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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2:20:32

이자나기(나루토)

1. 개요2. 위력3. 원리4. 작중 묘사5. 설정오류?6. 사용자7. 관련 문서

1. 개요

환상과 현실의 틈새를 잇는 우치하 금단의 동술!!
패배해선 안 될 대전(大戰) 시절에 우치하 일족이 사용했다고 하는 궁극의 동술. '사륜안' 상태의 술자가 '토끼(卯)', '돼지(亥)', '양(羊)'의 인을 맺음으로서 발동 가능하며, 술자는 일정 시간 동안 불리한 현실을 무효화하며, 거꾸로 유리한 현실만을 고를 수 있다. 발동시간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실명하는 리스크를 품는다. 발동시간 안이라면 죽음조차 뒤집으며, 무적이 되는 무시무시한 동술이다.
오른팔에 10개의 '사륜안'을 이식한 단조는 '사륜안' 하나 당 1분[1] 동안 '이자나기'를 발동가능. 즉 10분 동안은 무적이다.
사스케의 '스사노오'에 몇 번이나 죽임을 당하는 단조. '이자나기'로 죽음을 무효화했다.
진의 서

イザナギ[2]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방어/보조계 환술. 사륜안으로 환상과 현실의 틈새를 조종할 수 있게 하는 운명을 바꾸는 궁극의 환술이자 이자나미와 쌍을 이루는 우치하의 금술. 일명 운명을 바꾸는 술법.

인은 묘(卯), 해(亥), 미(羊).

2. 위력

사륜안의 눈의 빛을 영원히 잃는 대가[3]로 현실과 환상의 벽을 허물 수 있는 힘을 다루는 술법. 자신에게 거는 궁극의 환술로 이를 사용하는 술자의 데미지와 죽음을 포함한 불리한 상황을 죄다 꿈으로 바꾸고 술자의 공격으로 유리한 상황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단, 차크라 소모나 이자나기의 리스크로 인한 실명은 무효화 시키지 못한다. 작 중에서 단조가 차크라를 아끼느라 잠시 해제했다가 빈틈을 보여서 어쩔 수 없이 목둔으로 사스케의 공격을 막아낸 적이 있다.

또한 술자의 역량에 따라 사륜안 1개당 이자나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제한 시간이 있는데 사륜안을 10개나 가지고 있었던 단조는 사륜안 1개당 1분 정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토비는 단 하나의 왼쪽 사륜안으로 10분 이상이나 이자나기를 지속시켰다.[4]

3. 원리

이 술법의 원리는 본래 이자나기란 창조[5]를 위해 육도선인이 만들어낸 술법인 상상을 담당하는 정신 에너지인 음의 힘으로 무에서 형상을 창조해냈고, 생명을 담당하는 신체 에너지인 양의 힘으로 형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무언가를 창조한 것이다. 음과 양의 힘을 합쳐 음양둔이라 하고, 그 음양둔으로 10미의 차크라를 에너지로 삼아 아홉 마리의 미수를 만든 것으로 그 10미는 지폭천성으로 봉인하였다. 즉, 이자나기의 진정한 힘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술법으로 쉽게 설명하면 현실 조작 능력이다. 하지만 음양둔과 이자나기는 동일한 것은 아니며, 이자나기로 사용하는 것은 양의 힘을 빌어 사용하는 음의 힘에 가깝다.[6]

이 술법은 사실 만화경 사륜안의 개안 여부와는 관계가 없으며, 초대 호카게의 힘이 필요하면서 사륜안을 일회용으로 사용하게 되기에 남발되지 못하고 금술이 된 것 뿐이다.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원조 우치하 마다라 조차도 이미 시전 경력이 있고 목둔과 사륜안을 소유했기 때문에 사용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똑같이 예토전생한 우치하 이타치가 이자나미를 사용했을 때 리스크가 나타난 것으로 보아 아무리 예토전생의 몸이라 해도 남발할 수 없는 듯 하다. 게다가 초재생능력까지 있는 예토전생의 몸으로는 이자나기를 쓸만한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

4. 작중 묘사

굉장히 대단한 술법인지 사스케가 이 술법을 상대해 봤다고 하자 이타치가 "너 용케도 살아남았구나."라며 감탄할 정도였다.

