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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7 22:38:27

이케이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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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수상내역3. 주요 작품
3.1.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3.2. 하나사키 마이 시리즈3.3. 변두리 로켓 시리즈3.4. 기타 작품
4. 국내 출판5. 영상화6. 여담

1. 소개

이케이도 준(池井戸 潤, 1963년 6월 16일생)은 일본의 작가이다. 기후현 출신으로 게이오기주쿠대학 문학부와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88년 미쓰비시은행(三菱銀行)[1]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후 글을 쓰기 위해 1992년 퇴사해서 전업작가로 전향했다. 처음에는 내놓는 작품이 잘되지 않아서 미래에 불안을 느꼈지만 작가가 처음으로 받은 큰상인 에도가와 란포상을 목표로 글을 썼다고 한다.

현재는 일본에서 가장 잘나가는 경제소설의 대가로 그의 작품들은 수없이 드라마나 영화로 영상화가 되었다. 원래부터 인기있던 작가였지만 한자와 나오키의 기록적인 대성공 이후 매년 몇번씩 영상화 되고 있다.

은행원 출신이기에 주로 경제관련 선 굵은 소설이 대부분이며 내용도 은행 비리와 관련된 흑막이나 대기업의 만행, 혹은 은행의 갑질에 어려움을 겪지만 이걸 극복해내는 중소기업들 얘기가 주류이다.

한국에서는 미디어2.0에서 출간된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하늘을 나는 타이어> 이후로 해외 판권이 막혀서 더는 번역 출간이 안 되고 있었지만[2] 2019년 6월 10일, 인플루엔셜 출판그룹에서 한자와 나오키 1,2권을 출간하였다.

2. 수상내역

1998년 은행의 내막을 다룬 소설 《끝없는 바닥》(果つる底なき)으로 제44회 에도가와 란포상(江戸川乱歩賞) 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대표작인 《하늘을 나는 타이어》(空飛ぶタイヤ)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었다. 2010년, 담합 문제를 다룬 소설 《철의 뼈》(鉄の骨)로 제31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吉川英治文学新人賞)을 수상했다. 2011년, 일본의 변두리 공장 기술과 장인 정신을 그린 《변두리 로켓》(下町ロケット)으로 일본 작가들의 가장 큰 영예로 여기는 제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3. 주요 작품

3.1.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3.2. 하나사키 마이 시리즈

3.3. 변두리 로켓 시리즈

3.4. 기타 작품

4. 국내 출판

5. 영상화

5.1. TV 드라마

5.1.1. 후지 테레비

5.1.2. WOWOW

5.1.3. NHK종합

5.1.4. TBS

5.1.5. 닛폰 테레비

5.1.6. 테레비 아사히

5.1.7. MBC 드라마넷

5.2. 영화

6. 여담


[1] 이후 복잡한 인수합병 과정을 거쳐서 현재는 미쓰비시 도쿄 UFJ 은행이 되었다.[2] 정식으로는 미디어코프라는 회사에 판권이 있었다. 미디어2.0은 미디어코프의 출판 브랜드 이름이였다. 이 회사는 기업 사기꾼에 의해 횡령배임이 일어난 후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로 2009년 코스닥 시장에서도 퇴출되었다. 이후 회사는 서류상으로만 살아 있을 뿐 사실상 망한 상태이다. 그렇기에 이케이도 준의 판권문제도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다. 단지, JYP엔터테인먼트의 주식 5.1%를 가지고 있는 주요 주주이기에 법적분쟁이 서술시점인 18년 8월 현재까지도 해결이 안되고 있는 상태다.[3] 원제: アルルカンと道化師(부제: ARLEQUIN et PIERROT). 프랑스어 'Arlequin(아를르캥)'은 영어의 'Halrequin(할리퀸)'에 해당한다. 일본어 '道化師(도화사)'는 우리말 '광대'와 비슷한 말이고, 본작에서도 그런 의미로 사용되었다. 한편, 이케이도 준은 '닛케이 머니(日経マネー)' 2020년 11월호 인터뷰 기사에서 프랑스 화가 앙드레 드랭(André Derain, 1880~1954)의 작품 《아를르캥과 피에로 Arlequin et Pierrot》(1924)가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혔다. 작가는 '교활한 아를르캥'과 '순수한 피에로'의 대조적 이미지를 소설의 모티브로 한 것이다. 참고로, 피에로는 슬픈 얼굴을 한 채 웃지 않는 캐릭터로서, 광대(도화사)와는 다르다. 소설 제목에 대해 부연설명하자면, 원제 '아를르캥과 광대(アルルカンと道化師)'와 부제 '아를르캥과 피에로(ARLEQUIN et PIERROT)'는 서로 다른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즉, 원제는 소설 내용을 압축한 것이고, 부제는 주로 소재가 되는 미술품을 가리키는 것이다.[4] 단편집으로 하나사키 마이 드라마 에피소드 중 하나[5] 하나사키 마이 드라마 에피소드 중 하나[6] 원제는 샤일록의 아이들. 옴니버스 연작[7] 단편선이라서 이케이도 준의 저작권보다 모음집을 내면서 위임된 일본 출판사의 판권이 우선 한다. 그래서, 국내 저작권 문제에도 불구하고 판권에 문제는 없다.[8] 드라마 루즈벨트 게임 원작[9] 드라마 민왕 원작[10] 2010년 9월 처음 출간되었으나, 미디어 2.0과의 판권 계약 문제 정리된 후 재출간[11] 2007년 8월 처음 출간되었으나, 미디어 2.0과의 판권 계약 문제 정리된 후 재출간[12] TBS 일요극장 드라마 노사이드 게임 원작[13] TBS 일요극장 드라마 육왕 원작[14] 드라마 하야부사 소방단 원작[15] 드라마 아키라와 아키라 원작[16] 미카미 히로시, 와타베 아츠로 주연[17] 5부작 드라마로 오다 유지, 타카시마 마사노부 출연. 경영 위기에 빠졌지만 자존심을 버릴 수 없는 거대 기업과 그들의 생사를 쥐고 있는 은행, 기업 테러 진상을 쫓는 경찰 이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18] 무카이 오사무, 사이토 타쿠미 주연의 9부작 드라마. 부친에게서 이어받은 우편선 사업을 지켜내기 위해 동기의 힘을 빌어 부실화된 자회사를 살리려 부족함 없는 매물로 우량 자회사를 매각하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이야기[19] 카미키 류노스케 주연의 5부작 드라마[20] 100년째 운영 중인 전통 버선 업체 4대째 사장을 맡고 있는 주인공이 회사의 존속을 걸고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 회생 이야기[21] 2시간 드라마로 '은행여우' 중 '대출 카운터'편을 영상화[22] 8부작 드라마로 시청률은 7% 정도지만, 작품상을 다수 수상했다. 2016년 4월 15일부터 스페셜 드라마, 스핀 오프, 번외편 등이 차례로 방영된 상태이다.[23] 제작 지연으로 주연 하차 및 교체, 출연료 미지급으로 조기 종영 등 사고를 많이 쳤다. 정작 내용은 부패한 건설 업계를 다뤘다는 게 반전.