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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07 23:00:17

이창욱(슈퍼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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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심연의 하늘의 등장인물. 윤혜영의 남편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아이들을 구해주러 첫등장한다. 그리고 탑승인원이 한계가 있자 아내인 윤혜영을 따라서 본인도 비행기에서 하차한다.

그리고 시즌4 1화부터 대구에서 오른쪽 팔이 잘린채로 깨어난다.(...) 그 곳은 나중에 밝혀지지만 '인간을 잘라서 회복시키는 실험실'이였다. 어쨋든 군인은 말없이 계속 자르고 있었고 그틈에 이창욱은 빠져나오게 된다. 열심히 걷던 이창욱은 '인간사냥꾼 무리'에 포착이 되고 열심히 도망치지만 다친 몸때문에 결국 넘어진다. 신난 사냥꾼들은 잡아먹으려 하지만 그때 미친년이 나타나고 사냥꾼들은 겁에 질려 도망가게 된다. 붉은피부의 소녀는 이창욱에게 심장을 가져가려하지만 어른인걸 알자 떠나게 된다.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목숨을 다행히 건진 이창욱은 다시 일어나서 걷다가 눈밭에 쓰러진 어떤 아이를 발견하고 마트로 데려간다. 마트에서 생필품을 찾다가 초코파이를 발견해 잠시 회상[1]에 빠진다. 그리고 이창욱은 아이 손에 잡혀있던 가방을 발견하고 약이 있을까 열어봤는데 안의 내용물을 보고 놀라게 된다. 때마침 구해줬던 아이가 의식을 되찾아 이창욱을 뒤에서 칼로 찌르고 '자기가 고기를 먹을거라고' 말한다. 아이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사냥꾼 무리' 로 보이는 자들이 밧줄로 포획을 하게된다. 그리고 이창욱은 혜영이를 떠올리면서 기절하게된다.

기절한 이창욱은 다시 깨어나게 되는데 상처는 붕대로 감아 치료되어있고 따뜻하게 할수있도록 점퍼까지 입은 상태였다. 그리고 그는 마트 밖으로 나오게 되고 옥상엔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었다. 눈밭을 계속 걸으며 혜영이를 찾아야 되는 이창욱은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밤이 되자 기온이 떨어지면서 저체온증에 걸릴까 걱정하던 이창욱은 다정스럽게 따뜻한 식사를 하는 '한 식구'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세상은 아직 따뜻해'라고 감동이 식기전에 현수라는 '아들'이 반찬투정을 하게 되는데 그건 바로 사람의 눈이였다. 그리고 이창욱이 벽뒤에서 숨었는데 갑자기 땅에서 사람들의 손이 튀어나오고 이창욱을 잡았다. 결국 숨죽이던 이창욱은 소리를 지르게 되고 식구에게 발견이 된다.

알고보니 바닥엔 사람들이 철창안에 갇혀있었고 살려달라고 한것이였다. 이창욱에게 구원의 손길을 요청하지만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그를 기절시킨다. 기절에서 깨어난 맨날 기절했다 깨어난다 이창욱에 몸엔 줄이 묶여있었고 밑에는 보글보글 끓고 있는 가마솥이 있었다. 이창욱 옆에도 2명의 사람들이 줄에 묶여있었는데 결국 그들은 줄이 끊켜 펄펄끓는 물에 추락하게 된다. 이창욱이 죽는 차례가 다가오자 그순간 총알이 날라와 '아빠'와 '엄마'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놀란 아이들은 도망치게 되고 오드아이 눈을 가진 저격수가 다가오게 된다. 그녀는 묶여있던 이창욱의 줄을 끊어주고 살게된다. 다행히 불은 눈 때문에 꺼져있어 물은 뜨지 않았다. 구해준 여자에게 궁금한 이창욱은 몇가지를 묻지만 그녀는 묵묵부답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편 철창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다시한번 이창욱에게 구해달라하고 열쇠의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오게 되고 이창욱에게 감사를 표한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복수를 하러온 '전주 한옥마을' 사람들이 이들을 공격하게 되고 다행히 트럭을 주변에 갖다두었던 '트럭 기사 아저씨'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간다. 트럭 뒷편에서 이창욱은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어디냐고 묻고[2] 그들이 대구에서 온 이유[3]를 듣게 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 평화로운 와중에 저번에 봤던 붉은피부의 소녀가 엄청난 속도로 트럭을 추격하고 '미친 여자'라고 말하면서 이창욱의 옆에 있던 여자의 목을 베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트럭은 절벽에서 추락하게 된다.

