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준(괴담 동아리)
1. 개요
웹소설 괴담 동아리의 주인공 이준의 작중 행적을 모아둔 문서.2. 안내 방송 ~ 종말론
안내 방송낙성고등학교에 입학하던 고등학교 1학년 첫 날, 갑작스럽게 눈 앞에 떠오른 상태창과 3년 후 부활하는 마왕을 저지하라는 거대한 사명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강당에서 머리가 터져서 피바다가 되는 괴담과 조우하면서 사망하게 되고, 회귀 후 간신히 도망친 채로 3년간 조용히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서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식 날 새벽, 시스템의 상태창이 예언한 대로 마왕이 부활하면서 사망. 결국 고등학교 1학년 입학식 날로 회귀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괴담을 해결해나가고자 결심한다.
첫 괴담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전과는 달리 입학식을 위해 강당으로 가지 않고 꾀병을 부려 보건실에 가는 척 하다가 다시 교실로 돌아와 남아있던 학생인 윤선아, 안경원과 말을 트게 된다. 대화 도중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설명충 안경원의 도움을 받아 괴담의 실체를 파악하고 드디어 첫 괴담을 해결함으로써 스타트를 끊게 된다.
매뉴얼 괴담 속 웃는 여자
이준은 웃는 여자 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라는 조언을 무시한 채 선아와 함께 매점에 갔다가 목을 베여 사망하게 된 이후 해당 괴담을 물리적으로 이길 수 없음을 깨닫는다.[1] 회귀 후 안경원에게 물어보지만, 아직 신뢰관계를 쌓지 못한 안경원에게서 무시를 받는 동시에 애매모호한 대답만 듣다가 경원이 웃는 여자의 칼에 사망, 이준은 선아와 함께 도망치지만 결국 붙잡혀 다시 머리가 날아간다. 결국, 이준 혼자서 웃는 여자와 직접 대면하고, 동시에 반응하지 않고 무시하는 방법밖에 없기에 선아를 벽 옆에 세워두고 혼자 담장을 넘어가 학교에 침입하려는 웃는 여자와 마주선다. 이 때 시스템의 상태창에서 자신의 청각과 시각을 흐리게 만드는 설정을 조작하여 웃는 여자를 눈앞에 두고도 무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자꾸 웃는 여자가 툭툭 건들면서 짜증을 유발하자, 그냥 욕설과 함께 구타하여 격퇴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선아, 경원, 이진희, 이준 자신의 옆자리인 오덕훈과 선아의 짝꿍인 인하윤과 함께 괴담 동아리를 창설하게 된다.
엄마 괴담
한동안 엄마인 척 하는 무언가가 이준의 집에 머물면서 이준의 집과는 관련없는 한 맺힌 말들을 쏟아붓는다. 이준은 이상을 느끼지만 엄마 귀신을 분노하게 만들어 사망. 회귀 후 아빠와 집 문 앞에서 마주치고, 엄마 귀신을 상대로 시어머니, 시누이로서 귀신을 갈구는 연기를 펼쳐 괴담을 해결한다.
몽중몽 괴담
원한 서린 노래
포린세스의 신곡 오우예가 기묘한 후렴구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그러나 너무나도 강한 중독성에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행동을 거꾸로 하기 시작하고, 오우예를 부르면서 거꾸로 춤을 추는 사람들로 인해 한국이 엉망이 되어버리자 이준은 장화은 선생님, 부원들과 함께 사태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① 다솜의 구조 요청
포린세스 막내 다솜은 매 무대마다 입 모양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고, 이준은 독순술 능력을 통해 이를 알아낸다.
② 후렴구의 의미
포린세스 노래 오우예의 기묘한 후렴구 가사
다 함께 포! 린! 세! 스! 오우예♬ 오이오우♬ 에쉬에이♬ 텀! 에텀!♬ 커대브리~ 시♬♬ 제드니브머즈~ 오우~ 지♬ |
저/삼/번/대/기/실/바/닥/밑/에/묻/혀/있/어/요 |
결국 삼번 대기실 바닥 밑에 묻혀있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 포린세스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던 방송국으로 향하는 부원들. 장화은 선생님의 기묘한 운전 실력에 골로 갈뻔한 이준은 포린세스에게 다솜의 구조 요청을 보고 찾아왔다 말한 후, 포린세스라는 이름과는 달리 다섯 명인 멤버들 사이 귀신이 한 명 끼어있다 말한다. 결국 모든 멤버들에게 물구나무를 시켜보니 한 멤버가 이목구비가 그대로인 채 물구나무를 서 있었고, 발각당하자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사실 해당 귀신은 방송국 사장의 바로 데뷔시켜주겠다는 꼬드김에 넘어갔지만 사장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자 살해당했고, 3번 대기실 밑에 묻힌다. 이후 죽은 연습생의 귀신이 나타나 작사가의 가사에 영향을 끼치면서 오우예 사태가 발생한 것.
