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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435b><colcolor=#fff> 장르 | 로맨스, 오피스 |
작가 | 스토리: 우시목 작화: 이하안 |
출판사 | 크랙웹툰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5. 03. 23. ~ 연재 중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1. 개요
한국의 로맨스 웹툰. 스토리는 우시목, 작화는 이하안이 담당했다. 과거 여우비 내리는 날에를 연재했던 작가들이다.2. 줄거리
스타트업 회사에 재직 중인 '조이'와 '맥스'.
조이는 눈에 띄는 외모와 뛰어난 사교성, 완벽한 실력의 소유자인 반면
맥스는 존재감 제로에 대인기피증, 혼밥 마스터이다.
그런 두 사람이 한 팀, 바로 옆자리에서 공존하게 되었고
같은 팀이 된 첫날, 맥스는 조이의 모니터에서 보면 안 될 것을 보고 말았다!
그 순간부터 그의 평온한 회사 생활은 뒤틀리기 시작하는데…!
조이는 눈에 띄는 외모와 뛰어난 사교성, 완벽한 실력의 소유자인 반면
맥스는 존재감 제로에 대인기피증, 혼밥 마스터이다.
그런 두 사람이 한 팀, 바로 옆자리에서 공존하게 되었고
같은 팀이 된 첫날, 맥스는 조이의 모니터에서 보면 안 될 것을 보고 말았다!
그 순간부터 그의 평온한 회사 생활은 뒤틀리기 시작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5년 3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4. 등장인물
4.1. 주연
- 맥스 (강동구)
본작의 남주인공. 코드 앤 캔버스 커머스팀 소속 개발자로, 사람들과 말을 섞지 않고, 조용히 일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해서 개발자가 되었다. 커피를 마시지 못 한다.
혼자 조용히 일하는 것을 선호하나, 옆자리에 본인과 정반대인 밝은 성격의 조이가 합류해 어려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점심 회식 후 맥스는 카페인을 먹지 못 하니 먼저 가서 회의실을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먼저 복귀하는데, 우연히 조이의 노트북 화면에 구직 사이트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한다. 처음엔 신경 끄려고 했으나, 누군가 노트북을 보게 되면 조이가 곤란해질 것을 생각해 조용히 노트북을 덮어둔다.
이를 눈치챈 조이가 몇마디 말을 던지자 표정관리를 하지 못해 들키게 된다. 이후 조이의 이직에 대한 고민을 들으며 '자신과 달리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이 멋지다' 라며 담담히 응원한다. 일전부터 맥스의 세심한 코드 작업을 눈여겨온 조이는 이를 기점으로 맥스에게 이직 스터디를 하자 제안한다.
맥스는 처음에는 거절하려 했으나, 직후 자신에게 쏟아지는 짬처리 업무들을 보며, 일단 준비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주 2회, 평일 퇴근 후,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 정자역 근처 카페에서 사이드 프로젝트 후보를 찾는 것으로 본격 준비를 시작한다.
이후 조이에게 추근덕거리는 제이든의 추파를 끊어내며 도와준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조이에게 벚꽃을 받는다. 그렇게 야근을 하다가 밤 늦은 시각 퇴근을 하려던 찰나, 엘리베이터가 망가져 비상계단으로 내려가려는데 그 자리에서 에스더가 앤드류에게 이별통보를 받는 광경을 마주한다. 그때 이어폰을 떨어지고, 자신의 존재가 들킬까 바로 사무실로 복귀한다. 20분 후 다시 내려가려던 찰나 자신의 이어폰을 든 에스더를 마주한다. 자신의 것이 아닌 척 지나치려 했으나, 에스더가 자신이 주은 이어폰과 같은 기종의 것을 끼고 있는 걸 지적하자 당황하고 이를 통해 방금 이별통보 과정을 지켜봤다는 걸 들키게 된다.