다행히 이상하게 큰 나무 덕분에 추락의 충격을 완화가 되어서 '청년' , '아줌마' , '이창욱'이 살아남는다. 청년은 주변에 있던 '식인 가족'의 아이인 '현수'와 '현지'를 발견하고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분노땜에 죽이려한다. 하지만 이창욱이 말리면서 아직 어린아이라고 말리게 되지만 뒤늦게 나왔던 '트럭기사 아저씨'가 아이들을 팼다. 그리고 그동안 쌓인게 많았는지 이창욱 빼고 '맞아도 싸다'라는 반응을 보여준다.(..) 결국 트럭기사 아저씨를 말리려고 간 이창욱, 그런데 갑자기 아저씨의 눈에서 피가 나오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비정상적으로 큰 '거대까마귀'가 아저씨를 공격한것이다. 살아남았던 사람들과 식인 가족의 아이들 모두 그곳에서 도망치던 도중 늪에 빠지게 된다. 어른들은 키가 커서 늪에 잘빠져나오지만 나오기 어려웠던 아이들이 있었고 여전히 싸늘하게 '그냥 냅둬서 죽으라는' 냉대를 보이지만 이창욱은 이혜영의 부탁[4]을 떠오르면서 아이들을 늪에서 빠져나오게 도와준다.

하지만 또다시 붉은 피부의 소녀가 '아이의 심장이 필요해..' 라고 늪에서 빠져나오려는 이창욱을 발로 차버리고 아이들중 오빠였던 '현수'를 납치해갔다. 그리고 늪에 있던 '거대두꺼비'들이 그들에게 접근하지만 '청년'이 던진 밧줄이 던져졌고 몸이 줄에 묶여 무사히 늪에서 탈출한다. 나무의 큰 구멍에 숨어있던 사람들은 거대한 동식물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그런데 아까 '트럭 기사아저씨'를 잡은채 까마귀들이 눈앞에 지나가고 이들은 자신들이 있던곳을 둥지라고 판단하고 빠져 나오게된다. 그런데 물려있던 아저씨가 몸이 살짝 움직인걸 본 이창욱은 살아있다라고 판단하고 다시 둥지로 돌아간다. 그리고 사람들도 이창욱을따라서 다시 둥지에 들어온다. 그런데 까마귀들이 죽은채로 발견이 되었다. 까마귀를 죽인 범인은 한국에 없는 '남미의 흡혈 파리' 였고 사람들을 덮치게 된다. 다행히 이때 까마귀에 잡혀 있었던 아저씨도 무사히 데려오게 된다. 어쨌든 몰려오는 파리를 떼어내기 위해 계곡에 빠지게 되고 절벽에 있던 폭포로 추락하게 된다. 폭포 중간에 턱이 있어서 안전하게 살아남게 되고 주변의 한 마을을 발견한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마을에 식량을 뒤지게 되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보름이 흘렀다. 식량을 찾아 나서던 '뱃사공 청년'과 '이창욱', 뱃사공은 이창욱에게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이 타고 있던 배가 암초에 걸리게 되고 2달동안 식량을 먹지않고 살아남게 된다. 하지만 그 진실은 제일 가망히 없던 선원을 죽여서 먹은 내용이였다. 소름이 끼친 이창욱은 이야기를 그만하라고 하면서 사람들이 있던 성당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 광경을 어떤 긴머리의 소녀가 바라보게 된다. 성당엔 제 버릇 안버렸는지 현지라는 여자아이가 아저씨를 식인하려고 돌덩이로 공격해 죽인 상태였다. 결국 이들은 시체처리를 결정하는 회의를 하게되고 이창욱은 '인간성을 읽고 싶지 않다면서' 반대를 한다. 결국 설득을 당해 아저씨를 무사히 땅에 묻어다 둔다.