이후 정상화를 위해 회귀한 이준은 다솜에게 연락을 취해 3번 대기실 바닥에 묻힌 시체를 꺼내라고 부탁하고, 방송국 사장이 체포됨과 동시에 연습생이 비로소 성불하며 사건이 해결된다.
사이코패스 테스트
저주받은 시험 문제
이준은 공백교 소속 과학 선생이 낸 시험 문제를 푼 후 저주받은 전화를 받는다. 해당 괴담으로 인해 사망한 이준은 주관식 답안지를 통해 역으로 선생에게 문제를 낸 후, 박강운을 통해 기출변형 문제를 제시해 오답을 유도하고 과학 선생을 제거한다. 이후 형사를 포함한 동아리 부원들에게 게임시스템과 회귀, 그리고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일을 설명해준다. 주인공이 3년을 더 살았다는 걸 부원들이 알게된 건 덤. 부원들 모두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한다.
구석 놀이
파 월드 괴담
진희를 제외한 괴담 동아리 부원들은 마이크래프트 세계 속으로 빨려들어간 후 파월드에 진입한다. 이내 몰려드는 기괴한 괴담 동아리 부원들을 피해 살아남던 부원들은 진희와 지나가던 정체 모를 한 남자의 도움으로 겨우 현실로 빠져나온다. 이후 이준은 마왕을 무사히 퇴치하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부원들에게 그 보상으로 각각 40억씩 분배하겠다 말하며, 이로 인해 부원들의 의욕이 엄청 올라간다. 또한, 이를 계기로 괴담 포인트를 자신에게만 쓰는 게 아닌, 부원들에게도 사용하기 시작한다.
아무도 기억 못 하는 친구
사람이 죽었던 집의 유령
쿠네쿠네 괴담
학교 7대 불가사의 1 - '거울과 가위바위보'
학교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하면 거울 속 자신과 대결할 수 있다. 괴한처럼 전신 라텍스 옷을 입은 장화은 선생님이 거울을 깨어 해결하게 만든다.
학교 7대 불가사의 2 - '과학실의 인체모형'
이준은 학교에서 죽어버린 사람을 살해한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되도 않는 트집과 화제 전환, 막말로 정답을 찾기 위해 시간을 질질 끌어댄다. 결국 인하윤의 도움으로 학교에 찾아온 형사(인척하는 괴담)가 위쪽에서 사람을 기습해 죽였다는 것을 밝혀낸다.
종말론
추리를 성공하자 돌처럼 굳어버린 인체 모형. 이준은 인체 모형이 죽기 전 서둘러 죽어 회귀하려 했으나, 종말론으로 인해 나타난 괴담이 인체 모형 괴담을 먼저 처리해버리면서 이준의 회귀 포인트가 인체 모형이 죽는 지점으로 지정되어 버렸다. 이에 당황한 이준은 천사에게 끌려가 하늘에서 재판을 받는 상황에 놓이는데, 이 경우 죽지 않는 사후세계의 특성상 회귀가 막혀버리며 마왕 부활이 확정적인 수준이었다. 결국 이전에 해결했던 방춘자, 김은정, 한화 소녀 귀신의 도움으로 사망 후 회귀. 이후 S급 괴담의 스케일은 단순히 물리적인 행동으로는 막을 수 없는 규모임을 느끼며 시스템의 편법을 이용해 회귀한다. [2] 회귀 후 박강운에게 연락해 종말론 괴담의 트리거였던 테러를 미리 진압, 류재현을 체포하게 만들었으며 동아리 부원들을 모아 인체 모형을 부수고 마네킹으로 교체하여 괴담을 해결한다.
3. 노량진 고시원 ~ 다 같이 달을 바라봐요
불편한 고시원고시원 괴담 때는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고시원 방에 머무르는데, 한껏 예민해진 부원들이 다투는 바람에 하윤은 방을 빼고, 다른 부원들도 집으로 가버리는 등 동아리 해체 위기를 겪게 된다. 이때 이준은 되려 고시원에 머물며 고시원 멤버들과 함께 방탕한 생활을 영위하고, 중간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죽이거나 고시원 멤버들과 여자를 두고 다투는 등 동물같은 행동을 이어간다. 결국 괴담으로 자살하지 않았던 진희가 박강운 형사를 이끌고 고시원 사람들과 이준을 죽이며 회귀에 성공했다.[3] 회귀 후 고시원 멤버 / 총무로 나뉘는 괴담 트리거를 확인하고 고시원 멤버들 사이에 불화를 일으킨다. 이후 노래방 기계로 고시원 장수생들을 밖으로 빼내며 괴담의 모체가 되는 장수생이 빠져나가자 괴담이 해결된다.
