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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치코 네무리(イチコ=ネムリ, Ichiko Nemuri)[1]
만화 언데드 언럭의 등장인물.
2. 특징
전 유니온 소속의 멤버. 현장에 나가는 전투직이 아니라 니코 휘하 연구반 소속의 여성이었으며, 현재는 고인.머리가 곱슬머리인 데다 굉장히 길게 길러서 등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헤어스타일이며, 그만큼 앞머리도 길게 길러서 평상시에는 거의 눈이 안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2]
3. 능력
- [ruby(불면, ruby=언슬립)]([ruby(不眠, ruby=UNSLEEP)])
예외적으로 '기절'은 수면 상태로 판정되지 않아 이동안은 의식을 잃은 채 육체를 쉬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기절에서 수면으로 바뀌는 순간 바로 다시 각성하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는 편이다. 101번째 루프에선 소울 칼리버의 효과를 통해 그나마 육체의 부담은 줄이는 식으로 개선방안을 찾고 있다.[3][4]
4. 작중 행적
4.1. 과거
대학생이던 시절에 불면의 부정자가 되었고, 그 탓에 제대로 잠잘 수도 없이 피로가 쌓인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결국 기절해서 전철의 철로에 떨어졌다. 네무리 본인은 주변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었으나, 불행히도 그녀를 구하려고 선로에 뛰어든 남성 1명이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전철에 치어 사망하고 말았다.이후 쥬이스를 통해 니코의 연구반에 도중 입사하게 되어서 니코에 버금가는 학식과 발명 기술로 둘이서 연구반을 이끌어 왔고, 그 과정에서 처음엔 사이가 안 좋던 니코와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고 아이도 낳게 되었다. 하지만 본인이 가진 부정 능력의 영향으로 인해 몸이 점점 망가진 끝에 결국 니코와 어린 딸을 남겨두고 숨을 거두었다.
4.2. 101번째 루프
루프 후의 새로운 세게에서는 네무리의 과거를 알고 있던 후코가 아티팩트 근두운을 타고 와 선로에 떨어질 뻔한 네무리와 지난 루프에서 그녀를 구하다가 사망한 남성을 구출하는데 성공했고, 그대로 이치코도 유니온으로 데려와 연구반으로 합류시켰다.
또한 아포칼립스의 첫 퀘스트에서 후코가 스킵 선언하면서 발생한 페널티로 UMA 고스트가 탄생하면서 영혼의 이치가 존재하게 되었기에, 사람의 영혼을 강제로 뽑아내는 아티팩트 소울칼리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강제 유체이탈을 시킴으로써 부정 능력이 깃든 영혼이 없어진 덕에 육체 쪽으로는 잠들 수 있게 되어 일찍 죽을 예정이었던 몸상태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코의 말로는 소울칼리버에 의한 강제 유체이탈은 몸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자력으로 유체이탈하는 방법을 익혀달라고 한다.[스포일러]
덤으로 후코에 의해 앞 루프 때보다 좀 더 일찍 유니온에 들어오게 되었고 그 결과 니코와의 만남도 살짝 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별 차이 없이 니코와 티격태격 싸우거나 함께 연구하거나 하고 있다. 또한 이치코가 강제 유체이탈 덕에 겨우 잠들었을 때에 니코가 울면서 기뻐했던 걸 보면[6] 이번 루프에서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될 예정인 건 마찬가지인 듯.
군대편에서는 니코가 후코의 불운의 타겟이 되자 니코를 유체이탈시켜서 피신할 수 있게 한다. 다만 이때까지는 어떻게 했는지 본인도 몰랐다.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후코 일행이 비스트와 싸운 직후 랭귀지의 습격을 받는다. 랭귀지의 습격에 죽을뻔 했으나 유체이탈로 즉사만은 면한다. 이후 유령 상태로 랭귀지와 대화하다가 랭귀지의 관심을 받았는지 니코와 함께 원탁 12,13석으로 강제로 앉게 되어 랭귀지 토벌전에 참여하게 된다. 201화에서 유령상태로 니코의 사이코 팟을 다룰 수 있음이 나온다.
랭귀지 토벌전 중에 펑 카우룽과 함께 한번 죽으나 불망을 각성한 니코에 의해 부활한다. 이후 니코와 함께 랭귀지 토벌에 성공한다. 혼의 사용법은 한번 죽었을때 어째어째 깨닫는다.(후코도 그걸 말하는 이치코가 너무 가벼워서 놀랄정도) 원래도 서로 끌리고 있었지만 불망을 각성하면서 이전 루프의 기억을 떠올린 니코와 결혼한다.
5. 기타
- 생일은 3월 18일.
6. 관련 문서
[1] 이름은 일본인같지만 국적은 불명. 다른 일본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이름에 한자표기가 없으며 서양식으로 이름-성 순으로 표기한다. 일본계 외국인일수도.[2] 사실 앞머리 쪽은 본인의 부정 능력 때문에 잠을 못 자게 되면서 극도의 피곤함으로 인해 생긴 짙은 다크서클을 가리기 위해 일부러 눈을 가리는 길이로 길러놓은 거였다.[3] 이쪽도 불면에 비해선 나을 뿐이지 자주 쓰면 육체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해결방안까지는 못 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후코는 그동안 경험을 쌓아 자발적으로 유체이탈을 가능하게 할 수밖에 없다고 대답했을 정도다.[4] 다행히 이후 자력으로 유체이탈이 가능하게 되어 불면의 페널티를 완전히 극복한다.[스포일러] 결과적으로 이치코는 자력 유체이탈을 터득하여 작중 등장인물 중 영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되었고, 이로 인해 마스터룰의 제거대상이 되었다. 이유는 등장인물들의 부정능력의 각성이 영혼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6] 후코가 이치코가 영혼이 되어 보고있다고 하자 니코가 '죽어라 산송장!'이라 말하며 이치코의 몸을 던져(...)버렸다.
이치코: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