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시인.
2. 생애
1972년생. 부산에서 자랐다. 200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페루라는 시로 등단했다. 신춘문예 장수생으로 신춘문예에 소설을 보낸지 15년만에 당선됐다고 한다.미래파 시인에 속하며 산문시들을 주로 쓴다. 읽다보면 근데 이게 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장문의 시들이 보이는 데, 거의 대부분의 시가 시집 제본 기준으로 2~3페이지에 이른다. 일반적인 시들이 1페이지면 다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하긴 한 부분. 첫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는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출판 업계에서는 드물게도 7쇄 넘게 발행됐다고 한다.
제2회 김현문학패 수상자로 뽑히기도 하였다.
3. 작품 일람
- 아마도 아프리카
-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 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 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 발견되는 춤으로부터
4. 수상
- 2022년 제67회 현대문학상 시 부문
- 2011년 제21회 편운문학상 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