THE THING
과학 전람회 교내예선에서 스페이드 심볼을 먹고 폭주한 최정임을 피해 도망치다 장여욱 교감을 만나고, 최정임의 폭주 사태와 공백교 토템의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인태상과 처음으로 조우한다. 태상은 사람을 늙게 만들어 죽이는 기괴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자신을 귀찮게 만든 후 자살하려는 이준의 죽음을 막아버렸으나, 이후 한 번만 봐준다며 회귀를 허용한다. 회귀 후 하윤에게 사태를 미리 설명하자 태상의 능력으로 최정임이 늙어 죽고 괴담이 해결된다.
프로젝트 레인보우
학교 7대 불가사의 3 - 저주받은 책
이준과 동아리 멤버들은444-4444번 책을 찾아내 선택지 게임을 진행하지만 어떤 선택지를 택하는 사망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회귀를 거듭하던 이준은 마지막 회귀 때 그냥 책 마지막 부분을 보려다 죽는데, 이 때 페이지가 찢어진 흔적에서 영감을 얻는다. 이후 책의 선택지들을 그냥 찢어가며 죽는 선택지를 회피했으며, 붉은 여자에게 붉은 책을 돌려주며 괴담을 해결한다.
도플갱어 콤비, 스쿠버다이빙
이준은 어느 날 집에 들어가다가 도플갱어 이준을 발견하고 그대로 사망(...) 이후 이준 뿐만 아니라 박강운 도플갱어 또한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자신이 도플갱어라는 사실을 수용한 가짜 박강운의 도움[4]을 받아 가짜 이준에게 진짜 이준을 도플갱어로 인식하게 만들며 자신을 찾게 만든다. 진짜 이준은 가짜 이준보다 체크 포인트의 시점이 미묘하게 빠르다는 점을 이용, 동아리 부원들을 통해 가짜 이준을 정신적으로 고립시킨 후 우주로 사출시켜버린다. 이 때 이준 자신은 잠수부 괴담을 이용하기 위해 질소를 흡입하고 관에 들어가 환각 상태에 빠지는데, 가짜 이준이 망가지는 모습을 본 후 부원들이 구출해주며 살아난다.
연예인 괴담 때는 포린세스 멤버들의 요청에 숙소로 직접 이동, 밤에 숙소에서 금기인 행동을 직접 해보며 괴담을 발견한다. 경원의 조언을 통해 생령의 원천이 포린세스 숙소 바로 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포린세스 숙소 바로 위 크림걸스 숙소에 침입해 크림걸스 멤버들이 생령을 만들어낸다는 사실과 그 생령을 통해 포린걸스 멤버들을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크림걸스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생령을 모두 처리하고 크림걸스에게 무당이 만든 부적을 찢어 괴담을 해결한다.
애착을 가진 것
끝나지 않는 훈화
원한으로 생긴 생령
공백교 대저택, 아가야 이리온
이후에 하윤의 초대로 공백교 저택에 들어선다. 박담임, 류정아 등 공백교 소속 선생들과 함께 불편한 식사를 진행하다 질문을 주고받는 식으로 이준이 추측한 공백교 성물의 정체를 밝혀내고, 달인척 하는 무언가가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죽을 생각으로 저택을 빠져나왔지만 공백교 저택 전체에 괴담이 걸려 걸어서는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이준은 숨은 채로 괴담 동아리 멤버들, 포린세스 등 지인들을 총 모집하여 공백교 저택을 습격하게 만든다. BJ를 통해 중계되는 공백교 저택의 상황은 가히 압도적인데, 호수에서 촉수가 튀어나와 사람을 잡아가거나 어떤 방에서 피가 폭포수처럼 쏟아져나오고 담장에 닿으면 담장과 하나가 되는 등 거의 1회차 배드 엔딩에 필적한 괴담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후 죽은 선아가 갑자기 살아날정도로 상황이 기묘해지자 자살. 회귀 후에는 공백교 저택으로 이동하지 않아 위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 함께 달을 바라봐요, 그 여자가 아직 방 안에 있다
공백교 저택의 일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달은 어느새 아침에도 보일만큼 선명해진다. 선아의 희생과 인터넷 자료를 통해 사람들이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달을 보려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준은 괴담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달에 대한 5가지 의문을 정리해본다 [5]. 이후 류재현의 호출을 받고 클로버 본사에 침입, 핵무기 코드를 회수해 3차 세계 대전을 막으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류재현이 만든 임시 신분과 괴담 동아리 멤버들의 도움으로 특정 위치에 있는 엘리베이터에 도착한 이준은 함께 온 진희와 함께 괴담을 이용하며 다른 세계로 넘어가려 한다. 그러나 먼저 출발해 다른 세계에 도착한 이준과 달리 진희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던 도중 발각당해 이준에게 합류하지 못했고, 이준은 다른 세계를 혼자 활보하게 된다. 