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3 16:00:24
이일주 李一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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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이옥희 (李玉姬, Lee Ok Hee) |
출생 | 1936년 3월 5일 |
충청남도 부여군 |
사망 | 2023년 6월 5일 (향년 87세)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직업 | 국악소리가 |
가족 | 이지현, 송재영, 장문희, 김미화 |
[clearfix]대한민국의 인간문화재.
그녀는 1935년 충남 부여에서 7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충남 서천에서 성장했다. 14세무렵 부친 이기중의 영향으로 판소리에 입문한 그녀는 당대를 대표했던 박초월, 김소희 문하를 사사하면서 명창들의 음악세계를 물려받았다. 그 후 동초제 여류명창 오정숙을 만나 5바탕에 적공함으로써 판소리계의 이목을 받았다. 타고난 목구성과 피나는 수련으로 성음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부친과 함께 김연수의 ‘우리국악단’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전라도에 터를 잡아 동초제 2대 전수자로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고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 동초제의 지평을 넓히었다. 덕분에 그녀는 "동초 김연수바디”를 오정숙 명창으로부터 이어받아 전북을 동초제의 성지로 끌어올린 주역이되었다. 실제 그녀는 동초제 심청가로 전주대사습에 도전하여 1979년 영예의 장원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명창으로 거듭났고 그 후 1982년 도문화상 수상과 함께 1984년에는 전라북도 최초의 무형문화재가 되었다. 한편 1995년 춘향가 음반을 낸 데 이어 2003년에는 심청가와 흥보가, 2005년에는 수궁가, 2007년에는 적벽가까지 다섯 바탕 완창기록을 음반으로 남겼다.
2023년 6월 5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