그렇게 퇴근을 하지 못하고 에스더에게 잡혀(...) 편의점에서 한바탕 푸념을 듣는다. 어설픈 공감, 위로 대신 '절대 말하지 않을테니 걱정말라'그리고 나 좀 집에 보내줘라고 담담히 위로하며 에스더를 집에 보낸다.[1] 그렇게 자정이 넘어 집에 돌아오고 누나에게 디저트 오픈런을 뛰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처음에는 당연히 까려고 했으나 회사에서 조이가 자신에게 준 벚꽃을 보며 벚꽃 구경을 할겸 수락한다.
그렇게 다음날 오전 디저트 가게 오픈런 대기줄에 선다. 툴툴거리다가 조이에게 온 전화를 보고 당혹스러워 한다. 알고보니 조이도 디저트를 사러 그 가게에 있었고, 맥스가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저장했는지 궁금해 일부러 전화를 한 것.[2] 그렇게 서로 대화를 하며 디저트를 산다. 조이에게 점심 같이 먹자는 제안을 들으나 부모님과의 선약이 있어 거절한다. 그러나 누나가 욕실에서 미끄러져 부모님이 누나를 응급실로 데려가는 바람에 부모님과의 외식은 파토나고 혼자 근처의 분식집에서 먹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같이 먹을 걸 그랬다. 분명 사줬을 거 같은데, 아니다. 어색하기만 하지 이게 낫다' 등 두서없이 생각하던 찰나, 혼밥하는 모습을 지나가던 조이가 보고 만다. 사정을 모르는 조이 입장에서는 '맥스가 자신이 싫어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 라고 오해할 상황.
조이가 굳은 표정으로 가버리고 다음 주 월요일. 평소보다 텐션이 낮은 조이의 얼굴을 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당혹스러워 한다. 사내에서는 결국 오해를 풀지 못하고 퇴근 후 스터디를 어찌저찌 마무리한다. 조이가 먼저 '자신의 높은 텐션이 맥스에게 불편했을 거 같다' 라며 사과하자, 맥스는 가족 톡을 보여주며 '불편한 적 없다. 정말 단순히 약속이 취소된 거 였다.' 라며 깔끔하게 해명한다. 조이는 '쌍방과실이나 맥스의 과실이 좀 더 높으니 밥 사달라' 라고 말하고, 맥스는 치킨 기프티콘(...)을 보낸다. 조이가 황당해하자 안절부절 못하며 '마음에 들지 않냐' 고 묻고, 조이가 좋아한다고 하자 다행이다며 안심한다.(...)
그렇게 스터디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에스더와 함께 사업개발팀 업무에 지원을 나가게 된다. 문제는 그 사업개발팀에 에스더의 전남친 앤드류가 있다는 것. 에스더는 맥스에게 사직서를 쓸 거라고 말하고 지난 주 위로해준 보답으로 편의점에서 점심을 사주겠다며 따라오라고 한다. 그렇게 같이 간 편의점에서 앤드류가 환승연애를 했다는 전화를 듣게 되고 졸지에 다시 한 번 에스더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앤드류의 환승연애를 알았음에도 에스더가 사귀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에스더가 비밀로 해달라는 말에 알겠다고 답한다.
그러나 답답한 마음에 조이에게 '타인의 선택을 책임질 것도 아닌데 함부로 참견하는 건 무책임한 짓인가' 라며 넌지시 물어본다. 조이는 '일전에 맥스가 자신에게 위로했듯,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얘기하는 것 정도는 좋다' 라고 답하고, 이에 맥스는 에스더를 따로 부른다. 그렇게 '에스더가 전 남친보다는 모든 면에서 잘 풀렸으면 좋겠다. 개발자의 언어를 이해하는 UX/UI 디자이너가 흔치 않은 만큼 퇴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며 담담히 위로한다. 이 말을 들은 에스더가 눈물을 흘리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듯 고장이 난다.