다른 세계에서 이준은 충격적이게도 해당 핵무기의 용도가 세계 대전을 위함이 아니라 달을 없애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현재의 달은 평범한 위성이 아니라 악마의 알이었으며, 선아의 말처럼 달 자체가 하나의 악마였다. 천승재는 방송을 통해 자신이 승천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고, 핵무기를 활성화해서 달을 파괴해야 한다는 말을 반복한다. 팔 하나를 내어준채 가까스로 생환한 이준은[6] 엘리베이터 여자와 선아의 도움으로 핵무기를 꽂는 장소로 이동, 70억 인류가 달, 악마의 알과 하나가 된 끔찍한 참상을 목도하며 선아에게 핵의 키코드를 넘긴다. 이때 종말론 괴담처럼 이준은 회귀로도 극복할 수 없는 상황에 극적인 판단을 해내는데, 사망회귀가 천천히 일어난다는 사실을 이용해 달의 악마 괴담을 해결한 상태를 회귀 후에도 끌고가려는 시도를 한다. 죽어가던 이준은 선아가 핵무기 코드를 꼽던 시점에 사망, 달의 악마도 핵무기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그러나 악마의 사망과 시스템의 회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악마가 죽음에 저항하기 시작하고, 결국 다 함께 달을 바라봐요 괴담 자체가 없던 일로 처리되며 괴담이 해결된다. 악마가 죽음에 저항하려 시도한 것과 S급 괴담 자체를 무효화한 대가로 인과율이 99%까지 치솟게된다.
4. 귀신 주파수 ~ 살아있는 영상
귀신 주파수달의 비밀을 밝혀낸 후 인과율이 99%에 도달한 이준은 개학식 날로 회귀해버리고(...) 학교 생활 도중 예슬의 퀘스트를 받아 방송실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러 간다. 학교 방송으로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통해 특정 숫자가 계속 반복되었는데, 정작 그 숫자를 이해하기 위해 숫자에 집중하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 답답한 상황에 마왕은 심지어 학교 전체에 괴담을 보내 인과율을 모두 채워버리려 한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하던 이준은 이내 음성의 내용이 괴담 동아리 부원들의 학번과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동아리 부실로 이동, 선아가 가져온 라디오에서 히든 메뉴 개방법을 듣게 된다. 히든 메뉴를 개방한 후 지시한 내용에 따르자 인과율이 99% > 89%로 10%나 감소했으며, 감사하십시오라는 말에 부원들이 감사합니다를 복창하자 학교 내 괴담들이 모두 소멸한다.
사탄의 태권도 학원
박강운 형사의 의뢰로 오체분시된 시체를 만들어낸 괴담 처리를 위해 줌으로 멤버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던 도중 자신의 화면에 정체 불명의 누군가가 잡히는 것을 확인한다. 이후 과학 전람회를 준비할 머리 좋은 조[7]와 봉춘 태권도장을 조사할 머리 나쁜 조[8]로 인원을 분배, 본격적으로 괴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태권도장에 도착하자마자 어떤 아이가 발을 헛디뎌 목이 부러지는 상황을 목격하는데, 사범이 일으켜세우자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뛰어 다니는 현상을 목격한다. 기이할 정도로 이준 일행에게 적대적인 상류층 엄마들과 관장의 부재 등 수상한 상황을 맞이한 머리 나쁜 조는 태권도장에 등록해 지속적으로 동태를 살핀다. 건물 도면을 입수한 후에는 시체 발견 장소와 기이한 벽 구조를 합치면 오망성이 나타난다는 사실과 건물 외벽 쪽에 비밀 통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한다.
파악한 진실은 간단한데, 태권도장은 다섯 시체의 각 부위를 오망성 위치에 놓고 의식을 진행해 사람을 살려내는 구조였고 봉춘 태권도장 자체가 괴담이었다. 상류층 엄마들은 직접 사람을 살해, 비밀 통로를 이용해 시체를 운반해 아이들을 살려냈던 것. 이준은 박강운 형사의 도움으로 태권도장의 비밀을 일부 폭로[9], 상류층 엄마들을 태권도장으로 불러모으곤 희생자 유가족들과 데스매치를 찍게 만들어 사건을 마무리한다. 그러나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었는데, 다섯 부위로 갈라진 시체를 이용해 사람을 되살렸다면 왜 사라졌어야 할 시체들이 다시 나타나는 일이 발생했냐는 것이었다. 이준은 이내 자신이 상태창에서 감각 설정을 조절하는 것과 괴담이 연결되어있음을 확인, 상태창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도플갱어 이준이 태권도장 괴담을 통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지어 도플준은 오망성으로 부활한 결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마의 힘을 얻은 최악의 상대가 되어버렸고, 이준은 꺼림칙한 기분으로 괴담을 해결하게 된다.
