐작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짐작일 뿐 추리가 힘들어지는 건 마찬가지다. 때때로 자신이 건넨카드가 한 바퀴를 돌아 자신에게 돌아오기도 한다.
대박 아니면 쪽박. 상대방에게서 가져온 카드가 좋은 카드라면 자신이 갖고있는 쓸모없는 카드를 줄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서 가져온 카드가 쓰레기라면... 또한 몬스터 카드를 가져올 경우 딜레마에 빠지기도 한다. 몬스터 카드를 가져 왔다가 운 나쁘게 헌터에게 총을 맞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에게 카드를 소매치기 당한 사람이 헌터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곧바로 능욕당할 수 있다. 게다가 마지막 턴에 사용할 경우 뺏었다가 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성능이 미묘한 카드.

*안개: 모든 사람에게서 카드 1장씩을 받아 섞고[3] 무작위로 1장씩 나눠준다. 4번째 턴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총 2장 들어있다.
게임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요인 3. 기껏 추리를 끝내가는데 몬스터가 안개를 써서 숨어버리면 답이 없다.
인원이 소수일때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나 다수의 인원이 참가할 경우 운으로 찍어야하는 카드. 탐문 후에 바로 안개를 써버리면 의미가 없어진다.
탐문의 축소버전이다. 적어도 나와 교환한 사람은 상대방이 무엇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 때문에 일부러 상대에게 몬스터 카드를 준 뒤 자신의 턴에 헌터 카드로 끝낼 수 있다.

2.2. 특수카드

총 16장 들어있다.

3. 플레이 방법

  1. 시작카드 1장, 은신카드 1장, 헌터카드 1장, 몬스터 카드 중 임의로 1장을 뽑아 시작덱을 만든다. (총 4장)
  2. {(인원수-1) X 4}만큼 카드를 내려놓고 시작덱과 섞은 후 나눠준다.
  3. 시작카드를 내려놓은 사람이 시작 플레이어가 되며 시작 플레이어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간다.
  4. 자신의 차례에 카드를 내려놓으며 게임을 진행한다.
  5. 4번째 턴에 헌터가 몬스터를 잡아내거나 자신의 차례에 몬스터 카드를 내려놓으면 승리한다.

4. 점수 계산


[1] '상대가 원하는'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2] 이것도 '상대가 원하는'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3] 자신도 포함한다.[4] 실제 카드에 적혀있는 설명. 하지만 아무 능력이 없다고 해서 막 내려놓을 수가 없는 것이 마을사람 카드 2장이 내려지는것이 특정 몬스터의 승리조건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5] 본격적인 사냥이 시작되는 마지막 턴에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6] 게임 플레이에 가장 도움이 안되는 능력이다.[7] 내가 들고있을 때가 아닌 "이번 게임에서" 첫 번째로 사용된 헌터 카드의 효과를 무시한다.[8] A, B, C가 게임을 하고있고 A, B, C 순서대로 돌아가고 있으며 4번째 턴에 A가 개 카드를, B가 일반 카드를, C가 구미호를 가지고 있을 때 A는 아무런 고민할 필요없이 B에게 개 카드를 주면 된다. B는 강제적으로 C에게 개 카드를 주게 될 것이고 C는 패배한다. 때문에 친구가 몬스터를 죽여 자멸하는 경우도 나타난다.[9] 뱀파이어로 승리시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