- 조이 (장채린)
본작의 여주인공. 5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 정산팀 소속이었다가 커머스팀의 인력이 부족하자 부서 이동으로 새로 커머스팀에 합류했다. 눈에 띄는 외모와 뛰어난 업무능력에 사교성 좋은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는 밝은 인물이다. 배려심 있는 스타일로 카페인을 못 먹는 맥스를 생각해서 따로 디카페인 음료를 챙겨주기도 한다.
부서 이동 1일차지만 사실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고, 점심 시간에 구직 사이트가 띄워져 있는 노트북을 열어둔 채로 나온 것이 떠올라 다급하게 달려왔으나 노트북이 덮어져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한다. 잠깐 옆자리의 맥스를 의심했다가 거두었으나, 이후 자신의 자리에 놓여져있던 목캔디가 맥스가 먹는 목캔디와 같다는 점과 노트북 화면 얘기를 꺼낼 때마다 맥스가 극도로 당황하는 것을 보고 맥스가 화면을 봤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맥스가 화면을 본 게 맞다고 인정하자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맥스에게 털어놓는다. 이에 맥스가 멋있다고 답을 하자 그에게 함께 이직 스터디를 하자고 제안한다. 단 둘이 회식을 하며 왜 자신을 선택했냐는 맥스의 질문에 '맥스의 코드는 친절하다. 이 점을 닮고 싶다' 라고 말한다. 맥스가 수락하자, 주 2회, 평일 퇴근 후,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 정자역 근처 카페에서 사이드 프로젝트 후보를 찾는 것으로 본격 준비를 시작한다. 기존에 본 면접들은 대부분 합격했으나 전부 거절, 예정된 일정들도 다 취소하고 기존 목표보다 더 높은 유니콘 기업[3]을 목표로 잡는다.
그렇게 맥스와 본명 통성명과 번호를 교환한다. 다음날, 제이든이 자신에게 커피를 마시자며 추파를 던지자 애둘러 거절하다가 맥스의 출근을 보고 맥스도 같이 커피를 마시자고 제안한다. 상황을 눈치챈 맥스가 같이 따라나오고, 제이든이 계속 벚꽃 구경을 가자고 조르나 맥스는 '탄천 벚꽃도 예쁘니 그쪽에서 구경하시라.' 라며 제이든의 추파를 끊어내는데 도와준다. 이를 지켜보다가 점심때 에스더와 같이 근처 공원에서 벚꽃을 구경하고 벚꽃잎을 따 맥스에게 전해주며 고맙다고 말한다.
다음날 토요일, 정자역 인근의 베이커리 카페에 간다. 누나의 부탁을 받고 온 맥스를 보고 맥스가 자신을 어떤 이름으로 저장했는지 궁금해 코 앞에서 전화를 건다.[4] 자신을 보고 당황하는 맥스를 보며 웃으며 말을 건넨다. 탄천 벚꽃 예쁘다 등등의 말을 건네고 디저트를 사고 나오며 맥스에게 밥을 같이 먹자 제안한다. 맥스는 부모님과의 선약이 있어 거절하나, 이후 부모님에게 일이 생겨 혼자 근처 분식집에서 혼밥을 하게 된다. 조이는 밖에서 이를 보고는 굳은 표정으로 지나간다.
다음주 월요일 굳은 표정으로 회사에 출근해 일을 한다. 맥스가 먼저 말을 걸어보려고 했으나 원체 바빠 제대로 해명을 하지 못한 체 스터디까지 하게 된다. 맥스는 해명을 하지 못해 제대로 집중을 못하고, 조이는 이를 눈치채고 먼저 어제의 일을 꺼내며 미안하다 사과한다. 맥스가 혼밥을 한 것이 자신의 높은 텐션에 부담을 느껴 거짓말을 한 것이라 생각한 것. 맥스는 부모님과의 카톡을 보여주며 '불편하다 생각한 적 없다. 정말 단순히 약속이 취소돼서 그런 거였다' 라고 깔끔하게 해명한다. 조이는 '왜 바로 말해주지 않았냐. 오늘은 왜 말이 없었냐'고 묻고 맥스는 '주말인데 그런 걸로 연락하는게 좀 부담됐다. 오늘은 하루종일 바빠서 말을 못했다' 라고 답한다. 조이는 '쌍방과실인데 동구씨 과실이 좀 더 높다' 며 자신이 맥스에게 부담 준 것은 아닌지 주말 내내 신경 쓰였다며 툴툴댄다. 맥스가 미안하다며 사과하자 밥을 사달라고 하고, 맥스가 답으로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자 다소 웃픈 표정으로 잘 먹겠다고 답한다.