재난 괴담
클로버 과학전람회 본선에 진출한 이준은 심사위원들이 자신들의 작품은 무시하는 행태를 보고 분노, 3위에 그친 성적을 되돌리기 위해 회귀한다. 이준은 하윤에게 과학전람회 도중 지진이 발생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하윤은 그런 이준을 비웃음과 동시에[10] '곧 하나가 되자, 준아'라 대답하며 부탁을 받아들인다. 이준은 현대인 천재론을 발동해 입구에 자석 경첩 문을 설치하게 만들고 결국 과학전람회에서 자석 경첩을 설명하던 도중 지진이 발생한다. 건물 전체가 흔들리다 정전까지 발생하자 이준은 부원들과 함께 사람들을 이끌어 건물에서 탈출하려 한다. 재난 요원 괴담에 사람들이 휩쓸리지 않도록 괴담을 처리하고 사람들과 함께 복도로 나간 이준은 이내 온갖 재난 괴담에서 사람들을 보호하며 이동한다. 그러나 이준은 1층 홀에서 3층 복도로 나온 괴상한 상황을 맞이하며 머리를 굴리고, 현재 사건이 단순한 지진이 아니라 싱크홀로 인해 건물이 내려앉은 상황임을 파악한다. 결국 1층 홀로 돌아와 남은 인원들을 비상 탈출구로 탈출시키고, 보안요원 괴담에 낙오할 뻔한 여학생까지 구출해낸다.
과학전람회 사태로 큰 부상을 입은 이준은 10일만에 깨어나 전람회 심사위원들이 자신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깨어난다. 심사위원들은 천승재를 만나기 위해 공백교 세력을 이용한 이준을 꾸짖으면서도 회장님을 만날 만 하다며 방에서 떠나고, 자석 경첩의 원래 주인이었던 여학생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시상식장으로 이동한 이준은 과학전람회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 홀에 천승재가 찾아오기를 기다린다. 부원들과 함께 새벽이 되도록 기다리던 이준은 3시가 되고 다른 인원이 모두 떠나갔을때 요란한 보안 요원들의 호위와 함께 비로소 천승재를 만난다. 그러나 천승재는 홀 입구에서 나가지 않고 그림자만 드러낸 채 늙은 비서가 대신 이야기를 전한다. 젊은 작가와 기자가 인터뷰하는 다섯 가지의 이야기[11]를 들려준 천승재는 그대로 떠나가고, 괴담 동아리 멤버들은 뒤숭숭한 마음을 뒤로한채 일상으로 돌아간다.
살아있는 영상
이준은 어느 날 포린세스 다솜의 한탄[12]으로 그녀가 찍힌 영상을 배송받는다. 그러나 택배를 받은 엄마가 괴담에 노출되어 이준을 한 번 회귀시켜버렸고, 이준은 이웃들을 불러 엄마를 상대하게 만든 뒤 탈출,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영상의 내용을 확인한다. 40분 짜리 영상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는데, 뮤비를 촬영하는 도중에 지속적으로 중간에 어떤 사고가 벌어지며 다솜이 사망, 다른 인원들은 그녀의 죽음을 무시하고 촬영을 진행한다. 심지어 다른 포린세스 인원들이 사망하더라도 촬영은 계속되며, 정말 각양각색의 이유로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이후 CG나 자막 삽입, 심지어 딥페이크를 활용해 다솜과 소통하려 시도하며 40분이 넘는 시점까지 다솜이 생존하도록 유도하는데 성공한다. 이준은 다솜의 죽음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는 웃는 여자의 소행임을 파악하고 영상 속 도플갱어 이준을 이용해 웃는 여자를 처리한다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그러나 생각보다 일의 처리가 늘어지자 이준은 문득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현재의 이준과 괴담 동아리 부원들을 살아있는 영상으로 남겨 완벽한 이준과 괴담 동아리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을 구상한다
결국 이 시간선에서 이준은 마왕을 처리하는데 실패했으며, 이에 자신은 수조 속에 들어가 생명을 연명하고 아직 남아있는 살아있는 영상 괴담을 활용, 수많은 살아있는 영상을 동시에 재생하며 영상 속 괴담 동아리 멤버들을 양산해 완벽한 이준을 찾으려 한다. 이준은 살아있는 영상 속 괴담 동아리 멤버들에게 자신들이 영상 속 존재이며 포린세스 괴담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한 뒤, 괴담만을 해결하고 죽음을 받아들이거나 불화가 생긴 영상을 제거한다. 영화 링처럼 다른 세계로 빠져나오는 괴담을 발견한 영상 속 멤버들또한 윗 영상 속 괴담 동아리 멤버들과 충돌하면 제거 대상에 집어넣는다, 이준은 오직 살아있는 영상 괴담의 해결책을 발견한 후, 모든 것을 의심하다 영상 속 세계에서 상위 세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으며, 괴담 동아리 부원들을 전원 생존시키고 마침내 자신의 의도를 알아내어 자신 앞으로 찾아올 완벽한 이준을 기다리며 오랜 세월을 보낸다.