3일이지나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생존자들. 이창욱은 혜영이를 그리워하면서 절벽을 쳐다본다. 그런데 이창욱은 절벽위에 어떤 긴생머리의 소녀를 발견한다. 놀란 이창욱은 말을 걸으러 절벽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식량섭취를 못해서 결국 힘이 빠져 쓰러지게 된다. 그런데 이창욱 뒤의 집에서 '우걱우걱'소리가 났고 이창욱은 벽의 틈사이를 살펴보는데 충격을 받는다.

땅에 묻어두었던 아저씨를 다시 꺼내왔는지 아저씨를 해부해 먹으려고 했던 참이였다. 결국 생존자들은 인간의 생존본능땜에 인간성을 포기한것이다. 이 잔인한 광경을 본 이창욱은 토를 하게 된다. 하루가 지나고 '뱃사공 청년'은 절벽위에 올라선다. 마지막로 이창욱이 줄을 타고 올라갈 차례였는데 청년이 '아저씨 우리 먹은게 눈치챘지?' 하면서 줄을 안내려다준다. 그러면서 먹다 남은 사람고기를 던져주면서 '이거 먹으면 인정하고 줄내려다줄게'라고 이창욱을 시험한다. 하지만 신념이 깊었던 그는 '그냥 여기에 남겠습니다'라고 하고 청년은 그냥 장난이야 라면서 줄을 던져준다. 절벽에 올라온 이창욱은 자신이 있었던 '쉘터'를 발견하고 자신의 ID카드를 찍어 생존자들과 입장하게 된다.

쉘터 안을 둘러보던 청년과 이창욱, 이창욱은 재난의 원인을 설명해준다.
감마선이 지구를 관통할 것이고 오존층이 파괴돼 방사선에 노출된 생물들은 돌연변이가 되거나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대기와 질소가 분리돼 스모그가 발생하고 태양빛을 차단해 빙하기가 오게 된다고 NASA가 예측했다.
NASA는 곧 세계의 각 정부에게 1급 재난을 대비할것을 촉구를 했다.
한국정부는 세계적인 생명공학자 강의철 박사를 주측으로 '프로젝트 하늘'을 진행시켰다.
프로젝트 하늘유전자 조작을 통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을수 있는 인류를 만드는 것.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가장 큰 실패 이유는.. 감마선의 지구까지의 도달이 약 80년후라고 잘못된 예측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마선과는 다른 또다른 재난의 원인을 설명해줄 찰나 설명을 그만둔다.[5] 그리고 기록을 찾으로 연구상황실로 향하게 된다. 무언가를 찾던중 프로젝트 하늘의 시약을 맞은 연구원들이 청년과 이창욱에게 달려들게 되고 도망치게 되지만 에스컬레이터에서 '청년'이 자기만 살려고 이창욱을 밀어버린다. 결국 이창욱은 우걱우걱먹히게 되려 하지만 또다시 나타난 '붉은피부의 소녀'가 연구원들을 공격해 이창욱을 구해준다.

그런데 이땐 제정신을 차렸는지 '심연의 하늘 프로젝트를 아냐?'고 묻는다. 하지만 지진이 나면서 쉘터가 붕괴된다. 알고보니 싱크홀이 생긴것, 어쨌든 한곳에 모인 이창욱과 윤빛나라 그리고 생존자들. 그리고 저번에 납치 됐던 '현수'라는 아이가 현지 옆에 있었다. 정황상 기억이
돌아온 윤빛나라가 현수를 결국 죽이지 않은거로 보인다. 그런데 급한 볼일이 있다고 한 이창욱이 떠나려고 하자 청년이 이창욱에게 총을 쏘게된다. 다행히 총은 빗나갔지만 현수가 갑자기 청년을 칼로 공격하려 시도하지만 역관광 그걸 피하고 발로 차버린다. 그렇게 현수는 싱크홀에 추락하게 됐다. 그리고 총을 들면서 '여기서 까부는 놈들은 죽여서 식량으로 만든다'라고 폭주를 한다. 하지만 여진이 나면서 피하게 된다.