4.2. 조연
- 패트릭 (박도율)
맥스의 사수. 조이가 이적 시즌에 연달아 휴가를 내는 것을 보고 그녀가 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다. 본인의 결혼 준비를 핑계로 자신의 배포건을 부사수인 맥스에게 떠넘기고 퇴근한다. 일을 맡기면서 캔커피를 선물이라고 주는데 부사수인 맥스가 카페인을 못 먹는다는 사실도 모르는 듯 하다. 다만 돌아오는 주에 '지난주에 고생 많았으니 이번 주는 쉬엄쉬엄하고, 오늘은 칼퇴해라'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완전히 몰지각하지는 않은 모양.
- 에스더(Esther) (?예린)
커머스팀 소속 UX/UI 디자이너. 조이와 친하며, 맥스를 좋게 보고 있다.
앤드류와 사내연애를 하다가 일방적으로 차인다. 맥스는 이 광경을 지켜보다가 이어폰을 떨구고, 황급히 사무실로 도망친다. 20분 후 자리가 어느정도 정리된 에스더가 떨군 이어폰을 주워 사무실로 들어오다가 맥스를 마주하고, 맥스는 표정관리를 하지 못해 에스더의 이별통보를 봤다는 걸 티를 내고 그대로 붙잡혀 편의점 술자리로 끌려간다. 에스더는 맥스에게 한바탕의 푸념을 늘어놓고, 맥스는 '절대 말 안할테니 걱정마라'그리고 퇴근해서 좀 쉬자라고 담담히 위로한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헤어지며 맥스를 묘한 눈으로 쳐다본다.
돌아오는 주 화요일, 맥스와 함께 사업개발팀에 서포팅 돼 지난 주에 자신을 차버린 앤드류와 같이 일하게 됐다.(...)
- 미키(Mickey)
사업개발팀 팀장
- 앤드류(Andrew)
사업개발팀 기획자. 에스터와 사내연애를 하다가 8화에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다. 이유는 그저 마음이 떠났다는 것 하나. 에스더의 말에 따르면 정작 사귈때는 에스더의 인간관계, 이직에 대해서도 상당히 간섭을 한 모양.
- 제이든(Jaden) (정준호)
서비스 운영 지원팀 소속. 조이가 완곡하지만 그래도 티가 날 정도로 거절함에도 노골적으로 벚꽃 구경 가자, 커피 마시러 가자고 밀어붙이다 맥스에 의해 차단당하자 고까워한다. 이 외에도 맥스에게 시종일관 업무를 떠넘기고, 맥스의 코드 업무를 무시하는 등 여러모로 비호감 빌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
- 도날드(Donald) (한도경)
커머스팀 팀장. 사내에서 짬처리 당하는 게 일상인 맥스가 일을 과하게 하는 것을 알고, 이를 붙잡으려 말로 구슬린다.
- 강수원
맥스의 친누나. 4번의 이직과 2번의 사내 연애 경험이 있다. 현재는 솔로. 맥스가 처음 이직했을 때를 기억하는지 물어보자 이직 스터디를 하며 준비했었다고 답한다. 맥스에게 현재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것을 권장하면서도 뭐라도 남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여차할 때 도망칠 수 있다며 이직 스터디는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거 사내 연애로 인해 이직했었는지 사내 연애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