그리고 400년이 지난 시점, 수많은 상위 영상을 거쳐 마침내 현실에 도달한 이준과 괴담 동아리 부원들은 새하얀 공간에 도착, 400년이 지난 이준을 마주한다. 이때 영상 이준은 400년 후 이준의 위협에도 인생 설계의 조언에 따라 행동한 덕에 얼떨결에 마지막 조건을 만족해 생존하는데 성공한다. 400년 후 이준이 자신에게 직접 마왕 세포(묵주)를 주입, 이준으로서 존재하는 것을 포기하고 영상에서 나온 이준과 괴담 동아리 부원들이 포린세스 괴담이 등장한 시점으로 동반 회귀하도록 만든다.[13] 이때 이준과 괴담 동아리 부원들은 400년이 넘는 기간을 회귀하면서 성운 형태의 마왕이 내뿜는 존재감에 압도당하는 감정을 느낀다.[14][15]
이준은 회귀하자마자 귀신 씌인 엄마를 장대로 효도
5. 패러독스 퍼즐~현재
기숙사 건설패러독스 퍼즐
귀신 게임
기말고사 당일, 이준은 박강운에게서 온 문자를 받는다.
{{{#!folding [문자 전문]
준아, 이 문자는 예약 문자다. 만약 이 문자를 받았으면, 나는 이미 죽었다는 뜻이다.
그동안 연락 못 해 미안하구나. 네가 몇 번이고 죽어가며 나를 도와 올려놓은 이 자리는, 부패한 정치인들의 도구 자리일 뿐이었어. 짐작은 했지만,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 차마 너를 볼 면목이 없었다. 이 어른의 문제를 해결하고 빨리 다시 연락하려 했지만, 늦어지게 됐구나. 그래도 진희 통해서 멀쩡히 있다는 건 계속 공유받았을 테니, 너무 걱정은 안 했기를 바란다. 물론 연락을 피한 이유는 그것뿐만은 아니고, 현재 개인적으로 쫓고 있는 괴상한 사건이 하나 있었다. 혹시 '귀신 게임'이라고 들어봤니.
준아, 이 문자는 예약 문자다. 만약 이 문자를 받았으면, 나는 이미 죽었다는 뜻이다.
그동안 연락 못 해 미안하구나. 네가 몇 번이고 죽어가며 나를 도와 올려놓은 이 자리는, 부패한 정치인들의 도구 자리일 뿐이었어. 짐작은 했지만,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 차마 너를 볼 면목이 없었다. 이 어른의 문제를 해결하고 빨리 다시 연락하려 했지만, 늦어지게 됐구나. 그래도 진희 통해서 멀쩡히 있다는 건 계속 공유받았을 테니, 너무 걱정은 안 했기를 바란다. 물론 연락을 피한 이유는 그것뿐만은 아니고, 현재 개인적으로 쫓고 있는 괴상한 사건이 하나 있었다. 혹시 '귀신 게임'이라고 들어봤니.
'귀신 게임'은, 2000년대 초반부터 여러 형태로 대한민국 각지에서 일어난 괴현상이다. 놀랍게도, 나는 아주 오래전, 이 게임에 참가한 적이 있었어. 그 당시 무대는 내가 근무하던 경기도의 한 경찰서였지. 당시 야근을 하던 30여 명의 인원 중 나를 포함해 단 3명만 살아남았다. 나는 그곳에서 내 약혼녀를 잃었어.