사륜안의 술법 중 이자나미와 더불어 최종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술법이었지만 토비 외에 사용자가 없어 실현 가능성은 낮은 편이었고, 결국 아무 활약없이 그냥 그렇게 끝났다. 무엇보다 눈 하나를 소비해야 되는데다, 술법의 시전 상황을 캐릭터의 설명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최종전에서 활약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렇긴 하다. 시무라 단조 같이 사륜안이 많지 않으면 일반 기술로 쓰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전투 중 죽기 직전 순간에 이자나기를 써서 상대가 이겼다고 방심하는 틈에 기습하는 용도로 쓰인다. 어떻게 보면 1회용 경화수월에 가깝다.

단조는 지속시간을 틈틈히 확인하기 위해 오른팔의 사륜안을 드러내고 사용했지만 토비는 사용해도 괜찮은 눈이 한쪽밖에 없음에도 가면 일부를 부수고 왼쪽 사륜안을 드러내고 사용했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독자들에게 이자나기를 사용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겠지만 반드시 사륜안을 드러내야 할 필요는 없다.

5. 설정오류?

공식 설정집에 따르면 이자나기는 센쥬와 우치하의 힘이 있어야 발동이 가능한 기술이라고 명시한 반면에, 작중에서 이타치의 언급으로는 과거 우치하 일족들이 이자나기 때문에 거만해진다는 말 때문에, 과거의 우치하 일족들은 어떻게 이자나기를 썼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이에 대해서 여러가지의 의견이 있다.

즉, 결론은 설정오류로 생긴 논란이며, 어느 의견이 무조건 정답이랄 것이 없다. 다만 우선적으로 작중에서나 공식 설정집에서 분명히 '센쥬와 우치하의 힘' 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추가적인 공식 설정이나 언급이 없는 한 이자나기는 센쥬와 우치하의 힘이 필요한 힘이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이후 마다라의 행적을 보면[8] 도중에 설정이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런데 더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는 우치하와 센쥬는 오오츠츠키 일족의 방계혈통이라(휴우가 일족까지 포함...)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같은 핏줄이다. 한마디로 양쪽 일족은 똑같은 피를 가졌으니 우치하가 센쥬의 피를 가진다는게 불가능은 아니다.

6. 사용자

7. 관련 문서


[1] 사륜안 하나 당 1분으로, 설정집 진의 서의 오타로 추측된다.실제 1개로 10분동안 발동한건 토비다.[2] 다른 만화경 사륜안의 술법들과 마찬가지로 일본 신화의 신이다.[3] 눈이 감기며 눈을 뜰 수 없게 된다. 다만 애니메이션 558화에서 이타치가 이자나미 탄생 과정을 설명할땐 이자나미처럼 사륜안 문양이 소멸하고 하얀색이 되는 연출이었으나 혼란을 주기 때문에 바뀐 듯. 하지만 마다라는 센쥬 하시라마와의 종말의 계곡 결투에서 진 후 자신의 죽음의 현실을 회피하는 것에 이자나기를 썼었는데 나중에 윤회안을 개안하면서 그 눈이 회복됐다.[4] 코난이 그의 카무이에 대비해 6천억개의 기폭찰을 모두 터트리는데 걸린 시간이 10분이었고, 토비가 왼쪽 눈을 드러낸 것이 기폭찰이 터지기 바로 직전이었다.[5] 여담이지만, 원전 일본 신화에 나오는 이자나기 또한 아내이자 누이동생인 이자나미처럼 창조신으로 나온다.[6] 상상은 정신 에너지의 음의 힘이고, 신체 에너지인 양의 힘으로 이 상상을 실체화 시키는 원리. 음둔, 양둔 모두에 해당되며 따라서 센쥬(초대 호카게)의 힘이 필요하다.[7] 다만, 이자나기를 카운터 치는 이자나미에 대해서 의견이 생기는데, 이것 또한 간단하게 이자나미 최초 사용자인 나오리가 사실 이자나미를 만든 사람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8] 이자나기를 사용하여 부활한 다음에, 입에 물고있던 하시라마의 살점 일부를 뱉어 가슴에 이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