길을 걷고있던 생존자들, 총을들고 협박하는 청년은 이창욱에게 두번째 프로젝트가 뭐냐고 묻고, 이창욱은 잘모른다고 대답했다. 계속해서 청년에 추긍에 이창욱은 두번째 프로젝트가 발효되면 고위 공무원들이 전라남도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로 집결한다는 정보를 말한다. 청년은 결국 나로우주센터에 가면 뭔가 살 길이 있다고 판단하고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바다를 발견한 일행, 그런데 청년이 바다를 넘을 방법을 찾아야된다면서 , 아저씨는 그때까지 못버티겠지?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던 '아줌마'는 자신이 식량으로 잡혀서 죽임당할까봐 걱정하고 도망치게 되지만 청년의 총에 맞게되어서 죽는다. 이창욱은 이때 또 한번 기절하게 돼서 절벽에서 떨어지려하지만 현지가 손을 잡으면서 구해준다.기절만 몇번이야 다시 깨어나보니 청년은 '자른 고기'를 권해주면서 먹으라고 하지만 당연히 이창욱은 거절하게 된다. 그리고 현지에게도 권하지만 그 식인을 하던 '현지'도 안먹는다고 거부를 하게된다. 이창욱의 지속적인 말에 결국 생각을 바꾼거로 보인다.

어쨌든 뱃사공 청년은 사용하기 힘든 작은땟못배를 타고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제대로 될리가 있나.. 결국 물이 새게되고 청년은 현지의 머리를 잡아 구멍을막는다. 빡친 이창욱이 제지를 하려하지만 청년은 총을 들면서 '둘다 죽는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배가 HOPE가 적힌 중국 우주왕복선과 부딪혀 부서지게 된다. 이창욱은 현지를 잡고 깨진창을 통해 우주선 내부로 진입한다. 우주복의 어깨엔 카메라가 있고 녹화장면이 담겨있었다. 내용은 대충 우주관광하러온 중국인 회장이 성층권에 진입했는데 목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바로 추락하게 되는 내용. 영상을 다보자마자 밖의 바닷물이 밀려와 잠기려하고 나가야 된다. 손이생겨야 밖으로 나가야되던 이창욱이였는데, 갑자기 팔이 불쑥 튀어나오면서 난간을 잡고 우주선 내부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나오자마자 기다리던 '청년'이 총을 갈겨댄다. 결국 현지는 사망, 빡친 이창욱은 청년에게 잘린 팔로 달려드는데 이때 청년의 손이 이창욱때문에 절단됐다. 당황한 청년은 이창욱의 목을 조르지만 파도에 밀린 건물들의 잔해가 이 둘을 덮친다.

해변가에서 깨어난 이창욱, 자신의 손이 잡은건 절단된 청년의 팔이였다. 아마 시약의 효과로 힘 자체가 강해진 걸로 추정, 어쨌든 고흥에 도착한 이창욱은 나로우주센터에 도착한다. 관제소를 둘러본 이창욱은 창밖의 꿰어진 백골들을 발견한다. 밖으로 나온 이창욱, 그런데 자신이 발로 밟은 곳엔 머리만 남은[6] '장인어른'을 발견하게 된다. 장인어른은 사위에게 시약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게 된다.
1. 재난준비위원회에서 빼돌린 심연의 하늘 프로젝트의 논문을 토대로 임상실험을 진행.
2. 전국적으로 시약에 관한 실험은 진행됐고 결국 성공하게 된다.
3. 그리고 그 성공한 '시약'을 여러사람에게 투여를 한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문제는 굶주림 이였다. 제 아무리 궁극의 생명력이 있어도 배고픔에 의한 고통은 별 수 없었다.
5. 결국 굶주린 자들이 서로 식인행위를 시작했다.