미제 사건 전담팀의 팀장이 되자마자, 나는 당시 내가 겪었던 사건의 정보 공개를 바로 청구했고, 갖은 노력 끝에 어렵사리 보고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수사 끝에 그 실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다가설 수 있었지. 연락을 피한 건 그래서였다. 내가 이미 발을 담근 후였기에, 접점이 있다면 너도 휘말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이건 주변 사람들이 반드시 휘말리는 게임이니까. 대신 매일 아침 10시에 이 문자가 네게 가도록 예약해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해, 경찰청 건물에 도착했는데도 내가 살아있다면 나는 그날의 예약문자를 다음 날로 미루고는 했다. 그걸 반복하기를 한 달. 만약 네가 이 문자를 받았다면, 최소 내가 죽었다는 말이다. 내겐 여분의 휴대폰까지 하나 있기에 절대 그냥 잠적할 리는 없거든. 미리 말해두지만, 나는 자살하지도 않을 거고,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지도 않을 테니 그런 소리를 듣는다면 거짓말인 줄 알아라. 내 팀원들에게는 종종 너에 대해 말해놓았으니 찾아오면 된다. 010-xxxx-xxxx, 010-xxxx-xxxx. 팀원 두 명의 번호다. 편한 곳으로 연락해서 찾아와라. 내가 너를 위해 뭔가를 남겨뒀을 거다.}}}
문자를 받은 이준은 적힌 번호를 통해 연락을 취해보지만 두 번호 다 연락을 받지 않았고, 박강운의 전화 번호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번호로 변해있었다. 이에 이준은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경찰청으로 향한다. 박강운은 경찰청 내부에서 들린 세 번의 총성 이후에 사망. 부원들은 박강운의 집에서 '귀신 게임'에 대한 정보와 귀신을 묘사한 그림을 찾아내고, 모든 정보를 얻은 이준은 자살하여 박강운을 살리려 한다.첫 번째 게임 - 기말고사, 의자 앉기 게임
그러나 회귀 과정에서 상태창 내부에 '귀신 게임'이 침입[17], 이준의 기말고사 문제들이 기괴하게 바뀌어 버린다.[18] 그와중에 이준의 반 학생이 시험 문제를 지적하자 감독으로 들어온 한자 선생님이 컨닝 하지 마시오라는 규칙을 어겨 1번 문제의 내용처럼 온 몸의 물이 말라 죽어버리고, 반장훈의 지도 하에 한 학생이 핸드폰으로 바깥에 연락을 취해보지만 실패한다. 설상가상으로 공백교 선생님이 없는 반은 이미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는 상태.이준은 컨닝하지 말라는 규칙을 상기하며 문제의 번호나 풀이를 혼잣말처럼 설명해가며 반 전체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감독 선생님의 사망으로 시험이 끝났음에도 감독 선생님이 사망해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다행히 장화은 선생님이 반으로 들어와 시험지를 걷어간다. 이후 이준은 바깥으로 나가려하는 박 담임과 일행들이 창문을 깨려 시도하지만 실패하는 모습과 시간이 정지된 듯 공중에 낙엽이 멈춰있는 장면을 목격한다. 예비종이 치자 괴담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반으로 돌아온 이준은 자리가 조금씩 줄어있는 상황을 맞이한다. 기말고사와 함께 준비된 게임은 의자 앉기 게임으로, 종이 칠 때까지 의자에 앉지 못하면 사망한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반장훈을 필두로 공백교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이 의자에 앉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었고, 반장훈 본인도 의자에서 쫓겨나려다 D급 괴담 - 리플레이를 사용해 겨우 의자로 돌아간다. 2교시 종이 치자 의자에 앉지 못한 학생들의 다리가 저절로 움직이며 복도 천장에 달라붙게 되고, 귀신이 순식간에 그들의 목을 수거해 피가 폭포처럼 쏟아진다. 이후 박 담임이 들어와 시험 성적 상위 70% 이내에 들지 못한 학생들을 호명하고, 이들 또한 목이 잘려 사망한다.
