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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2-03 14:02:09

이치노미야 오우카

파일:attachment/pawa13-1.jpg

一ノ宮 桜華(いちのみやおうか)

파워프로군 포켓13의 여자친구 후보 중 한명. 공략하면 야구초인전을 얻을 수 있다.

콘구로 본교에서 처음 만났을때 주인공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음료수를 오우카 옷에 쏟아버리는 사고를 저지른다. 여기서 오우카의 한마디. "여기는 선택된 자만이 들어올 수 있는 엘리트 학교인데 역시 이 곳에도 당신같은 야만인이 있었군요."

그 뒤 학교에 남아서 연습하고 집에 돌아가려 할때 잠긴 교실[1]에 들어가려는 오우카를 보고 말리려다가 둘이서 사이좋게 반성문을 쓰게된다. 사실 오우카의 학생증은 이사장 대리권한이라 그 시간에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주인공의 뻘짓 때문에

오우카는 사실 콘구로 고교에 합병된 12고교중 하나인 신오여학원 전 이사장의 딸로써 콘구로 고교와 합병된 뒤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대신해서 신오 분교의 이사장 대리를 맡고 있다.

통금 시간에도 계속해서 콘구로 본교에 있었던 이유는 콘구로 고교가 신오여학원을 합병할때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서 였고, 결국 그런 행동이 콘구로 본교 교장에게 찍힘으로 인해 카이타쿠 분교로 강제로 전학가게 된다. 거기서 부상으로 카이타쿠 분교로 전학간 주인공과 재회한다.

처음에는 주인공에게 전혀 관심조차 없었지만 주인공과 여러 사건으로 얽히고[2] 낯선 곳으로 전학온 자신에게 잘해주는 주인공에게 개인사정을 전부 이야기할 정도로 마음을 열게 된다. 메가데레 돋는다

그후 주인공과 함께 신오여학원을 독립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가장한 데이트을 하게 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가사 일이며 학교 일이며 전부 자기 혼자서 스스로 해결해왔지만 누군가에게 의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주인공이 나타나고 점점 오우카는 주인공에게 의지하기 시작한다.

포켓13의 주제의식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애인후보이기도 하다. 그녀와 주인공과의 대화에서 강자가 약자를 발판으로 올라가는 현상, 알고있는 것과 실제로 보고 이해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우카 : 당신에게 저번에도 물어봤지만 묻고 싶은게 있어요. 콘구로 본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잠시라도 분교에서 생활을 해보았으니 당신도 이 구조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을것 같은데요?
주인공 : .
오우카 : ?
주인공 : 아니, 본교에서의 사치는 다른 분교의 희생으로 가능하다는 것 말이야.
오우카 : 당신도 겨우 그 일에 대해서 눈치챈 것 같군요.
주인공 : 확실히 지나치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우리들은 학생이고, 그렇기에 열심히해서 어떻게든 본교로 가도록 노력하는 방법 외에는 없지 않을까.
오우카 : 누구나 당신처럼 본교에서 통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에요.
주인공 : …
오우카 : 전 아버님의 뒤를 이어 신오여학원을 이어갈 몸. 분교가 된 지금도 신오의 학생들을 지킬 의무가 있는거에요.
주인공 : 그런가, 그래서 이치노미야는 그 때문에 이런저런 일로 움직이고 있었던거구나. 그래서 본교의 높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거였구나.
오우카 : …당신 의외로 날카롭군요?
3년차에 오우카가 콘구로 본교에 의해 13번 고교로 강제로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우 홍후가 갑자원 결승전에서 13번 고교에게 승리하면 오우카를 풀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 여기서 13번 고교를 이기는 것이 해피엔딩조건.

일단 해피엔딩과 배드엔딩 관계없이 둘 다 구출되기는 하지만 홍후에게 정신조작을 당해 주인공이 13번 고교에게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그 정신조작의 방아쇠가 당겨진다.