이어서 장인어른은 '혜영이의 사망' 사실을 알려준다.[7] 그런데 갑자기 이창욱 주변을 중국군이 포위하게 된다. 이창욱은 열심히 도망치지만 결국 중국군한테 총을 여러발 맞아 재생한지 얼마 안 된 팔다리가 다시 잘린다(...) 진짜 불쌍하다 간부로 보이는 자가 창욱의 절단 부위가 재생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놀라워하지만 결국 '시약의 효과를 없애는 약'을 주사한다. 그래서 상처를 회복하던 신체가 재생을 멈춘다. 그리고 시약의 효과가 사라져서인지 잃었던 기억을 되찾게 되고 중국의 간부에게 플랜B(심연의 하늘)의 위치를 추궁당한다.

중국군에게 죽을 위기였던 이창욱은 오드아이 소녀에 의해 구사일생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하늘과 혜율과 재회한다. 이창욱은 어떻게 여기에 있냐고 의아해하지만 곧 아이들이 시약을 맞았다는 걸 깨달았다. 혜율이는 쓰러진 이창욱에게 헬기에서 받은 '작은 상자'를 건네준다.

그리고 둘이 대구에서 나로로 온 '여정'을 설명한다. 사실 나로까지 오는 도중 이창욱을 2번 목격했다고 한다. 처음은 눈 오는 날에 '전주의 어떤 마트'에서 본 것 그리고 '광주의 씽크홀 속 교회'에서이다. 하지만 그때 가까이 갔더니 이창욱은 이미 없어졌다고 한다.

어쨌든 이야기를 들은 이창욱은 감동해 아이들을 안아주고 싶어하지만 잘린 팔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 그리고 심연의 하늘에서 '기이한 현상의 원인'들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문제는 미시 세계인 '양자세계' 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설명 도중 몸의 상태가 악화되자 결국 설명을 그만둔다.

그 순간 윤빛나라가 나타나서 또 위험 '우우'라고 거리면서 공격할 의사를 보이지만 혜율이가 윤빛나라를 안으면서 '다행이야'라고 하자 결국 윤빛나라는 눈물을 흘리면서 차분해졌다. 그리고 하늘이는 이창욱의 생일인 걸 알게 되고 그를 위해 작은 파티를 열어준다. 이창욱은 감동했고 남은 힘을 다해 아이들에게 '나로 센터의 지하에 작은 상자를 들고 가라, 거기 가면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한 뒤 숨을 거둔다..

3. 기타

프롤로그 때는 식인을 해서라도 가족 곁에 돌아가겠다는 독백 탓에[8] 빌런처럼 예상되었다. 하지만 작중행적은 빌런과는 아예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기에 아마 초기때는 빌런이었으나 설정이 변경되었거나 아니면 그런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끝내 그런 생각을 버리고 인간으로 남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일수도.


[1] 과거 대피소에서 아내 윤혜영과 같이 있었는데 보급품으로 받은 초코파이를 어떤 젊은 일행이 뺏어가자 싸움이 붙을뻔했다.[2] 전주라고 답한다.[3] 피난처를 옮겨야 된다고 전주까지 데려온다.[4] 인간으로 남자, 즉 인간성을 버리지 말자라는 뜻이다.[5] 어떤 독자는 아일랜드 2부에서 반이 소환한 시바와 칼리의 전투로 인해 다른 차원이 열리게 된거랑 관련된거로 추정하고있다.[6] 시약을 맞아서 목이 잘려도 살아남았다.[7] 웃긴 건 이창욱이 죽였다고 주장한다.[8] 덤이지만 잘린 귀들을 가져간 것도 프롤로그때는 이창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