두 번째 게임 - 피사이로막가
박 담임이 반에서 빠져나가자 반장훈은 자신과 함께할 이들은 농구 골대 앞으로 오라 말하며, 이준의 일행을 견제하겠다 선언한다. 반장훈과 이준의 태도에 분노한 부반장 이채린도 자신과 함께할 이들은 축구 골대 앞으로 오라며 빠져나가고, 어쩌피 회귀할 생각이었던 이준은 괴담동 부원들을 이끌고 복도 밖으로 나간다. 복도는 따개비처럼 천장에 붙어있는 학생들의 몸에서 피가 비처럼 내리는 상황. 바닥에 고인 피는 상관 없으나 떨어지는 피에 닿는 순간 신체가 녹아버리며 사망하기에 피를 피해 가야 한다. 이준은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음을 확인하고는 진희의 능력을 개방한 후, 선아와 진희를 보내 낙오된 학생들을 구하려한다. 그러나 한 학생이 창문 밖으로 나가려 발을 굴리자 그 피에 닿은 학생이 죽는 것을 통해 공중에서 떨어지는 모든 피가 살상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며, 설상가상으로 복도 뒤편에서 3학년들이 1학년들에게 피를 뿌리며 살해하는 상황에 급하게 교실로 몸을 피한다.[1] 신장도 커다랗고, 커터칼로 사람을 일격으로 찢거나 베어버리는 시점에서 평범한 인간을 넘어서는 신체능력을 가졌기 때문.[2] 정확히는 괴담 동아리 스토리 자체에 '지나친 작가의 파워 인플레 설정으로 성급하게 결말을 맞는 소설' 클리셰를 덮어 씌운 후 일어나니 모든 것이 꿈이었다 클리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를 위해 RC 체크를 한답시고 중지를 뼈가 보일 수준으로 꺾어버리기도 하며, 칠판에 괴담 동아리 끝이라는 문구를 쓰자 실제로 괴담 동아리가 완결되는 연출이 등장한다.[3] 사실 하윤은 방을 빼고 집에 간 것이 아니라 도벽이 있는 고시원 사람이 물건을 전부 훔쳐간 지 몰랐던 상태로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당장 집에 가지 않고 하루정도 고시원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이후 집으로 간 멤버들은 괴담으로 인해 자살, 총무 일을 다른 사람과 함께 했으며 정신력이 강한 진희만이 자살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4] 해당 도움에는 팔다리를 모두 묶은 후 텔레포트 여부를 알아내는(...) 도움도 있었다[5] ①번 어디서 온 건지 밝혀지지 않은, 지나치게 거대한 달의 기원. ②번 표면에서 흘러가는 무늬. ③번 비어 있다는 듯 끝없이 울리는 월진. ④번 과학자들이 급히 실험을 중단할 만큼 두려워했던 정체. ⑤번 달에 악마가 살고 있다는 선아의 말[6] 해당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서술되지 않으나, 승천을 시도한 클로버 본사의 사람들이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다는 것을 볼 때 다른 세계의 클로버 본사 또한 상당히 강력한 괴담들로 득식거렸을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달을 처리할 계획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한쪽 팔을 잃은 것 조차 의도적인 행위일 확률도 있다.[7] 경원, 덕훈, 하윤[8] 이준, 선아, 진희[9] 아이들의 공부 성적 향상을 위한 의식이었다는 식으로 살짝 이야기를 비틀어 발표했다[10] 공백교와 점점 얽힐수록 인태상과 상극인 이준에게는 불리하기 때문[11] 시간과 타임 패러독스, 주인공들의 신상과 이준의 행적과 관련된 이야기들이었으며, 이야기 속 젊은 작가는 천승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기자의 모습은 1회차 이준과 2회차 이준을 비유한 것으로 추정된다[12] 뮤비 촬영을 진행하는데, 영상으로 찍힌 다솜의 표정이 이상하게도 어색해보였기 때문[13] 도플갱어 이준도 같이 회귀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이 시점의 도플준은 다른 괴담들이 계속 중첩되어 이미 시스템이 인정하는 이준의 기준에서 벗어난 상태였다.[14] 살아있는 영상 에피소드는 1학년동안 괴담 동아리가 경험했던 수많은 괴담이 혼합된 사태였고, 서술 자체도 400년 후 이준이 아닌 영상 속 이준 시점으로 진행되어 주옥같은 상황이 펼쳐진다. 영상 밖으로 나갈수록 혼돈에 휩싸이는 세계에서 웃는 여자에 현혹당한 여자들이 무지성 살인에서 벗어나 음식을 먹고, 잠을 자고, 샤워를 하는 등 겉보기에는 사람같은 행동을 하기 시작하며, 결국 여자들에게 현혹당한 안경원은 번식을 위해(...) 납치, 이준, 진희, 덕훈 세 명은 세계를 유랑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현실 직전 영상에서는 세계가 안정화되었다는 라디오 방송에 마음이 흔들린 세 명이 괴담에 휩쓸려 진희가 사망, 이준과 덕훈 둘 만이 살아남아 여자들에게 식량을 공급받으며 생존 중이었다.[15] 실제로 현실에 도달한 인원은 존재했는데, 영상 밖으로 나온 이준과 괴담 동아리 부원들은 죽은 안경원의 유해를 발견하기도 한다. 현실에 나온 직후 하얀 공간은 혼자서는 탈출방법을 알아낼 수 없는 공간이었기에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16] 이때 도플준이 영상에서 튀어나올까봐 동아리 부원들이 주도해 이준을 밖에 매달아둔다(...)[17] 시스템의 고급 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 차단을 꺼 둔 바람에 발생한 사태로 추정된다[18] 모든 문제가 죽음을 묘사하는 것을 물론, 베란다 건너편 목매달아 자살한 여성이라는 보기가 존재하고, 사람의 압력과 부피 그래프를 준 문제의 모든 보기에 터져 죽는다라고 써있으며, 서술하시오라는 말이 뇌 속에서 꺼내 바르시오로 바뀌어있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