13번 고교에게 패배해버린 배드엔딩의 경우에는 결국 정신조작의 방아쇠가 당겨져 오우카의 인격이 변해버린다. 지금까지 친했던 사람들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이고 그로 인해서 주인공도 그녀와 인연이 끊겨버린다. 오우카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신오여학원을 살리려고 하고 주인공은 오우카가 혼자 무리하는 것을 보고 도와주려고 하나 오우카가 도움 받는 것을 계속 거부한다. 결국 에필로그에서 신오여학원은 폐교되고 자금문제로 막대한 빚을 지게 된 오우카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여담으로 버그로 인해 시합에서 졌어도 정작 이겼다는 대사가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엔딩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이후 해피엔딩의 경우 13번 고교의 일을 근거삼아서 콘구로 본교 교장과 담판을 지어 분교들이 전부 독립하여 각각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고등학교로 협력하기로 합의한다. 그후 신오로 돌아가지 않고 카이타쿠 고교에서 무사히 졸업하고[3] 오우카가 주인공에게 졸업후에는 자기가 자석질(...) 할테니[4] 각오해두라고 말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주인공은 드래프트 1위 지명으로 프로에 가고 오우카는 대학에 다니면서 신오여학원의 이사장으로써 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원정이 없는 날에는 오우카와 함께 꽃구경을 하거나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14의 어나더 석세스 후다 사무라이편에도 등장.

야구초인전을 주지만 공략하기엔 더럽게 어려운 여자친구 중 한 명이다. 일단 공략에 돌입하려면 석세스 1회 클리어가 필요하며, 초반의 필수 이벤트가 전부 랜덤 이벤트[5]라서 필수 이벤트가 안 뜨면 사귀는 것조차 불가능한 여자친구. 거기에 공략하는데 필요한 근성도 13 그녀후보중 가장 많으며[6] 폭탄게이지가 상승하는 이벤트[7]도 여럿있기 때문에 더욱 힘들다. 다만 공략만 성공한다면 좋은 선수는 보장된다. 잘만 만들면 3A,3B 선수를 만드는게 가능하며 주는 특수능력도 많다.[8][9] 말 그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다만 랜덤이벤트는 어떻게든 해도 동료관리가 거의 불가능해서 야구파트에서도 애미리스한 난이도가 눈앞에 펼쳐질테니 두부멘탈이라면 그냥 정신건강상 다른 루트 타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클리어를 위해 초반의 힌트를 조금 더 적자면 지금 이 게임 하는 사람 없을 것 같지만
여기까지는 해야 콘구로 본교 교장과 직원의 밀담 이벤트가 나오고, 9월 1주에 오우카가 카이타쿠 고교로 전학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중후반부 힌트를 조금 더 적자면 럭키짱도 아니고 뭔 놈의 근성 수치가..

[1] 콘구로 본교는 전부 자동화 시스템이라 학생증을 기계에 꽂아야지 문이 열리는데 일정 시간이 되면 전부 잠겨버려서 그 시간 이후에 들어가려하면 경보가 울림[2] 음료수 사건, Lock 사건, 그리고 주인공이 사고를 당해서 분교로 전학당한 뒤 본교에 갔다가 우연히 또 만나고 오우카가 주인공이 있는 카이타쿠 분교로 전학오고 단 하나밖에 없는 학교로 가는 전철에서 같은 시간에 우연히 또 만나고.. 정말 악연이라면 악연이다.[3] 오우카 말로는 주인공과 같은 학교를 졸업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4] 물론 좋은 의미에서. 그러니까 주인공과 오우카를 서로 다른 극으로 취급.[5] 부상 이전의 랜덤 이벤트를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게임 시작 전에 슈퍼 파워비타(체력+50&의욕+3) 아이템을 2개 구입하고 시작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6] 3년차에 돌입했을 때 보유 근성이 50정도 되어야 하며 3년 6월에 이벤트가 발생할 때 근성이 30이상은 있어야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즉, 연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고 오히려 연습에 실패해서 더 높은 근성 수치를 획득하는 것이 유리할 정도.[7] 체력 및 폭탄 게이지 관리를 잘못할 경우 폭탄게이지가 가득차서 은퇴해버리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대로 게임오버. 때문에 폭탄게이지가 너무 높다면 연초 이벤트에서 '팔의 부상이 낫도록 기도'하는 선택지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8] 심지어 위압감을 줄때도 있다.[9] 제대로만 한다면 능력UP에서 특수능력을 안 찍어도 3년6월에 이미 특수능력이 2줄이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안에는 센스○가 반드시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